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전남 영암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관내 유입 차단 방역을 위해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을 소, 염소 등 우제류 농가에 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접종은 소, 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형성율을 향상시켜 농장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백신접종대상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전체(소 3만2천330마리, 염소 2천635마리)중 2개월 이하 송아지를 제외한 전 두수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지며, 시은 오는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단, 50두 이상 전업농은 22일까지 완료) 백신 접종은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관내 공수의사를 투입해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한다. 돼지는 기존 백신 접종 일정에 맞춰 농가에서 자체 접종 하면 된다. 일제접종 후 4주가 지난 6월부터 백신 항체 형성여부 일제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염소 60% 이상)에 미치지 못하면 해당 농가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예고제’가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는 만료 30일 전에 민원인에게 미리 우편으로 알려주고 만료 7일 전까지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경과에 따른 건축법 위반 등 민원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여주시는 민원인들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일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건축법 위반에 따른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예방되고 있으며, 존치기간 경과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 등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운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공간은 다리 중앙부에 위치한 ‘프러포즈존’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찔하고 짜릿한(?) 출렁다리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남한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바닥 연출은 발 아래 불투명한 유리를 밟으면 투명하게 변하여 마치 깨질 듯한 착시를 일으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는 심리학에서 알려진‘흔들다리 효과’를 연상시키는데, 두려움이나 긴장된 상황에서 함께한 상대에게 더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현상이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두 손을 꼭 잡게 되고, 이를 통해 연인들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5월 1일 공식 개통을 앞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자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구민 대상 ‘월간 평생학습’을 진행한다. ‘월간 평생학습’은 구가 사단법인 인문공동체 책고집과 연계해 기획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책과 작가를 주제로 한 새로운 특강이 진행되며, 구로구청 신관 2층 구로평생학습관 2관에서 열린다. 3월 12일 첫 강연은 김경집 교수가 맡아 ‘인문학을 통한 사고혁명: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탐구, 영감, 통찰력, 직관,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인간 가치로 수렴될 수 있는 21세기의 사고혁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4월 9일에는 정인경 교수‧과학 저술가가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라는 주제로 과학책을 읽으며 죽음, 질병, 사랑, 행복 등 인문학적 주제를 탐색해 본다. 이어 5월 14일은 최준영 교수가 ‘인문학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을 주제로 노숙인과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등 인문학 강좌에 참여해 삶의 희망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한다. ‘안심지킴이집’은 폭력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정된 편의점으로 대피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 안전망 서비스다. 구는 관내 편의점 30개소를 안짐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위기 상황 시 지정된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하면 직원들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면서 필요한 경우 경찰에 신고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찰의 빠른 대응을 위해 비상벨, 한달음서비스(무다이얼링) 등 즉시 신고 체계를 갖추고 위험 상황에 대비한다. 한달음서비스(무다이얼링)는 편의점·금융기관 등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수화기를 바닥에 떨어뜨려 두고 7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112에 신고가 접수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구는 상·하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심지킴이집 현판 부착 여부 △매뉴얼 비치 및 숙지 여부 △즉시 신고 체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언제든지 안심하고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부는 편의점 입구에 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3월 20일부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결제 방식을 개선하여,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소와 소형 음식점은 구와 계약한 업체를 통해 봉투와 납부필증을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일부 판매소에서는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주민에게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업체의 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조치로 종량제봉투 판매소와 소형 음식점은 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유동 자금 운용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카드 결제 거부로 인한 주민 불편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수 마대를 포함한 종량제봉투 판매소 목록은 구청 누리집 ‘민원안내-분야별민원-청소’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청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입시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입시 전략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15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가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부터 정시 전략까지 체계적이고, 유용한 입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각 회차별로 ▲2026학년도 입시제도 ▲수시 학생부 교과 및 논술 전형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전형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 31일까지 학부모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대학입학정보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1:1 입시상담을 운영한다. 누리집 입시상담 메뉴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방문하면 된다.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행정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 전문가를 초빙한 명사 특강과 3월부터 7월까지 총 23회의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익히고 실무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난 3월 10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디지털 혁신 분야 전문가인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초청돼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행정 분야의 변화를 공유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행정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공문서 작성, 정책 기획 등 실무에 적용되는 최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윤리와 보안 문제를 함께 다뤘다. 강연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임을 실감했다”라며,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용해보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23회 동안 진행되는 실습형 교육은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공문서 및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가 3월 25일까지 50~60대 금천구 중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시기다. 골밀도 감소, 근감소증, 체중 증가,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체성분 및 골다공증 무료검진, 맞춤형 운동·영양·걷기 등 체계적인 중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금천구보건소, 독산지소, 박미지소 3개 거점에서 운영된다. 금천구 보건소와 박미지소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 20분까지, 독산보건지소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같은 시간대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체성분 및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 후, 근력 강화 운동(15회)와 영양 교육(1회),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건강 관리법을 익힐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60명(거점별 상이)이며, 금천구민 중 참여를 희망하는 50~60대 구민은 전화로 사전 신청 후 보건소 3층 비만클리닉 방문 신청하면 된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카카오톡 안부 확인 서비스인 ‘온기ON톡’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기ON톡’은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발신해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전화, 방문, 설치 안전망을 거부하는 청중장년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고, 고독사 예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주 1회 대상자에게 ‘온기톡’을 보내고, 대상자가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전문상담사가 전화를 건다. 다음날 최종 수신 여부와 특이사항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통보되고, 이후 동주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메신저와 통화 내역을 분석해 대상자의 질병, 특이사항 등의 이력을 관리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구정사항이나 동 주민센터 행사 등을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1월에 관내 모든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전망’ 및 인적 안전망을 연계했다”라며, “‘온기ON톡’은 전화, 방문, 설치 안전망을 기피하는 대상자를 위한 효율적인 안부 확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19,105필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을 희망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금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 및 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법정기간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의견접수 365’ 인터넷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의 종합민원-부동산민원-개별공시지가-의견/이의신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의 기본적 삶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부터 ‘밑반찬 지원’까지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세탁지원 서비스인 ‘행복버블 세탁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을 위해 겨울 침구류와 의류를 세탁해주는 사업이다. 구와 협약을 맺은 27개 동네 세탁소가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 수거·세탁·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돼 겨우내 세탁하지 못한 대형 침구류, 롱패딩 등을 깨끗이 세탁해 배달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762가구가 세탁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실제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90%로 높게 확인됐다. 특히 주민복지 증진과 함께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탁물을 수거·배송하는 과정에서 안부 확인도 병행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양천구의 설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00가구로 늘리고, 세탁을 매개로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결식우려 1인 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올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을 기존 304명에서 415명으로 늘려, 36% 증가한 규모로 운영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 3세~5세의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5곳에서 올해는 19곳의 어린이집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유아도 111명이 늘어나 총 415명이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체육시설 또한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었다. 스포츠단은 올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주 1~2회씩 유아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종목은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풋살, 야구 등 구기종목과 음악 줄넘기 등 놀이 체육으로, 유아체육 활동 전문 강사가 유아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한다. 구는 이 프로그램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자 외에 보조 교사를 배치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울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이·취임사 △축사 및 감사패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이선희 전임 회장, 문영미 사무국장, 유소연 가정분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선희 전임 회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신임 회장이 그 뜻을 이어받아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보육의 질적 향상과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신임 회장은 “우리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오랫동안 보육과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가치를 이어받아, 유보통합의 기조 속에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3월 17일 하남시 가족어울림센터내 자원봉사센터 등 7개 기관이 상호간 업무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가족어울림센터내 기관과의 지역사회 발전 및 청사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으로 협약이 이루어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미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가족어울림센터 입주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는 물론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기관은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하남시지회,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하남시가족센터, 하남성폭력상담소, 사)정해복지부설하남가종폭력상담소,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