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도서관 3개소(구립가산도서관, 구립독산도서관, 구립금나래도서관)에 운영 중인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금천가족센터,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 2개소에서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3년 11월 기준 금천구의 외국인 주민 수는 31,320명으로 총인구(245,860)명 대비 12.7%를 차지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2024년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다多독讀)’라는 뜻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자주 찾는 금천가족센터,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 두 기관에 추가로 설치했다. 각 서고에는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번역 도서 ▲ 한국문학을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번역한 도서 ▲ 한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등 두 나라의 언어가 병기된 이중언어 도서(동화) ▲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어린이, 학생,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까지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작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화재 행동 요령 및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는 ‘화재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다루는 ‘보건안전’, 지진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 요령을 익히는 ‘지진안전’이 다뤄진다. 이외에도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 안전, 실종 및 유괴 안전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설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방문해 이론 강의와 체험 실습을 지도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진, 스마트폰 및 사이버 중독, 승강기 안전 관련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고, 교육 대상 기관도 확대해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4월 17일까지 5대 도시제조업의 작업환경 개선 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업체당 작년보다 400만 원 증액된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업체인 5개 도시제조업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이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관리 품목 10종과 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16종, 작업 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운반기(컨베이어)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9종의 품목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품목으로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재봉기, 인쇄기 등 제조업체의 필수적인 장비는 지원받을 수 없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한 5대 도시제조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 납부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 지하 또는 반지하로 유해 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월7동에 비어 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46면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월7동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구에서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려 해도 부지매입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하고, 오솔길공원 옆 방치돼 있던 나대지(신월동 976-1)에 주차공간 46면을 신규로 조성했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토지 소유주와 협약체결을 통해 주차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1년 이상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를 면제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소요되는 주차장 건립 대신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나 무성한 잡초 등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중리초에 대한 학교 이름을 공모한다. 이천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추천 학교명과 사유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된 학교명은 추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학교명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4월 30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거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로와 보도의 불법 적치물로 인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실태조사를 통해 20m 도로 양옆으로 점포가 늘어서 있고 보도 폭이 좁은 독산로 1.4km 구간(독산로 364 ~ 독산로 224)과 금하로 2km 구간(금하로 638 ~ 금하로 740)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관할 구역의 자율방재단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도로에 물건을 쌓아둔 점포주를 단속한다. 상습 위반 점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전 고깔(라바콘), 물통, 화분 등 도로상 주차확보용 적치물은 1~2회 계도와 시정명령 후 미이행 시 2~3일 내 강제 수거된다. 점포 앞 상품 진열을 위한 적치물은 1~2회 계도 후에도 미이행 시 불법 점용 면적 1㎡당 10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로와 인도를 침범한 적치물로 인해 안전사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이며, 가구당 연 1회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은 신청자 명의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필수진료에는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포함되고, 선택진료에는 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이 해당된다. 단, 미용이나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진찰료 1회당 5,000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즉, 마리당 최대 1만 원의 보호자부담금을 내면 최대 4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3개월 이내 발급된 취약계층 증명서류(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7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4월 7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21년 간 총 21,9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이다. 제37기 봄 학기 과정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목동 전 지역과 신정1·3동에서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자치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작품전시회·발표회를 포함한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는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강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 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강좌 △예술강좌(노래교실, 미술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4일 오후 양평군청 부군수실에서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순흥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 담당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 관련 부서별 역할과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선거중립 견지 및 차질 없는 현안 업무 대응 ▲정국 혼란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사전대비 ▲서민경제를 포함한 지역 경제 안정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난 2일 ‘다산동 민·관 복지플랫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산동 민·관 복지플랫폼’은 다산동 지역주민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설명회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니어클럽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다산메트로3단지관리사무소 △다산센트럴파크6단지관리사무소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산새마을부녀회, 희망매니저,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등 지역 내 활동가 100명을 대상으로 각 기관 역할 및 사업 소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활동가는 “어려운 이웃을 만났을 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문 기관과 연결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호평동 지역봉사단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에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기 위한 준비의 자리로, 지역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김묘숙 지역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함으로써 어버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을 더욱 깊게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이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와 하남시보건소은 4월 1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건강관리 및 근감소증 예방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및 근감소증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대상자 모집과 교육 홍보, 장소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하남시보건소 박강용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 또한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28일 개관 7주년을 기념하여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에서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들을 위하여 수타 손짜장 100그릇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형제손짜장은 하남시 하남대로 999에 위치해 있으며, 20여 년간 하남시 지역주민들에게 즉석에서 뽑은 수타 짜장면으로 사랑받고 있는 맛집이다. 지난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이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쿠폰 100장 기부에 이어, 이번 복지관 개관 기념일에 맞추어 찾아 가는 수타짜장 나눔반상 약속을 실천해 주었다. 오형제손짜장 김대만 대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개관 기념을 축하하며 하남시의 어려운 장애인분들께 든든한 한끼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며, 외식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나눔반상에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복지관 개관 기념일에 맞추어 특별한 추억이 되는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영양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4,910만원을 보냈으며, 같은 날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5톤 분량의 생활용품과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승현 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이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그분들의 고통이 빠르게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남시도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미사1동 유관단체들이 힘을 모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경상북도 영양군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대호 통장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성금 모금 운동에는 미사1동 6개 유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500만원이 모였다. 이번 성금은 유관단체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정신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전대호 통장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산불피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주신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회인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새롭게 개축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인자율방범대는 최재형 군수와 군 의장 등 초소 개축 및 방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 개축된 초소는 연면적 78.75㎡ 규모로 회의실과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방범활동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초소 개축을 통해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찬수 회인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을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해 이용 시간을 늘릴 뿐 아니라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10시, 오후4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면 소재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모빌리티 축제 ‘제3회 휠러스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관으로 열리는 이색 테마축제로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이더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인 라이더들을 위한 로컬 라이딩 및 아이들을 위한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이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토캠핑, 휠러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을 비롯해 △드럼통 굴리기 이벤트 △목공 체험 △프리마켓 △전통장류·푸드트럭 먹거리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골 마을인 회인면은 라이더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한 주말을 보냈다. 특히 8일 펼쳐진 휠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4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