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18일 1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장애인의 날(4.20.)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사)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복지시설이용자와 종사자, 비장애인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LS전선 브솔예술단’과 2021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한 장애인 가수 임일주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됐다. 본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인권·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27명 시상,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생활지원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당 앞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소울음아트센터의 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운영, 장애인일자리 상담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고, 희망을 꿈꾸고 서로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여주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수상레저 무료 프로그램은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여주지역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5월 한달 간 진행 될 예정이며 사전에 유선으로 예약 신청을 하여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카약,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보트체험 중 2개 종목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임명진 사장은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와 출렁다리 개통식에 맞춰 여주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과 여주지역 청소년 등에게 무료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여주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여주시수상센터에서는 청소년수상안전교육과 해양경찰청지정 여주일반조종면허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화도읍 마석우리와 창현리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한 ‘2025년 봄맞이 민·관합동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행사에는 센터 관계 공무원 및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관내 13개 사회단체에서 총 25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취약지역 정비 △ 도로변 배수로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쳤고,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로변뿐만 아니라 마석우천 산책로 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막혀있던 도로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화도읍을 만들었다. 유형식 센터장은 “이번 봄맞이 쓰담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화도읍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도읍 쓰담데이는 연중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 도시건축과 환경팀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8일, 양정동주민센터가 밀알두레학교(교장 신기원)와 함께 학교 주변지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한 ‘쓰담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지역 사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밀알두레학교 초등부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은 양정동 직원들과 함께 골목길 담배꽁초, 플라스틱, 폐비닐 등 무단투기 생활 쓰레기 약 50kg을 수거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가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제가 조금이나마 환경을 지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밀알두레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쓰담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양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 다산2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왕숙천 주변 등을 대청소하는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환경미화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왕숙천과 가운동 일대를 정비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왕숙천 주변 2km 구간과 가운동 배수펌프장 맞은편 1km 창고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물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등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하천 환경 속에서 보다 활발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은 오는 가을철에 지역 주민들과 낙엽 등을 정비하기 위한 ‘쓰담데이’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오늘, 모두의 행복을 담아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했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함께 걷기’ △마칭밴드 퍼레이드 △장애인 줌바댄스 △초대가수 이예은의 축하 공연 △장애인의날 기념식 등이 마련됐다. 특히, 500여 명이 참여한 ‘함께 가다’ 순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또는 동료 장애인이 2인 1조로 함께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 1.4㎞ 구간을 완주하며 서로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세 컷 사진 촬영, 스마트 재활 기기 체험,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스티커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와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NH농협은행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적립된 제휴카드 기금 1억 7,932만 4,532원을 남양주시 장학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지난해 남양주시,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농협 제휴카드 5종(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희망 장학카드 등)에 대한 이용액 일부(0.1~1%)로 조성됐다. 시는 2009년 NH농협은행과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적립된 제휴카드 기금을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적립금 전액을 장학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은 일상 속 소비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복지 장학생 110명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능평동 주민이자 사진작가인 이현유씨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현유 작가는 능평동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편집까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화 및 액자 제작 등 실비는 능평동 공동모금회 지보체 특화사업비를 통해 전액 지원된다. 이 작가는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순간이 벌써 기대된다”며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가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광주 안씨 광양(사간)공파 종중과 중대동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돼 온 중대동 빌라 밀집 지역 일원에 대해 종중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 내 불법 주정차 감소, 원활한 차량 통행, 보행 안전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미관과 교통 질서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종중 측은 협약기간 동안 해당부지에 대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아 시와 종중 간 상호 호혜적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방세환 광주시장은 18일 준공을 앞둔 검복리(남벽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검복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광주시 검복리 36-5 일원에 총연장 115m 규모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준공은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방 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정된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 준공 시점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4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6주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도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청받는다. 신청조건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2006. 4. 21. 이전 출생자)의 예술인으로서 유효기간 내 ‘예술활동증명(일반·신진)’을 완료하고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의 120% 수준(월 2,870,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에도 신진예술인까지 지급 범위를 확대하였고 지급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1차, 2차로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단, 올해 예술활동준비금(문체부) 수혜자는 올해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 접속하여 신청인 본인이 직접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또는 이천시청 7층 문화예술과에 방문하여 신청인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소통큰마당)에서 직접 소송을 수행 중인 직원과 소송업무를 처음으로 접하는 신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송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자체 ‘소송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공무원의 소송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소송사무를 직접 수행 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돕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일선에서 공무원과 함께 다양한 소송과 법률적 자문역할을 하는 이천시청 소속 2명의 변호사가 직접 강의하며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송 진행의 법적 절차와 법정 서류제출 기한, 실제 답변서 작성 시 유의 사항, 전자소송 시스템의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하여 실제 소송수행 시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을 주관한 이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소송수행의 핵심을 파악해 소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지난 17일 이천시4-H연합회를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목공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공구와 전동공구 설명, 목재 재단과 결합 실습, 마감 등 목공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접이식 목공 매대와 수납함 등 30개의 작품을 제작하는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천시4-H연합회 박노영 회장은 “이번에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농업시설물 제작과 유지 보수를 직접 해나갈 계획”이라며 “일상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노재덕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업과 관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농장 운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기술 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4월 18일에 청미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문화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문화 향상 네트워크 구축 ▲복지·문화 향상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복지·문화 결핍 대상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립청미도서관 정순복 팀장은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위해 청미도서관과 청미노인복지관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이번 협약과 함께 ‘행복마실 어르신 봄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창전동 문화의 거리는 이천시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이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로 눈비와 먼지로 더러워진 아케이드, 조형물, 바닥분수 등의 시설물들을 재정비하여 문화의 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 문화의 거리는 이천시에서 대표적인 문화중심 거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