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목표로 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정부 지원 어린이집이나 지난해 시비 지원을 받은 민간·가정·공공형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어린이집의 ▲석면함유시설 개선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노후시설 개선 ▲안전용품 및 급식 위생용품 구입 등에 개소당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책정되며 단순 인테리어 개선은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 뒤, 심사를 거쳐 15개소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업무연락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교부 이후에도 철저한 정산 보고와 현장점검을 진행해 부적절한 사용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집중안전점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가을철 행사 대부분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관람객 1,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가을철 주요 행사로는 2025년 안산대부포도축제(9.19.~9.21.)를 비롯해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축제(9.20.) ▲제6회 김홍도축제(10.24.~10.26.) ▲2025년 안산 사이언스밸리(ASV)과학축제(11.1.~11.2.) 등이 예정돼 있다. 시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경찰·소방·민간전문가와 함께 축제 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질서 유지 대책 ▲화기 관리 및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조치 ▲누전차단기, 전선 노출, 접지 등 전기 안전 ▲시설물 구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비를 확보해 시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 가운데 시정 방향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제들을 선별해 체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국정과제 대응전략 TF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임대 농업기계를 처음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농업기계 올바른 사용법 ▲안전사고 예방수칙 ▲관리기, 트랙터 등 주요 농업기계의 현장 실습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기계를 다뤄보며 농업기계의 안전성을 높였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농업기계 임대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는 지용학당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점프업(또래관계 속에서 나세우기)’ 프로그램을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옥천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또래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여 보다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숙 센터장은 “점프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감정을 표현해 보고 친구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군가족센터에서는 점프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부모교육(성·인터넷 중독) 및 부모·자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