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H운동의 역사를 되짚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무안군 4-H 뿌리 찾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4-H는 1902년 미국에서 시작해 1950년대부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이다.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행사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청년농업인의 유입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전 수년간의 침체기로 인해 일부 연혁이 소실되며 무안군 4-H의 역사 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위해 무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창립 후 코로나19로 활동을 멈췄던 4-H 출신 OB 단체인 ‘한국4-H 무안군본부’의 활성화를 시작했다. 지난 5월 ‘한국4-H 무안군본부’의 첫 총회를 개최하고 김귀만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그리고 4-H본부의 첫 번째 과제활동으로 ‘4-H 뿌리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농민항일운동기념비(탑) 건립추진위원회가, 7월말까지 기념구조물 건립비 모금운동으로 1억300만원을 모금했다. 이 위원회는 올해 5월, 농민운동 유족회 회원과 가족, 기관·사회단체, 마을주민, 향우 등에게 기념물 건립 취지를 설명하고, 영암농민항일운동 발생지에 세우자는 취지로 모금에 들어갔다. 이어 사업추진을 위해 완도군과 신안군 등 가까운 지역의 사례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최윤호 건립추진위원장은 “일제의 불의에 맞서 분연히 떨쳐 일어난 선조들의 의기가 후손들에게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영암농민항일운동기념비(탑)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겠다. 나아가 선조들의 의로운 활동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영암 영보 형제봉 사건’으로 불리는 영암농민항일운동은, 농민과 청년들이 1932년 5월 1일 노동절을 기념해 덕진면 영보정에서 항일 만세운동을 시도했다. 1932년 6월 4일에는 영보리 형제봉에 수십 명이 모여 소작권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를 하고, 마을에서 소작인을 응징하고 항일 만세시위를 하다가 73명이 체포된 사건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0월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영업장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 등 44개 항목에 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시 전문업체에서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위생등급제 신청, 접수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위생등급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위생 등급 지정업소 표시 및 홍보 등의 혜택을 준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할 것이며 전문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해 많은 음식점이 등급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에스텍은 지난 2일 자외선 차단제 원료인 Uvimax DHHB, Uvimax TDSA, Uvimax EHT, Uvimax BEMT 등의 생산 설비를 확장하기 위해 장항 제2공장(증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배, 이승재 대표이사와 김기웅 군수 등 50여명 관계자가 참석해 제2공장의 안전한 공장 건설 추진과 함께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을 통한 기업의 도약을 기원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UVA(장파장) 차단용 물질인 DHHB 원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양산하고 있고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3년간 약 1,100억을 투자해 제2생산동을 증설해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의 수주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기존 생산량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50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외선케어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장항산단 기업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일환으로 ‘산엔청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전문예술단체 비바츠아트의 '태권발레 in 힐링스쿨'이 무대에 올랐다. 아트(발레)와 스포츠(태권도)를 예술적으로 접목한 아트포츠 장르로 국내외 최초로 특허를 받은 혁신적인 형태의 공연 예술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이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군동면 안풍마을과 동동마을 앞 들녘 및 농수로에서 왕우렁이 집중 수거에 나섰다. 이번 수거에는 강진군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25명과 안풍마을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15kg을 수거했다. 왕우렁이는 논 잡초제거용으로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벼 재배 농가에서도 비용이 적게 들고 제초 효과가 뛰어나 선호하며 활용 되어왔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높고 겨울철의 잦은 비로 왕우렁이의 월동 개체수가 급증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증가했다. 특히, 강진군은 농지 면적이 크고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 겨울 기온이 따뜻한 신전, 도암면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군은 우렁이 방제약제 긴급 지원을 위해 예비비 2억2천2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가는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일반관행농가는 일반방제 약제를 구매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7월 한달간을 배수로 등 하천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지정해 용·배수로의 우렁이를 수거하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자진신고는 기간 내에 신규로 동물을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한 달간 동물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유자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았을 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동물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반려견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내장형 등록 방식에 한해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05마리에 한정해 1마리당 4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진 푸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농촌체류형 생활관광 ‘강진 푸소(FU-SO)’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라도 사투리로 ‘덜어내다’나 ‘내려놓다’등의 중의적인 의미로도 통용된다. 군은 2015년 5월부터 첫 ‘학생 푸소’를 시작으로,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푸소’, ‘공무원 푸소’, ‘청렴 교육’ 등 푸소의 주제와 테마를 넓혀 다양한 모습으로 지난 9년간 거듭해서 발전해 왔다. 이를 통해 7월 초 기준, 63,436명이 다녀가고 58억 3,884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등 체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창출해가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푸소는 20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월 28일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7명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했던‘고양시 일부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 집행정지신청’결과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집행정지는 본안에서 원고가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제로 한 권리보호 수단인데 시의회 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본안소송 자체가 부적법하므로, 신청인이 제기한 집행정지신청 또한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또한 결정문에 따르면 일부 부서를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것이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보장된 지방의회의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결권 및 예산안 심의·확정권을 침해하여 위법한 처분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고양시장의 백석 업무빌딩 이전 결정이 처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설령 그 결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결정이 신청인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권력의 행사에 따른 행정작용으로 볼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이에 시는 집행정지 각하 결정과 더불어 행정소송 역시 부적법하다고 나온 만큼 시가 추진하는 시청사 일부 부서 백석 별관 이전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2차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 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하 2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회의는 ‘안산시에 바라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제안 정책은 ▲거리 환경 개선(흡연 부스 확대, 쓰레기통 설치) ▲노키즈존 폐지 등이었다. 이날 회의는 29명의 안산시 아동참여위원이 모여 ‘특색있는 안산시 놀이터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른 국가와 시의 놀이터 사례를 보고, 새롭게 마련됐으면 하는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놀이터에 대해 제안했다. 제안이 채택되면, 부서 검토를 거쳐 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제안한 정책이 반영되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록구 소재 편의점 등 ‘여성안심지킴이집’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지난 4월 민·관·경이 함께 ‘여성안전도시 안산’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야간에 운영하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등을 활용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의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서비스다. 앞서 지난달 9일 안산 상록·단원경찰서, 안산시 상인총연합회와 운영 협약을 맺고 관내 편의점 등 야간 운영업소 103개소(상록구 62개소, 단원구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상록구 ‘여성안심지킴이집’ 지정 장소를 방문, ▲휴대용 비상벨의 관리 현황 ▲문자 발송·녹음 기능 정상 작동 여부 ▲현판 부착 상태 ▲종사자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휴대용 비상벨 커버 제거 후 20초가 지났을 때 112와 지인에게 비상 문자와 함께 위치 정보가 발송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신규 지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백석업무빌딩에서 을지연습 주요사항 및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계획 소관분야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총괄보고, 각 부서 충무계획 분야별 주요보고, 지난해 문제점 및 조치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국가의 안전보장을 대비하는 범정부적인 정부연습이다.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 규모로 도상 또는 실제 훈련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추진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 국가중요시설 화학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전시 대비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백석업무빌딩에서 시민안보․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탱크, 장갑차 및 방탄조끼, 반합 등 군 장비를 전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정확성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실조사는‘정부 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7.22.~8.26.)를 진행한 후, 방문조사(8.26.~10.15.)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세대별 대표 1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정부24’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신고 내용을 잘못 선택하였을 때 재참여 및 데이터 수정이 불가해 방문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방문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정부24앱)에서 미참여 대상 및‘실제와 다름’으로 신고한 세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 대상이다. 중점조사 대상은 ①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②5년 이상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③복지취약계층 포함 세대 ④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⑤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세대 이다. 사실조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가 안산선 지하화와 관련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 3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패널 토론 ▲‘시민과의 동행 이야기’ 관련 강의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선 지하화는 민선8기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시는 한대앞역에서 안산역까지 이르는 5.47㎞ 구간을 지하화해 단절된 신·구도시를 잇고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향후 안산선 지하화 개발 검토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홍보자료의 QR코드를 이용,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동행이야기’에 접속하거나 새소식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