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외식업소의 부담경감과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 등에국산김치 식자재 구입비용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 학교, 공공기관으로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식자재와 김치 완제품 구입 비용이다. 식자재 구입 비용은 연 1회 개소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현황은 212개소로, 미인증 업소가 지원으려면 사전에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김치협회)로 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및 식자재 구입비 지원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신청 자격 조건과 사업비 조기소진을 감안하여 신청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국회는 거대 야당의 폭주로 의회 민주주의의 본령인 협의가 처참히 무너졌다. 민생과는 무관한 정쟁용 법안 강행과 탄핵·국정조사 남발까지, 민주당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이재명 방탄’과 ‘정권 흔들기’라는 두 가지 목표만이 가득 차 있다. 거대 야당은 정부의 예산 편성권 침해라는 위헌 소지가 가득한 ‘13조 현금 살포법’을 밀어붙인 데 이어, 오늘은 ‘불법 파업 조장법’을 강행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국회에서 이미 폐기됐음에도, 이전보다 더 강한 독소조항을 담은 법안을 재발의한 것은 대통령의 재의요구를 유도하고 부정적 여론을 형성해, 결국 탄핵 명분을 쌓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깔려 있다. ‘정권 붕괴’의 돌격대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과방위와 법사위 역시 ‘묻지마 탄핵’과 명분 없는 청문회 개최 카드를 또다시 들고나왔다. 취임 이틀째 방통위원장의 탄핵을 못박은 데 이어, 공영방송 장악 관련 청문회 및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장악에 사활을 건 거대야당이 할 소리입니까. 하나같이 국민 삶과 국가 안위와는 거리가 먼 사안들이다. 22대 국회 출범 후 거대 야당은 탄핵소추안 7건과 특검법 9건 발의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6일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 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 회원, 12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사항과 홍보사항, 질의‧응답,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수산지원과 업무 추진전략 ▲해양수산사업 지원과 추진방향 ▲태풍 등 수산재해 대비 ▲해양환경 보호활동 강화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산단체연합회는 전복산업 침체, 인건비·경영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산인들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일본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를 방문해 콘텐츠 복합문화클러스터 운영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4일 복합문화공간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를 둘러보고 시부야 복합문화컴플렉스 사업과의 접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일본IP제작위원회 관계자 아키나리 이토상이 함께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시부야구는 도쿄도 23개 특별구 중 하나로 일본 문화·IT산업 중심지다. 2000년대 초반 구글, 아마존재팬 등 글로벌 IT기업과 넷이어그룹 등 일본 유명 벤처기업들이 몰려들며 미국 실리콘밸리를 본떠‘비트밸리’로 불렸다. 2000년대 중반 이후 IT버블이 꺼지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2012년부터 도큐 그룹 산하의 도큐 부동산이 도시재생사업에 나서며 되살아났다. 지난해 도큐 부동산이 문을 연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시부야역과 연결돼 디자인 스쿨, 주거지역, 상업지역, 기업입주공간인 오피스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 기업의 약 80%는 IT기업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8월부터 오색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 전체(1,225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시는 오색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시장 상인 찬반투표 및 인근 지역주민, 이용자를 대상으로 찬반 설문조사를 거쳐 이달 금연구역 지정을 마무리했다. 지정 구간에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11월 1일부터 아케이드 구간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도 금연구역 정착을 위하여 9월 중순부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상설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시장 상인 및 이용자들이 금연에 접근을 쉽게 하여 금연을 도울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일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촌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동직원 등 20여 명은 남촌오거리 도로변의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의 제초 작업을 진행했다. 김은자 주민자치회 회장은“작은 손길을 보탰을 뿐인데 남촌동 일대가 깨끗해진 것을 보며 마음이 뿌듯했고 남촌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폭염이 계속되는 좋지 않은 날씨에도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일 인덕원IT밸리를 찾아 기업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업SOS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인덕원IT밸리 관리단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들의 복합휴게시설 조성을 축하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교통 노선 확대, 포일숲속마을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연결도로 산책로 조속 설치,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김성제 시장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자족도시 의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왕시 꿈드림센터)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한‘바리스타 자격증반’참여자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기술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사전 욕구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과정과 바리스타 관련 전문 기술 훈련과정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4명 모두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2개월 동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화 센터장은 “자립기술훈련이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사회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포함해 GTQ 자격증반, 재난인명구조사 자격증반, 정리수납 자격증반 등 총 4개의 자격취득 과정과 직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어르신 폭염 피해가 없도록 경로당 현장점검 강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35도 이상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달 초부터 무더위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고 있다. 지난 5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읍 동무2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행한 영암군 공직자들은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 등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도 전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달 24일부터는 생활지원사 193명이 무더위 취약 어르신 2,800여 명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바깥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8월 중 바깥 활동이 많은 공익활동형 사업을 중단했고, 시장형 사업 등은 시간대를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영암군은 지난달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한 다음, 낡고 고장난 44개 에어컨을 긴급예비비 8,000만원을 투입해 교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증축 등의 변동이 있는 주택이다.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할 수 있고,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의왕시청 세정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인근 주택,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9월 13일까지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의견제출 및 가격검증 처리 절차를 거친 후 가격 조정이 결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9월 26일 최종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수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합동 입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인창조기업의 인정 범위부터 입주 절차, 센터별 창업지원 정책까지 1인창조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입주설명회에는 총 24명의 예비·기창업자가 참석했으며, 시는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모집공고와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와 수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기도 내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1인창조기업 간 상생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외 예비·기 창업자들이 의왕시의 창업지원 정책을 알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업이 더 많은 창업지원 혜택을 받으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6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17일 진행하는 ‘색다(多)른 나만의 팔레트’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색다른 체험활동과 색채 중심 교육(컬러 테라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표현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7일에 2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1회기에는 컬러 테라피와 컬러 성향 검사가, 2회기에는 나만의 힐링 향수 만들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18세(중등 1학년~고등 3학년) 청소년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컬러 테라피와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이 청소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겨울철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현산면 구시터널이 개선공사에 착수한다. 군은 겨울철 구시터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초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자문을 의뢰하고 도로관리청인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개선사업을 이끌어 냈다. 현산 구시터널은 국도 13호선에 위치한 터널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 또한 해남출장소에서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선사업은 노면의 경사도를 바로잡아 배수 및 미끄럼 저항을 높이고 가드레일 등 안전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으로 겨울철 이전인 9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에서는 터널 입구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위치도 터널 입구로 변경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개선사업으로 현산 구시 터널의 안전한 통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현산 구시터널은 지형상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으므로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서행 등 안전운전만이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관내 도서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해남군의 도선은 화산면 상·중·하마도와 송지면 어불도에 각각 삼마호와 어불호가 운항하고 있으며, 화원면 시하도에 민간 여객선사가 운항하고 있다. 해당 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내항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운임을 군비로 지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선시 명단을 작성하면 해당 요금을 도선 운영위원회와 선사로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섬주민 여객선 1,000원 요금제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전액 무료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요금 지원은 해당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만 해당된다. 삼마호와 어불호는월 평균 이용객이 800~1,300여명 정도로, 외부인의 요금은 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2기 수강생인 운남면 ‘행복 마마학당’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마마학당 학장인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장, 정은경 부의장, 임현수 의원, 박쌍배 의원, 마마학당의 학생과 가족, 주요 내외빈 등 70여 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운남면 고고장구와 다울림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했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 각종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0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율동, 숟가락 난타, 종이접기, 인절미 만들기, 키오스크 배우기, 다도 선비체험, 체조, 공연, 소풍, 생일파티, 아트타일, 허브공예, 키링과 가방만들기, 고무신 그림그리기, 반려식물 키우기, 시니어뇌블럭, 추억의 영화관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영해공원 음악회’로 진행됐던 소풍에서는 더운 날씨임에도 몸을 흔들면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