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의 폭력 피해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무료교육’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300회 교육을 통해 6,84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186회의 방문 교육이 확정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각 사회단체 회원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아·청소년은 1시간, 성인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4대 폭력(가정폭력,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과 함께,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6월에는 2차 수요조사(교육 신청)가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오산시 가족보육과로 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삼미공영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산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8대, 유치원 10대, 학원 2대 등 총 30대 차량이며,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및 구조·장치 기준 적합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소화기 비치 여부 ▲구급함 구비 현황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에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거나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2025년도 경기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계약심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 오산시는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전반에 걸친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 체결 전 사업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다. 오산시는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심사 기준 수립 ▲관련 부서와의 협업 체계 구축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강화 등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권재 시장은 “계약심사는 단순한 절차를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오산시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얼리버드’ 운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가 오산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실질적인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강진군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나 일부 지역에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한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아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투기 단속요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불법투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및 주말 야간에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투기 현장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함은 물론 즉시 수거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과 병행해 불법투기 감시 CCTV 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군민 제보를 적극 수렴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도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군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배출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문화원이 지난 13일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산살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과 유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안종희 강진향교 전교의 ‘강진향교의 역할’에 이어 강진군 유도회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서정택 성균관 전례위원장의 ‘문묘 의례와 문묘 거동의’를 주제로 한 이번 인문학 강의에서는 유학의 기원, 문묘 거동의, 문묘 의례, 향교 석전 홀기 등 유학 및 유교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자이론의 동계승강, 물건을 받드는 위치, 걸음걸이법, 석전의례절차 등에 대해 강의가 이어졌다. ‘다산살롱’은 명사, 출향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및 토론을 진행, 강진의 실용적 변화에 대해 토의하는 이야기 자리이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원배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유교문화의 예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향교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최근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연극 ‘강아지똥’ 공연에 약 400명의 관광객이 강진아트홀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공연 단체 초청을 위한 공연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강진아트홀은 올해 총 4개의 작품을 지원받는다. ‘강아지똥’은 네 작품 중 첫 시작을 알리는 우수 공연으로 강진아트홀과 극단모시는사람들은 강아지똥 클레이 체험, 고 권정생 작가 재연 배우와 함께하는 라이브 포토 부스 및 등신대 포토존 등을 제공, 공연 시간 외에도 참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진아트홀은 오는 6월 14일 상연되는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에 샌드아트 무료 체험부스와 유료 예매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신데렐라 퍼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어 21일 ‘딴소리 판’ 공연 현장에서는 암행‘거’사 라이브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현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3대가 즐거운 문화예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사랑해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5월 20일 오후 1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강당에서 열리며, 김명수 지휘자가 이끄는 경남심포닉밴드의 주최로 다채로운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리랑, 어머나, 남촌, 고맙소, 아름다운 나라, 방황, 남진 메들리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민요, 트롯트, 가곡 등을 폭넓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경상남도 2025년 문화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된다. 사랑해孝 음악회는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명수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가족 간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성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성군종합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에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초대전을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담 박용실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면서 진주시 평생학습관 서예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며, 작가 특유의 서체와 깊은 내면의 울림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서체의 조형성과 글의 의미를 함께 탐색하며, 관람객에게 여운과 감동을 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작가 초청전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열린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와 ▲정기만 서양화 작가의 액션페인팅 전시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박용실 작가의 서예 작품 역시 예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작가 초청 전시’ 외에도 너우니갤러리는 연중 총 23회의 전시 일정을 운영하며, 회화·서예·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러리 운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중부대와 연계해 추진한 교육부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에 선정돼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최대 5년간 지역특화산업인 스마트팜 분야 인재 육성과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팜 인재 육성의 경우 금산의 인삼·약초 등 지역 특화작물과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은 금산군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 인력을 양성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즈 사업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 육성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현지 시각 14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Memphis in May International Festival) 개막식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 축제는 1976년 시작됐으며 세인트 패트릭 데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며 국제 교류의 일환으로 매년 주빈국(International Salute)을 선정해 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올해 주빈국은 대한민국이며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의 추천과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 미국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 회장의 초청에 의해 금산군은 충남도 홍성군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이사장인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금산세계인삼축제를 홍보했다. 같은 날 박 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만나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멤피스 인 메이 국제 페스티벌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과 멤피스 인 메이 국제축제재단의 양해각서(M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31일까지 이륜차를 포함해 관내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해 단원구 12개 동과 함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대상은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해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나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무단방치차 일제정비를 진행하고,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자진처리(1개월 이상, 분해·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를 안내할 계획이다. 자진처리명령에 불응하면 견인·폐차 등의 강제처리 조치가 이뤄진다. 강제처리가 진행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무단 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원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 장소인 원곡중학교는 지난 4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는 도박문제 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돼 올해 ▲도박문제 예방교육 추진 ▲교내 도박문제 예방캠페인 ▲공모전 개최 및 전시회 운영 ▲예방치유원 연계 리더십 캠프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해철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원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이 함께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도박과 학교폭력은 이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에 힘쓸 때”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건강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참여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2035년 안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이고 대중적인 슬로건’을 모집한다. 안산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전을 주관하는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전자우편이나 우편(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23길 111)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비전 슬로건은 1인 1개만 가능하다. 응모된 슬로건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실무추진단의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선정작은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돼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대표하게 되며, 향후 홍보 영상과 시정 홍보 콘텐츠 등의 제작에도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하계전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여름철 생육기 동안 이뤄지는 하계전정 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그린비농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과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한 유병욱 전문가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하계전정 기법과 병해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여름에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함양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총 639 농가가 807헥타르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8일 오전 함양군·거창군·산청군 농·축협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여 함양군과 거창군 농협 간 1,300만 원,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간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축협에서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각 지자체 농·축협 임직원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가 응모했으며, 광진구는 종합평가 결과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총 2억 2천 8백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평가는 ▲지원업체의 환경 개선 시급성 및 필요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50%)와 ▲자치구의 사업 수행능력 발표평가(50%)를 종합해 S부터 C등급까지 총 4단계로 분류되었으며, 광진구는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관내 도시제조업체 총 3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33개 업체가 의류봉제업체로, 봉제업 집적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이 적극 반영됐다. 이들 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9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비 사용 실태 및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7일 군청에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 정리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방세 체납 현황, 징수 실적 등을 공유하고 체납 발생 원인을 분석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영암군민에게 지방세, 세외수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과 세정질서 확립 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자 재산조회를 바탕으로 차량·부동산·예금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및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사유 맞춤형 징수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지방세입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체납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펼쳐야 한다. 체납액 징수로 영암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