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 분 3억4,200만원, 사업소 분 11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12일 납부서를 발송했다. 이번 주민세 납부대상은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영암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의 개인사업자다. 개인 분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며, 사업소 분은 사업장의 규모와 연면적에 따라, 기본세액 5만5,000~22만원과 연면적 세율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해 산출된다. 영암군이 발송한 납부서에 따른 세금 납부는 다음 달 2일까지이고,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 금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나 영암군 세무회계과에 신고·납부해야한다. 은행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가상계좌나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가능하다. 천민성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주민세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으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주민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4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정주 및 체류 인구를 포함한 생활 인구 늘리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89개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생활인구' 조사에 따르면 화순군 체류 인구수는 전남 16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2번째를 차지했다. 이는 화순군에서 군비뿐만 아니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필요한 사업의 적재적소에 투입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청년·신혼부부 만원 보금자리 지원사업이 있다. 2023년 군비 100%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4년 군비와 함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주택의 임대보증금을 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을 통해 매년 100세대의 청년·신혼부부가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만으로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을 보고 있다. 또한, 기존 정주 인구의 양육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도 기금이 사용된다. 2022년 기금사업인 아동돌봄 서비스 확대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야간 돌봄 확대 운영 및 시설·기능 보강을 통해 양육의 공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9일간 각 읍·면 사무소에서‘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의 강점인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기 위해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행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다. 컨설팅은 사업이 종료된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 된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마을 고유의 특성이 담긴 사업 발굴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 추천과 마을 만들기 방향성 제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마을 대표는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되어 아쉬웠지만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된 우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연계사업을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백창성 지역개발과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공동체 정신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5년도 사업 추진을 위하여 2차 컨설팅을 11월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14일 현경면 외반리에 조성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 폭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 추진 전반을 살폈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는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4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892㎡, 지상 3층 24실 48명 규모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95%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준공되면 외국인과 내국인 농업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고용인력 확보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숙사 운영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 등 농촌 고용 인력 확보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14일 저소득아동과 아동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실외 행사보다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천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하여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는 공룡의 후예로 불리는 ‘슈빌’, ‘하마’, ‘바다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이어 방문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짚와이어, 짚라인 등 실외 체험활동과 실내 목공체험활동을 통해 도전정신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아동위원 아줌마 아저씨들과 함께 바다동물도 보고 짚라인도 타고 직접 나무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김옥순 회장은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과 확산 우려가 높아져 집중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탄저병은 단감, 사과,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대부분에 발생하는 병해로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확산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낮아지고, 과수 전체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 등에 영향 발생한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과 강수량이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 발생 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예방 차원의 방제를 실시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과원 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감염된 과실과 가지를 신속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내외부 감염우려가 있는 잔재물도 깨끗이 치워야 한다. 군 관계자는“과수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과수 탄저병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분야에서 2022년 경영평가에 이어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으로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가 공사·공단·광역하수도 분야의 167개 기관을 평가하고, 각 도(道)에서 기초하수도 분야 95개 기관을 평가한 후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5개 등급(가 ~ 마)으로 결정한다. 하수도 분야는 2년 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한다. 고양시는 하수도요금 현실화, 하수처리 시설 이용 및 품질 관리, 18세 미만의 자녀가 세 명 이상인 세대에 대한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 안전한 하수 처리를 통한 친환경 수질 개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연구원, 고양연구원의 교통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GTX-A 개통 TF팀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X-A 개통 TF팀은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킨텍스역을 연계하는 광역․시내․마을 버스 노선 확충과 킨텍스역 임시환승주차장 확보 방안, 대곡역 진입도로 확장과 환승주차장 확보, 대곡역 환승이동 개선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고양시민들의 GTX-A 철도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개통 전까지 연계교통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 82.1km 구간이다. 운정, 킨텍스, 대곡, 창릉, 연신내, 서울역, 용산,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으로 연결된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까지 총 3곳에 GTX역이 조성된다. 동탄~수서 구간이 지난 3월 30일 개통됐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12월 개통예정이며, 고양시 개통 역사는 킨텍스,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 위치한 전통 정원이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과 대나무밭 반딧불 조명으로 여름밤의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산호수공원의 전통정원은 한국의 자연미와 정서를 담아낸 공간으로, 각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름철이 되면 정원 입구에 심어진 배롱나무가 만개하며 붉은빛으로 물들이는데, 그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올해 심은 유럽 수국은 정원을 화사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정원 환경개선으로 정갈해진 화단과 대나무밭을 배경으로 설치된 반딧불 조명이 한층 더 신비로운 정취를 자아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나무밭에 수놓인 작은 조명들은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밤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SNS 사진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한 시민은 “낮에는 배롱나무 꽃의 붉은 빛깔이 정말 아름답고, 밤이 되면 반딧불 조명이 켜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 5월 설립 협약을 맺은 킹스칼리지스쿨과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영국 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과 로빈 메이슨(Robin Mason) 부총장을 비롯한 각 분야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0년에 설립된 버밍엄대학은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주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종합대학이다. 영국 총리와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했고, 영국의 명문대학 연합인 러셀 그룹(Russell Group)의 일원으로서 높은 학문적 명성을 자랑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글로벌 기업 유치와 함께 인재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버밍엄 대학과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고양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특별상 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유여원 청소년은 “중독예방 교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라며 참가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홍보동아리 활동에서 배운 영상 촬영 기법, 편집 기술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짜릿한 순간이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바다의 시작’캠페인을 오는 8월 20일, 27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작’은 도로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물을 위협하고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저탄소 V-마라톤 3기’데이터 플로깅을 운영해 406명의 참여자가 38,7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와 데이터를 수거·수집한 바 있다. 수집 결과 담배꽁초가 29,059개로 75%를 차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는 활동의 연장선으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일산서구 안전걸설과 도로시설팀의 협조를 받아 대화역 일대 빗물받이 45여 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바다의 시작’노면표시재(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 (사)에코코리아, 사회적협동조합한강, 저탄소 V-마라톤 3기, 고봉로타리,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 고양시민 등 총 80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이 지난 12일, 65세 이상 취약계층 중 다제 약물을 복용 중인 세대를 선정하여 맞춤형 방문 약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방문 약료 서비스는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진행하며, 방문 약료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약사와 동 배치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하여 대상자 가정에 방문한다. 이후 대상자별 맞춤 복약지도, 고위험 약물 부작용과 중복투약 위험성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에서 방문 상담 2회, 유선 상담 1회 총 3회에 걸쳐 약물 관리 모니터링과 복약지도 점검까지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여러 약물 복용으로 중복 투약이나 약물을 오용, 남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번 사업으로 복용할 약을 정리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을 알리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3일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하여 덕이동 통장협의회 위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로 진행됐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8월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으며, 고양시는 7월 31일 경기도에서 파주시, 김포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 ▲야외에서 땀이 난 상태 ▲매개 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쉬운 호수나 물웅덩이 인근에서 주로 감염된다. 의심 증상으로는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며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야간에 외출할 때는 밝은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몸에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받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3일 일산서구보건소와 합동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복지급여 상담 신청을 받았다. 또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제보의 중요성 등 복지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일산서구보건소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제보해주길 요청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