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와 협력한 ‘제4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주민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이 편리한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된다. 이날 주민 맞춤형 1:1 복지상담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일자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 등록 안내,일자리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 복지와 일자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올 여름 지속적인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하고 12개 동과 합동으로 수방장비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방장비 현황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수방장비 보관창고의 관리상태 및 필요장비 자체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일산동구청 안전건설과에서 동 행정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방장비(양수기, 수중펌프, 엔진펌프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추진한다. 특히 장비 운영 시 주의사항을 함께 확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응급 복구 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방장비 확, 방재시설물 보수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신라이온스로부터 식료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즉석밥 30박스로, 행신2동 사업자로 구성된 행신라이온스 회원들이 저소득층 이웃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또한 회원들은 즉석밥을 한부모,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행신라이온스 지명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행신라이온스 회원들과 마음을 모을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간편하고 필요했던 식료품을 후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강경아 행신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고 물품 선정과 배달까지 힘써주시는 행신라이온스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는 행신2동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14일 덕양구청 옆 가로수길에서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나와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신고할 수 있는 복지 위기 알림 앱을 홍보하며 설치를 도왔다. 복지상담을 요청한 주민에게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고립 이웃 관심 갖기’ 캠페인을 펼치고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며 직접 문구를 작성하고 꾸며보는‘도어벨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도어벨 만들기’ 체험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상담과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몰랐던 복지 제도를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꼭 신고하겠다.”라며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효섭 화정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여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4일, 청년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중부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중부, 행복해지다” 행사일에 맞춰 추진됐으며 중부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덕양구보건소, 서울특별시 고양정신병원, 고양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상담소에는 학생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분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해 기초 건강 측정, 신체활동 권장을 위한 비만 조끼 체험 등 비만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 정신건강 상담, 주거 상담 등 협업 기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중부대학교, 의료·복지 기관들과 협업해 중부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2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사용된 꽃을 재활용해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주차장 옆 화단에 이식하는 ‘꽃 재활용 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고양동의 공방 모임인 ‘팀아트 높빛(대표 박상기)’이 쾌적한 고양동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박상기 팀아트 높빛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전시한 꽃을 재활용해 고양동 곳곳에 식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꽃 재활용 사업이 고양동 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서 기쁘고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동 주민들도 이번 꽃 심기에 큰 만족을 보이며, “동네가 훨씬 밝아져서 기분도 좋아진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꽃 재활용은 지난 4월 개최했던 초화 식재 행사에서 강조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실천 사례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이후 남은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지방세 환급 안내를 통해 시민의 세금 권리를 지켜내고 있다. 지난달 덕양구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환급 안내를 시행해 총 1,906건, 151백만 원의 지방세 미환급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건수는 5배, 금액은 1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권리이지만, 일정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된다. 그동안 우편으로만 안내하던 방식은 수취인 부재나 분실 등으로 환급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덕양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안내 방식으로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선택했다. 실시간 발송이 가능하고, 주소지를 벗어나 있거나 해외에 체류 중이더라도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전달력이 탁월하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알림톡에는 부서명과 담당자 직통번호를 명시해 공공기관 발송임을 명확히 하고, 인증 없이 환급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경로도 함께 제공해 시민의 불안을 최소화했다. 납세자들은 알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올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신규 계약과 금액 변동이 있는 갱신계약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신고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2025년 4월 29일 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기준이 완화되면서, 계도기간이 종료된 올해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임대차 계약부터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신고 지연이나 미이행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시행령 개정으로 최소 2만 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가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생활 속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방에 웃풍을 막기 위한 샷시문을 설치하고 노후된 화장실 문과 전등 교체, 도배장판 등 주거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대상 어르신은 “생활이 불편해도 혼자 해결할 수 없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직접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기꺼이 힘써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등을 기르기 위해 운영한 상설 프로그램 ‘봄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봄봄’은 꽃이나 동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풍선아트와 컵을 빠르게 쌓고 정리하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하는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풍선으로 만든 강아지를 부모님께 보여드리니 무척 좋아하셨다”, “스포츠스태킹 기록을 단축하는 데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신체 능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17년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2018년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심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통해 한 북한이탈주민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에 도움을 받은 사례가 있었으며, 연말에는 남은 예산을 활용해 쌀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생활 안정도 도왔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짝수연도 출생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상자가 이미 검진을 받은 경우에는 소급 지원도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무안군민으로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4일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취약계층의 정서돌봄을 위한 ‘나눔으로 물들어 더 행복한 동네’ 2회차 활동으로 ‘꽃 향기 솔솔 어울려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모여 왕송호수공원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하며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가들과 함께 산책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어 외로웠는데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자연 속을 걷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분들이 함께 웃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지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3회차‘뚜벅뚜벅 장보기’, 7월에는 4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4일 의왕시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는 6개동 노인회 분회별로 남·녀 19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좌우평형감각과 집중력, 근력,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탁월하고,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왕시에는 107개 경로당 모두에 한궁 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동시에 어르신들 사이에 친교를 쌓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부곡동의 초평2통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개인전 대상은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경로당 신수웅 어르신, 최우수상은 오전동 진달래아파트경로당 권혁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또, 대회 결과 대한노인회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 출전자에는 신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손2동육아나눔터(내손2동주민센터 내 위치)를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재개소했다. 그동안 내손2동 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주민들로부터 육아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 교류와 다양한 돌봄 활동이 이뤄지는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역할놀이 존 ▲마켓놀이 존 ▲드라이빙 존 등의 동적놀이공간 ▲다양한 사운드 북 그림책을 비치한 정적 놀이 공간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자동문 설치, 조명 추가, 유아차 주차존 마련 등 노후 시설을 보강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번 재개관에 맞춰 운영시간 중 누구나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담 인력과 보조 인력도 상시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오전동 육아나눔터에 이어 내손2동육아나눔터까지 새 단장을 해 시민들에게 밀접한 양육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복지관 모임 ‘쪼물딱살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들과 그 가족을 위한 뜨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쪼물딱살롱은 평소 환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매주 모임시간뿐 아니라 개인 시간을 이용해 손뜨개 모자를 완성해 전달했으며, 모자는 5월 중 환자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현미 회장은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모자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모자가 머리카락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쪼물딱살롱은 단순히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하계전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여름철 생육기 동안 이뤄지는 하계전정 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그린비농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과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한 유병욱 전문가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하계전정 기법과 병해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여름에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함양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총 639 농가가 807헥타르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8일 오전 함양군·거창군·산청군 농·축협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여 함양군과 거창군 농협 간 1,300만 원,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간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축협에서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각 지자체 농·축협 임직원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가 응모했으며, 광진구는 종합평가 결과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총 2억 2천 8백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평가는 ▲지원업체의 환경 개선 시급성 및 필요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50%)와 ▲자치구의 사업 수행능력 발표평가(50%)를 종합해 S부터 C등급까지 총 4단계로 분류되었으며, 광진구는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관내 도시제조업체 총 3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33개 업체가 의류봉제업체로, 봉제업 집적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이 적극 반영됐다. 이들 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9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비 사용 실태 및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7일 군청에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 정리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방세 체납 현황, 징수 실적 등을 공유하고 체납 발생 원인을 분석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영암군민에게 지방세, 세외수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과 세정질서 확립 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자 재산조회를 바탕으로 차량·부동산·예금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및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사유 맞춤형 징수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지방세입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체납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펼쳐야 한다. 체납액 징수로 영암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