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단원구 중앙대로 685)에서 ‘2024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복 나눔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를 거쳐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나눔과 환경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교복 나눔 행사 이후 9월 중순부터는 상설매장이 운영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주 목요일 이메일 사전 예약한 뒤, 지정된 날 교복 상설매장에 방문해 교복을 구입하면 된다. 서치원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이 교복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중·고생 교복 나눔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2일 ‘나눔 상록’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연말 관내 위기가정 청소년 등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릴레이는 이정숙 상록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참여 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상록구청 어린이집의 최유민(5세) 어린이가 상록구청 1호 기부자로 나서 그동안 원아 40여 명과 함께 어린이집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안산시청 본관 1층에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키오스크’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지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나눔의 가치에 배우고 이웃사랑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는 등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안산’을 조성하고자 나눔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이에 상록구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스쿨존’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금지됐고, 과태료는 일반도로 대비 3배인 12만원(승합차는 13만원)이 부과되지만 위반 사항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단원구는 오는 9월 27일까지 단원구 내 초등학교 2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등교 시각인 매일 오전 8시~9시 사이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이다. 단원구는 무인 CCTV 등을 활용해 단속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학교 앞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견인 조치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지도와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올해 단원구 초등학교 주변에 무인단속 CCTV 5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60여년 만에 고속도로가 한반도 땅끝, 해남까지 다다르게 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22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은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38.9km 구간으로 국비 1조 5,965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광주 서구 벽진동 ~ 강진 작천까지 51.11km 구간은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중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사업은 2025년부터 타당성 조사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28년 착공 예정이다. 옥천면에‘해남 나들목’과 북평면에‘남해남 나들목’등 2개의 나들목(IC)이 생기고, 종점부가 해남군이기 때문에 명칭도‘광주~해남 간 고속도로(가칭)’로 변경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개통 시 해남에서 광주까지 40분대로 줄어들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1일 ‘2024년 중구 Salligo 취업아카데미 기계식주차장 관리인 교육’ 3분기(신규) 교육과정에서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계식주차장 관리인 교육 수료생 19명은 중구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중구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Salligo 취업아카데미 수료생이 희망을 원할 경우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컨설팅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구 소재 직장인 및 중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4분기 기계식주차장 관리인 보수교육이 남았다. 보수교육은 신규 교육을 받은 후 3년이 되는 해에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4분기 모집기간은 2024. 9. 30.부터 2024. 11. 1.까지이며 교육일은 2024. 11. 13. 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중구청 일자리경제과(6층)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아리랑거리 먹자골목 상인회에서는 지난 22일 부산 중구를 방문하여 상인회 회원들이 정성들여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해준 상인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사부담 완화 프로그램 ‘워킹맘! 정리수납 컨설팅’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및 구직 여성의 가사부담 완화를 통해 일·가정양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정리수납 코칭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에 관악구 청년들이 찾아왔다. 해남군은 타지역의 청년들이 해남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두 지역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6월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처음으로 관악구 청년들이 해남에서 살아보기에 나서게 됐다. ‘관악 to 해남’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서울거주 청년 9명이 참여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해남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게 된다.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에서 거주하며, 지역문화 콘텐츠의 현지답사 및 자료조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교육, 해남 자원과 연계된 비즈니스 기획 등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자원조사를 통해 해남의 특색을 담은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교류와 협력으로 청년창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찾아준 청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비슬안 마을에서 살아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의 시선에서 해남의 특색을 발굴하여 해남을 널리 홍보하는 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무안군 일원에서 예결위원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둔 시점에서 소통 강화를 통해 내실있는 예결위 운영과 다양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 강사로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을 초빙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안 과정과 예산안 검토의 원칙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산 심사에 있어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위원장(무안2)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예산의 오남용 사례는 물론, 관행과 꼼수로 편성된 예산은 적극 배제할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심사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예결위가 되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연찬회를 계기로 예결위원 모두가 예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 힘써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끊임없는 업무연찬을 지원해 의정활동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7회 무안연꽃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하며 연잎 쌈밥, 연근 냉면, 연근 묵무침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정현숙 회장은 “연을 활용한 음식 판매로 향토음식도 알리고 수익금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무안연꽃축제를 위해 향토음식관 운영에 애써주시고,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뜻에 따라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는 꾸준히 승달장학금을 기탁하며 무안군 인재육성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앞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농업·농촌·창농·귀농의 모든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농업박람회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무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과 관련한 현장감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알리고 무안에서 생산한 농수산물과 귀농인 생산품 전시 판매를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 맞춤 상담은 박람회 기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안군을 널리 알리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무안군의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들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무안군융복합센터의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연회에는 김산 군수가 참석해 제품 제작 방법, 이용 장단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무안군융복합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발전 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센터의 가공라인은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과 IQF(개별급속냉동)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구마 껍질 제거와 심 분리, 포장 등을 자동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은 유기농 고구마와 등외품의 원료를 페이스트 형태로 반가공하여 제과·제빵, 죽(선식), 라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IQF(개별급속냉동)는 농산물을 영하 60℃의 초저온 급속냉동으로 제품이 뭉치지 않고 개별 냉각할 수 있어 ‘제철 농산물’의 최적 신선도와 최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2년 이상의 유통기한도 확보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 황토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 대상 공습 대비 훈련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시범 실시 됐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시 상황을 전파하고, 직원 및 건물 내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의왕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함께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및 대남 오물 풍선 부양 등 연일 고조되고 있는 긴장 속에서 오늘 훈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시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일‘2024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2차 대화모임’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활동과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2차 대화모임은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공동체와 주민이 참여해 일반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마을공동체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 생각해 보고, 참여자들의 활동과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한 공동체는 “대화모임을 통해 고양시의 여러 문화예술분야 활동가와 공동체를 알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 공동체 네트워크가 구축돼 마을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3일 진행된 1차 대화모임은 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다년간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의 활동 경험을 신규 공동체와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풀러턴시(City of Fullerton) 프레드 정 부시장과 우호도시 간 국제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남동쪽으로 35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 등 교육기관이 밀집해 있는 교육 중심 도시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측은 우호도시 간 교류 활성화 사업을 위해 고양특례시가 현재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의 교육기관 및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월 체결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토대로 향후 자매도시 관계로의 격상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프레드 정 부시장님의 도움 덕분에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 앞으로 양 도시가 협업해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프레드 정 부시장은“고양특례시와 함께 그려가는 풀러턴시의 미래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 우호교류 관계를 넘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알루스 주식회사가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선행으로 내년에도 1천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낙철 대표는 “진천은 알루스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알루스㈜는 고성능 알루미늄 건축재, 자동차 소재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진천군에 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지역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에서 도내 우수 기관(종합 2위)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파악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추진 비전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과제를 선정해 노유자시설 등 피난 취약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시설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시설의 비상구 등 피난 시설 폐쇄·잠금 행위를 면밀히 조사해 안전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자발적인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동네 산불제로 원정대 ▲국악의 향기에 119안전을 물들이다 ▲공사장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 ▲차량용 소화기와 함께 놀러가요 등 14개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명제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2024년 4분기 기준, 주민등록인구의 14배를 넘는 생활인구 52만 8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1,028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으로, 서울에서 먼 지역 중 하나이며, KTX로 목포까지 이동한 후에도 선박 또는 차량으로 최소 30분에서 6시간가량 도착할 수 있는 고립된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신안군은 ‘1섬 1정원’,‘사계절 꽃축제’, ‘1섬 1뮤지엄’ 사업 등 특색 있는 정책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와 체류인구 확대를 유도해 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6년부터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반영될 ‘생활인구’ 지표가 도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신안군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단순 수치로 산정된 생활인구가 재정 배분에 활용된다면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현저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라며 “접근성, 교통 여건, 관광객 유입 구조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계 부처에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