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김 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과 2025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까지의 각 시군의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왕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2024년 12월 기준 의왕시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81개의 공약사항 중 46건이 완료돼 56%의 완료율을 보였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을 합산한 이행률은 86%에 달하고 있다. 시에서는 그동안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 조영주 작가가 참여한다. 조영주 작가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저서'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생각학교, 2024년)를 바탕으로 ‘나르시시스트’의 의미와 교환일기를 통한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독서동아리 및 각 학급,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100% 지원으로 무료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로 찾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A+동부재가센터(8호점), 오산9988주간보호센터(9호점)와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이번 현판 전달은 해당 시설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A+동부재가센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모니터링 활동을 외삼미동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지는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구 스미스평화관) 3층에 설치된 어린이체험실로, 만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적지에 대한 역사 이해와 추모,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4년에 조성된 자율 체험공간이다. 시민참여단은 시설 담당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 받은 뒤 시설 접근의 용이성과 안전성, 프로그램에 주이용자의 성별특성 반영 여부, 수유실·가족배려시설 등 편의시설 구비여부, 성고정관념 반영 요소 확인 등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양성평등기본법 제15에 의거 전년도에 선정된 오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이기도 하며,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연계 실시 및 개선안 반영은 정책개선 이행 과제이기도 하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이용자의 성별분리통계 작성, 유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료 ▲집단시설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신고 사례판단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호조치 중인 아동의 가정복귀 신청에 따른 보호종료 여부 및 사후조치에 대한 논의에 이어, 집단시설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자료 검토 및 사례판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매월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및 아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여 지역 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5년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6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확정했다. 각 골목의 상황과 특색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오산시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점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다시 손님을 불러들이고, 상권별로 필요한 홍보나 환경 개선 등을 뒷받침해 상인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는 ▲원동상점가(홍보영상 제작과 고객 체험행사), ▲아름다로 상가(상가 버스킹 공연), ▲오산대역상가(상가 버스킹 공연), ▲운암뜰상가(홍보영상 제작)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상권은 오는 6월부터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오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상인들이 스스로 상권을 이끌어가는 기반을 마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단법인 오산예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성인 경계선 지능인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일상생활 적응 능력 향상 프로그램 ‘꽃·피·다’를 추진하며, 상담 및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자립 교육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경계선 지능인이며, 웩슬러 지능검사나 종합심리검사 결과지, 또는 경계선 지능 선별 체크리스트 고위험군 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가 없더라도 경계선 지능이 의심될 경우 개별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발굴 대상자나 사회적 배려계층은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능 검사 비용 지원, 개인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교육(진로탐색, 일상기술, 사회기술 등), 보호자 대상 가족상담, 자조모임,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권태연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성인 경계선 지능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3~14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100명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군인들의 일터를 찾아간 영암군의 제도 알림 노력에 해군 장병 등이 호응하며 많은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것. 영암군은 올해 지역사회 안팎의 기관·기업 40여 곳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정착 등을 호소했고, 각 기관·기업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지며, 이날 모금을 포함해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을 3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누적액 3억원 돌파 시기가 9월 초순임을 감안하면, 영암군의 찾아가는 홍보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은 “다양한 일터와 직장인 맞춤형 홍보로 더 많은 분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금사업도 내실있게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7인의 지역 작가가 그려낸 국립공원 월출산의 숭고함을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5일 미술관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올해 4월, 영암군의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 프로젝트가,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류재웅, 박성우, 송필용, 이상호 등 7인의 지역 작가의 월출산 작품을 소재로 4분 내외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군에 제공한다. 7인의 지역 작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된 '월출산, 달이 피다'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하드웨어인 대형 LED 패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올해 10월까지 이 대형 LED 패널을 본관 로비에 설치해 11월부터 방문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3일 영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기획·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도구 활용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받으며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6월에는 영암여고, 대불초에서 진로적성검사가 예정돼 있고, 학령별 맞춤형 진로지원은 지속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적성검사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1 맞춤형 컨설팅, 미래 우주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고령농·여성농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업기계가 없어 밭작물 재배 초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경운·정지·두둑 성형 등 핵심 농작업을 대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담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이주 3년 이내 초보 귀농귀촌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이며, 밭 경지 면적이 3,300㎡ 이하인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대행료는 경운·정지 3.3㎡당 100원, 두둑 성형은 150원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결과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이 전체 사업신청자의 36%를 차지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영세농과 고령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년말 기준 부여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15%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19.2%를 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 15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어깨동무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깨동무 운동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또래 관계 회복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운동회에는 센터등록 이주배경청소년 104명과 교강사 및 직원 25명 등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구 ▲농구 ▲풋살 ▲계주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등의 팀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 결과보다 함께 웃고 응원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며 “처음 보는 친구들과 팀이 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농업회사법인 만석주식회사로부터 김치 1,000kg(10kg 100박스)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만석주식회사는 고품질 농산물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환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김명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심전도 측정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대한고혈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페인은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상록수보건소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원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캠페인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외에도 심전도 검사까지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심혈관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예약 없이 현장으로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8일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욱 영천시의회 부의장, 학부모와 원아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어린이집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공립 금호어린이집 대체신축 공사는 농촌지역 보육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을 투입해 2022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5년 1월 준공됐다. 어린이집 건물은 연면적 294.45㎡, 지상 1층 규모로 6개의 보육실, 교사실, 자료실, 조리실, 실외놀이터 등의 최신 시설을 갖췄으며, 쾌적한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경희 원장은 “어린이집 주인인 아이들이 지내기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마련돼 더없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국공립 금호어린이집의 대체신축은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마련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하계전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여름철 생육기 동안 이뤄지는 하계전정 기술과 병해충 방제 요령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달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그린비농경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과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관으로 근무한 유병욱 전문가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하계전정 기법과 병해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여름에도 긴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수세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함양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총 639 농가가 807헥타르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8일 오전 함양군·거창군·산청군 농·축협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하여 함양군과 거창군 농협 간 1,300만 원, 함양산청축협 임직원 간 3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총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및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과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축협에서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각 지자체 농·축협 임직원분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우리 군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24개 자치구가 응모했으며, 광진구는 종합평가 결과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총 2억 2천 8백만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평가는 ▲지원업체의 환경 개선 시급성 및 필요성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50%)와 ▲자치구의 사업 수행능력 발표평가(50%)를 종합해 S부터 C등급까지 총 4단계로 분류되었으며, 광진구는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관내 도시제조업체 총 37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33개 업체가 의류봉제업체로, 봉제업 집적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이 적극 반영됐다. 이들 업체에는 업체당 최대 9백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진구는 이번 사업을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장비 사용 실태 및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7일 군청에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체납 정리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지방세 체납 현황, 징수 실적 등을 공유하고 체납 발생 원인을 분석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 방안을 강구했다. 그 결과 영암군민에게 지방세, 세외수입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과 세정질서 확립 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 징수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자 재산조회를 바탕으로 차량·부동산·예금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및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사유 맞춤형 징수로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지방세입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체납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을 펼쳐야 한다. 체납액 징수로 영암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