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은 지난 23일, 강진군가족센터와 상생과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웰니스푸소산업으로 건강한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웰니스푸소 네트워크 체계구축, 콘텐츠 확보를 통한 사업의 다각화 및 고도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가족센터는 가족친화문화조성 및 확산을 위해 가족관계 향상 교육 및 상담 등 센터 특화 통합서비스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연계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은 유영철 단장, 조성옥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콘텐츠 공유(홍보)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공동체를 위한 나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상호교류와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두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종합상황실에서 금산산업고와 지역 내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유입 교육 및 지원 △미래 농업 인재육성 첨단 기술 교육 강화 △지역 농업현장 연계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농업기계 시설 활용 △진로탐색 지원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협약을 통해 양성・유입된 청년농업인은 종합지원을 받는 대상자로서 농촌의 미래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신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미래 인력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농업용 트랙터 및 스마트팜 시설, 스마트팜 실습장 확충에 나서고 온라인 마케팅・진로 체험・스마트팜 이론 및 실습・드론자격증 등 교육과 함께 품목별 연구동아리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술 소장은 “지역농업 활성화와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양성을 위해 금산산업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들이 금산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9월 6일까지 예비 창업자의 생존율을 제고하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4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운영자’를 모집한다. 꿈이룸 가게인 창업 육성 공간은 상권 활성화 구역 상점가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로 내·외부 단장 후 입점하게 된다. 기존에는 부여 중앙시장 빈 점포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원도심 활성화와 빈 점포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상권 활성화 구역까지 확대하여 예비 창업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공고일 기준 개인 사업자 또는 법인 등록을 아니 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자이다. 공고일 기준 현재 주소지가 부여군인 사람이나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 예정자는 우대한다. 최종 선정자 2명과 예비 후보자 2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운영자에게 점포 임차료, 창업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자는 협약 기간 1년간 점포를 운영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 심사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2년까지 점포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부여군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이민정책 포럼’에 참석, 이민정책과 관련해 “위기보다 기회에 더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에게 있어 이민자는 짐이 아닌 선물”이라고 칭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새로운 우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다문화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현 정책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확보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최근 도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화에 따라 외국인 주민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자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이민 정책 논의가 우리 사회의 다름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상희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며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는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 ▲신상록 상명대 대학원 겸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불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및 개인상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고 이로인해 가족 간 관계와 소통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상담 ▲부모자녀상담 ▲임신·출산갈등상담 ▲개인상담 등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방문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방문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수요일 야간상담은 18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 사이버상담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 사이버상담실에서 상시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장애인일자리센터에서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안산문화재단이 장애인 일자리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이영식 센터장과 안산문화재단 이성운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역량 있는 구직자를 알선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양 기관은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적응에 힘쓸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고용과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장애인일자리 통합센터’를 개소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사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월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47개소 5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입소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침해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종사자의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높이고자 대면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록시민홀에서 8월 27일과 29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원홀에서는 오는 9월 3일과 13일에 실시된다. 대부동에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대부남동에 위치한 둥근세상 장애인거주시설에서 9월 9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7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차별 개요와 사례 ▲장애인 학대 사례와 대처방안 ▲종사자들을 위한 마음 위로 강연 등을 진행했다. 안옥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는 우리 사회가 통합된 성숙한 사회로 가는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의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경기도 거주 산모에게 5만원 상당(택배비, 포장비 포함)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배송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반드시 산모 본인만 회원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자는 신청 시 한우세트·한돈세트·혼합세트 축산물 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신청 자격 등의 서류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선택한 축산물이 발송된다. 시는 보다 많은 산모가 관련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홍보를 진행 중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콜센터와 농업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은 산모들의 건강 회복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산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7월 2일생~2000년 7월 1일생)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으로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3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했다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10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일본 도쿄에서 주식회사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와 300억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 고양시-나이티 간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 시장은 8월 6일 일본 IP제작위원회가 개최하는 한일교류회에 참여해 주식회사 나이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IP융복합 공동프로젝트 발굴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식회사 나이티는 종합비즈니스 및 콘텐츠 제작개발업체이며 한국의 코어소프트와 함께 한일IP제작위원회를 조직하고 고양시와 IP분야, 콘텐츠 투자시스템, 콘텐츠 제작 협력을 논의해 왔다. 이 시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20여 일 만에 나이티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해외접근성이 뛰어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양특례시에 해외의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게임제작사 사이게임즈 관계자를 만나 일산테크노밸리 연말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설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체납세 증가의 원인이 되고있는 대포차를 뿌리 뽑겠다는 연중 목표를 세우고 대포차 관련 4개 부서가 협업한 결과 8월 현재까지 총 118대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단속뿐 아니라 공매까지 진행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포차 불법 유통을 원천 봉쇄했다. 대포차는 차량 소유주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무적차량으로 강도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무보험, 뺑소니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해결돼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이에 징수과 단속반은 50회 이상의 출장을 통해 체납자의 거소지, 직장, 사업장 등을 표적 단속했고,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 규제 개선에서 시민 안전 강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양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징수과, 차량등록과, 교통행정과. 관내 경찰서 등과 상습 체납 차량 정보를 공유하는 등 부서별 협업을 통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지난 3월에는 대포차 단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신고에 대해 반려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4차례에 걸쳐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대책방안,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한 보완을 요청해왔다. 이후 건축주인 마그나피에프브이 주식회사가 제출한 보완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보완사항이 미흡하여 착공 신고를 처리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착공신고 반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그나피에프브이 주식회사는 2023년 3월 덕이동 309-56번지 일대에 연 면적 1만 6,945㎡, 지하 2층~지상 5층, 높이 49.84m 규모의 데이터센터 1동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 6월 12일을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지역은 경의선을 사이에 두고 2,5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러한 위치적 특성과 주민 우려사항에 대한 해소 대책 및 자료를 보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의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통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 1인당 분기별 25만 원(최대 4분기 지원)을 고양시 지역화폐(카드형)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최근 3년 이상 계속되거나 합산하여 10년 이상인 24세 청년이다. 올해 3분기 지급대상자는 1999년 7월 2일~2000년 7월 1일생으로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공공마이데이터 기능을 활용한 초본 자동제출)이며, 신청 시 시스템에 첨부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한편, 지역화폐(고양페이)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 매출 10억 이하의 고양시 매장(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주유소, 유흥업소 등 제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함평군 생산 포도의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포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용오, 현지 유통업체 슬레이맘 대표 소클리다, 그리고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함평군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출 법인은 우수한 농산물이 원활히 수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이와 관련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참가자들은 5,000㎏의 포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현지 유통업체와 한인회는 함평군 수출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캄보디아는 포도 수출의 블루오션으로, 전년도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더욱 탄탄한 수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평군 샤인머스캣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7월부터 해남군보건소 등 보건의료기관 32개소에서‘양심 양산대여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보건의료기관(보건소, 보건지소 13개소, 보건진료소 18개소)을 방문하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으며 1인 1개, 5일간 사용 후 보건기관에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게 될 경우 피부가 직접적으로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체감온도를 약 7~10도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6월 30일 구리시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교문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교문1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도시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도시텃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행사로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를 마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아 열띤 작품 경연을 펼쳤다. 행사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목공예 주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장 특별상을 비롯해 시장상, 구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부문별로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술대회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느라 애써온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 변화대응’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 접근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넛지(Nudge)’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넛지(Nudge)’이론은 타인의 선택을 부드럽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대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 1부에서는 넛지 이론의 핵심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꿈꾸는 공작소의 장비를 활용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한다. 2부에서는 제작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인창도서관 내에 설치하여,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넛지 디자인 효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편, 디자인 전문가와 메이커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구리시와 관련되는 지역자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서관, 구리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구리시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집 대상은 △구리시의 역사, 문화, 행정 등 관련 지역자료 △구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에 관한 자료 △구리 출신 및 거주 중인 작가의 자료 등이며, 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인창도서관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 관련 연구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름이 게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원본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을 희망하는 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을 지참해 인창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자료들이 수집되어 세대 간 지역문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