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13일간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강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생활 수준을 측정해 그에 맞는 군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이 조사는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추출해 선정된 관내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조사지침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면접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면접 조사가 원칙으로, 비대면 조사는 조사원이 제공한 조사표를 대상 가구가 작성을 마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가족, 보건, 환경, 안전분야 등 10개 부문 전라남도 공통 30문항과 사회복지, 여가, 문화 등 강진군 특성항목 15문항으로 총 45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될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엄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 문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정자 작가와 지역 내 거주하는 송은일 소설가가 함께 운영하며, 최신작 및 우수작으로 평가받은 작품 중에서 선정된 다섯 권의 소설을 낭독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을 맡은 송은일 소설가는 4년 전 강진 군동면으로 이주해 왔으며, 대하소설 『반야 1-10권』 등으로 유명한 중견작가로, 2000년 여성동아 공모전 ‘아스피린 두 알’로 당선된 후, 2015년에는 제1회 광주일보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3년에는 『나는 홍범도』로 제4회 현구문학상을 받았다. ‘소설 읽는 밤’은 지난 8월 27일 백수린의 『여름의 빌라』를 주제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9월 24일에는 최은영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10월 29일에는 황정은의 『야만적인 앨리스씨』, 11월 26일에는 권여선의 『안녕, 주정뱅이』가 예정되어 있다. 김신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8월 28일 여수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4 여수 썸머뮤직 페스티벌 Y’ 개막식에 참석했다. 여수 최대 여름축제로 알려진 ‘썸머뮤직페스티벌 Y’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하여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수 썸머뮤직페스티벌 Y와 여수세계박람회 컬처스페이스 선포식은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든든한 중심축인 전라남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부족함 없는 문화공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하는 다양한 기획행사와 케이-팝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 의장은 “현장을 찾으신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 모두 축제의 열과 흥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지난 28일 광주대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대학교는 신수정 의장이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여성 최초로 의장으로 선출돼 광주대인(산업디자인학과 96년 졸업)의 긍지를 드높이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을 치하하며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하패를 수상한 신수정 의장은 “광주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과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선·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믿음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진 총장은 “신수정 의장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 희망을 주는 산증인”이라며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을 위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시는 신 의장의 행보에 광주대 구성원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수정 의장은 제5·6·7대 북구의원을 지내고 제8·9대 광주시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지난 7월 8일 광주광역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시의원 재직 중 ‘전국 최초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제정’ 공로로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 사례 최우수상, 한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정착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투명페트병 집중 홍보 및 별도 수거 기간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투명페트병을 전용 수거함 또는 전용 봉투에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해서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로,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운 후 라벨을 떼고 압축해 배출해야 한다.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페트병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다시 활용된다. 공동주택은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함을 비치해 일반 플라스틱류와 분리해서 배출하여야 하고, 단독주택지역은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배출하면 된다. 2020년도부터 시행됐지만 아직까지 효과가 미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알리기 위해 시는 공동주택 홍보 전광판과 유동 인구가 많고 음료나 생수의 소비가 많은 축제·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8월부터 9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30개 당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교환해주는 사업을 운영해 투명페트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직무연수를 2024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매주 토, 15시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다음 세대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청학교에 찾아가 환경부 심사를 통과한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바, 2022년 6월부터 환경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선 교사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정한 교원연수기관인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동주염전 체험관 인근에서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상재미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작은상재미길 도로개설공사는 상재미마을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 사업비 48억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대부동동 575-3번지에서 대부동동 643-17번지 부근에 총연장 589m, 왕복 2차로(양쪽 보도 포함) 도로를 신설했다. 시는 지난 3월 고시한 ‘안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에 작은상재미길에서 부흥로까지 연결되는 작은상재미길 연결도로 신설을 반영했다. 이 계획은 대남로와 부흥로를 통해 우회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대부황금로에서 대부남동까지 최단노선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작은상재미길 개통으로 사회기반시설로의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상재미 마을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주염전 체험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도로 이용에 편의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29일부터 교통 취약지역 대부도 행낭곡 오지마을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행낭곡 경로당에서 ‘똑버스 운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박태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강세 대부동 노인분회장, 이재명 행낭곡경로당 회장,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장, 전영민 대부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노선 추가 운행을 기념하며 차담회와 시승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낭곡은 대부도 서쪽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어촌마을로 마을이 생긴 지 100여 년이 지났지만,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마을주민 651명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병원 진료 ▲장보기 ▲목욕 ▲농자재 구매 등을 위해 마을에서 1.1km 떨어진 행낭곡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20여 분을 걸어서 가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은 똑버스의 운행 노선 확대와 마을 안길 보수를 시에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오지인 행낭곡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일본 도쿄에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W0W)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와우는 한·일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및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게임 등 콘텐츠산업 관련 정보 공유, 양국 문화·기업 교류 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와우는 1997년 설립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50여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시각적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 내며, 디지털 아트, 모션 그래픽,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에서 창의적 디자인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와우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며 테이트 모던, 베네치아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광고, 체험형 설치, 프로토타이핑, UI, 제품디자인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하는 ㈜와우와의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우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의 평생 교육과 장애인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할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총사업비 413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덕양구 행신동 1099-1번지 면적 2,993.63㎡의 부지에 연면적 9,387.56㎡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는 평생교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기업입주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용도 건축물로, 시는 장애아동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및 미래 일자리 공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며, 9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충분한 고민을 통해 행신동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공공건축물을 계획했다.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가 착공할 수 있어 기쁘고 2년 8개월의 기다림이 필요하겠지만 오래 걸린 만큼 시민 모두를 위한 좋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의 최종 수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초거대 AI 솔루션·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이 기술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에 ▲컨설팅 ▲개념 실증(PoC) ▲최적화·고도화 ▲플랫폼 이용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5월 과기부 주관 사업 매칭데이부터 삼성 SDS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AI 챗봇 서비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통해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AI 도입 타당성을 검증하는 개념 실증(PoC)을 우선 진행하며, 시범적으로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로 구현할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내 축적된 상담사례를 활용, 상담유형을 표준화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한 대민서비스를 개발하고자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2008년 3월 개관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10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10개국, 14개의 언어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엠블던호텔에서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안산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와 함께 변화하는 글로벌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다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AI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평생교육이 담당하는 역할과 함께 AI와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관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강연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총장은 “AI시대의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다양한 사회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혁명에 가까운 AI시대에서 사회적 관계를 이어주고 끊임없는 학습을 제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평생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학습의 속도와 전문지식을 빠르게 익히고 생산한다”라며 “지능혁명시대에서 인간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판매 행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소(▲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빛과둥지보호작업장 ▲푸른동상보호작업장 ▲행복한학교 ▲가치숲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쿠키, 디퓨저,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공직자와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영진)에서는 저소득 장애인 2가구에 지원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방역사업과 함께 디퓨저·섬유탈취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윤영선 안산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경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나누어주신 소중한 마음은 선정된 가구에 전달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독서문화진흥법’에서는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9월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독서문화진흥 사업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안산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5일 김찬호 작가(석수골작은도서관) ▲11일 김신지 작가(관산도서관) ▲22일 황지영 작가(단원어린이도서관) ▲25일 정혜영 작가(월피예술도서관)와 배현 작가(반월도서관)가 차례로 시민들을 만난다.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5일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미디어도서관) ▲21일 매직 저글링(관산도서관) ▲21일 낭독극 감기걸린 물고기(대부도서관) ▲21일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상록어린이도서관) ▲29일 책방 속 마법우체국(선부도서관) 등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7일 무안군 내 농가 현장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새참을 제공하는 행복한 무안 만들기 프로젝트“황토골 새참”을 실시했다. 이날은 현경면 동산리 소재의 농가 두 군데를 찾아가 고구마 캐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시는 주민들에게 샌드위치와 시원한 얼음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여 새참을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나민희 회장은“무더운 여름철 농사일로 고생하고 계신 어려운 농가들에 맛있는 새참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속해서 맛있고 다양한 새참을 준비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토골새참 사업은 2021년부터 초당대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푸드트럭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무안새마을금고의 지역 사회공헌 후원을 통해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구리시음악창작소 멀티스튜디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동구동 인생 두컷'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동 인생두컷'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촬영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가정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 특색 있는 의상을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과 이건숙 동구동 24통장의 사진 촬영 재능기부, 적십자 미사랑봉사회의 헤어․메이크업 봉사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사진 촬영에 나선 이건숙 통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이번 행사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기억이자, 나눔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6월 30일 구리시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교문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교문1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도시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도시텃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갈매동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갈매동 복합청사에서 ‘갈매 자연사랑’을 주제로 한 제2회 갈매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연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행사로 미래성장분과 주도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누어 사전 접수를 마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을 담아 열띤 작품 경연을 펼쳤다. 행사 2부에서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커피박 캔들 만들기 △목공예 주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 작품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장 특별상을 비롯해 시장상, 구리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부문별로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술대회와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느라 애써온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기후 변화대응’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 접근 방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넛지(Nudge)’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넛지(Nudge)’이론은 타인의 선택을 부드럽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현대 사회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 1부에서는 넛지 이론의 핵심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꿈꾸는 공작소의 장비를 활용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참신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제작한다. 2부에서는 제작된 넛지 디자인 시제품을 인창도서관 내에 설치하여, 도서관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넛지 디자인 효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한편, 디자인 전문가와 메이커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구리시와 관련되는 지역자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서관, 구리의 기억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구리시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수집 대상은 △구리시의 역사, 문화, 행정 등 관련 지역자료 △구리에서 태어나거나 활동한 인물에 관한 자료 △구리 출신 및 거주 중인 작가의 자료 등이며, 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는 인창도서관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 관련 연구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 이름이 게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원본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며, 기증을 희망하는 이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기록물을 지참해 인창도서관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중한 자료들이 수집되어 세대 간 지역문화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