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청 신관 마음나눔터에서 ‘2024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기록물평가심의회’는 기록관장인 안미경 행정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이경재 前 일산동구청장, 이정호 現 조직정책팀장, 민간전문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도순 교수, 가천대학교 양월운 강사가 참여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문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비전자기록물 약 7만 권을 대상으로 폐기·재책정·보류 등에 대한 사항을 각 처리과별 기록물관리책임자가 배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면밀하게 심의했다. 안미경 행정지원과장은 “고양특례시는 투명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고양시 직원들의 기록관리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9월부터 기록물관리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정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2024년 고양시 책 읽는 가족과 시민'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의 가족회원 및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도서대출량 ▲이용성실도(연체횟수) ▲대출도서의 다양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3가족과 개인 10명을 선정하고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선정된 책 읽는 가족·시민에게는 고양시장 표창장 및 한국도서관협회 인증서가 수여된다. 특히, 우수 3가족은 ‘2024 고양 독서대전’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년간 대출 가능 권수 확대와 연체로 인한 대출 정지 해제권을 제공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1년 동안 함께 다독을 실천한 책 읽는 가족·시민을 응원한다”고 말하며, “책 읽는 가족·시민 선정은 온 가족이 고양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성장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 팝업스토어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경기도 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25곳의 관광테마골목이 선정되었고, 올해는 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를 포함해 3개 골목이 선정됐다. 특히 시는 숨은 관광명소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 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까지 4년 연속 골목으로 선정돼 최대 ‘경기관광테마골목’을 보유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일부 도매상이나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의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특히 리사이클링(Re-cycling), 리유스 (Re-Use) 문화 확산에 따라 의류, 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9월 5일 단성시장 주차장에서 마당극 ‘목화’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목면시배유지 홍보와 지역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만큼 의미가 크다”며 “마당극 목화 공연을 통해 목면시배유지를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돼지고기볶음, 열무김치, 깻잎, 메추리알 조림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하여 13가정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어려운 이웃들이 밑반찬을 받고 무더위를 잘 나시기를 바란다”며“지속해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더운 여름철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땀 흘려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살기 힘든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까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역에서‘맛뜰무안몰’과‘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유동 인구가 많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몰리는 용산역에서 맛뜰무안몰 현장 가입자에게 쌀, 마늘 제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지역 농특산물과 맛뜰무안몰을 알렸다. 또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참여 방법과 혜택을 상세히 설명하여 많은 수도권 시민이 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 답례품 전시와 사은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맛뜰무안몰’이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추석특별관 30% 할인 이벤트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무안의 고품질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으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 학교인“최고 마마학당”를 운영한다. 입학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운남 행복 마마학당팀을 포함하여 약 80 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망운 마마학당 엄마들을 응원했다. 입학식은 망운면 색소폰 동아리와 장구클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는 운남 행복 마마학당 선배님들의 왕관 전수식이었다. 마마학당을 통해 마을과 마을이 모이고, 읍면과 읍면이 연결되어 무안군이 하나가 됨을 전하는 마마학당의 전통이 될 귀중한 이벤트였다. 특히, 운남 마마학당 반장 김순자씨와 망운 마마학당 반장 구영자씨는 오래전 친분이 있었으나 못 만나다가 입학식을 통해 40년 만에 만났다면서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최고 마마학당은 망운면에 있는 톱머리 해수욕장의 톱(TOP)을 따서 최고라는 뜻으로 마마학당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름을 선정했다. 최고 마마학당은 9월 한 달간 각종 프로그램(다도 선비체험, 라인댄스, 노래교실, 소풍, 생일파티,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4년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무안군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무안 건설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무안에 거주하고 있는 표본 828가구 내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 내용은 소득과 소비, 노동,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5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나 응답자의 편의와 상황을 고려하여 전화 등 비대면 조사도 함께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정확한 통계 분석 후 12월 무안군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앞서 무안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27일 조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및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삶과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향후 군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사상구와 로컬크리에이터 전문 투자회사 어번데일벤처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권혁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덕포시장 일원에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리틀 아시아 상권’이라는 특색있는 아이템을 바탕으로 덕포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으로 확보한 마중물 사업비 300억 원으로 덕포시장 일원에 글로컬 네트워킹과 로컬 브랜드 구축을 통해 덕포시장 일원 상권활성화를 모색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상권 테마를‘리틀 아시아’로 정하고 우수한 로컬브랜드를 유치하여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마을공동체(한내・가포마을), 시장 상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거버넌스 주체와 함께 마을의 특화된 아이템과 시장 먹거리 레시피를 개발하여 상권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번데일벤처스(주)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사업(LIPS)의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며 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상권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이며 덕포시장에서는 우수 로컬크리에이터 유치, 상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빈증성 벤캇시 우호대표단이 영도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1년 4월 18일 양 도시가 우호 협력 도시로 체결한 후 두 번째 공식 방문으로 12년 만에 이루어져 그 반가움이 더했다. 특히, 올해 초 벤캇현에서 벤캇시로 승격된 후,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교류 활동들을 전면 재개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고, 지난 7월‘제8기 영도구↔베트남 대학생 친선교류 및 연수’ 진행으로 벤캇시를 방문하여 민간 차원의 실질적 협력 성과를 거둔 직후 대표단의 영도구 방문 또한 이어져 의미가 깊다. 대표단은 26일 김기재 영도구청장과의 공식 면담을 시작으로 최찬훈 영도구의장과의 만남,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미술관 아르떼뮤지엄 부산, 마리노 오토캠핑장 등의 관내 시설 견학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출국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시설들을 직접 시찰하며, 최근 관광인프라가 확대된 영도구의 주요 관광산업의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12년 만에 영도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677조4천억원으로 편성됐다. 격차해소를 위한 적재적소 예산이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예산이다. 예산지출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면서도, 3년 연속 20조원대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나갔다.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400조원 이상 국가채무를 늘렸던 것과 크게 대비된다. 또한, 정부가 재정여건에 따라 쓰는 재량지출 증가율도 0.8%에 그쳐,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복지예산 등 의무지출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동결인 셈이다. 이렇게 절약한 예산은 ‘꼭 써야 하는’ 민생과 경제활력, 그리고 약자복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R&D 예산은 11.8% 늘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등 보건·복지·고용 예산을 4.8% 늘려 249조원을 편성했다. 약자복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액을 연 141만원 인상하고, 어르신 일자리도 7만 개 늘리며, 기초연금도 월 1만원 인상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인 25만2천호 공급하며, 육아휴직 급여의 상한을 월 100만원 인상하고, 필수·지역 의료 강화에도 2조원을 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은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2024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28일 오전 10시 의령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의 주관으로 ‘농작업 안전 실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댓허브 윤금순 대표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 특강을 시작으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의 북춤이 행사의 웅장한 막을 올렸다. 1부 개회식은 회원활동 동영상 시청, 회기입장과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표창 및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경상남도연합회장상 등 총 7명의 회원에게 표창을 시상했으며 대회사, 내빈 축사,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 생활개선회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정립과 이순화 강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의령군연합회 임원의 건강체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또한 회원들의 창업제품 전시 및 NH농협 의령군지부의 우리쌀소비촉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9일 공단 본부청사(진주시 가호방아길 14)에서 출범식을 개최해 시 산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시의회 의장,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공단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공단 출범을 축하했고, 행사는 공단 설립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떡 커팅식과 공단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범을 시작으로 공단은 진주시에서 관리해오던 7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이 중 진주종합경기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일부) 총 5개 시설물에 대해 내달 2일부터 우선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관련 절차가 끝나는 대로 내년부터 수탁해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 조직은 경영지원팀, 문화체육팀, 자원순환팀, 도시경제팀 4개 팀으로, 현재는 이사장과 일반직 14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위탁 사업 규모에 따라 근무 인원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섭 이사장은 “출범 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취약노인 냉방비 지원사업‘시원한 바람 솔솔’을 통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7~8월 두 달간 취약노인 30명에게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이남용)에서 후원한 후원금 500만원으로 이루어졌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취약노인 가정에 냉방기기(선풍기·에어컨)를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냉방비는 각 가정에 75,000원씩 지원됐으며, 이와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제철 과일을 구매해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냉방비를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전기료는 인상되고 더위는 심해져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마사회와 복지관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월 시 자체 특화교육에 이어 지난 27~28일까지 2일간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개업(소속)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법정 교육으로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수하지 않으면 공인중개사법 상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부동산 세법, 거래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와 협업해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관련 교육(道 토지정보과)과 집합건물법 관련 교육(道 건축디자인과)도 같이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뿐만 아니라 시 자체특화교육 등을 계속해서 실시해 시민들이 거래사고 없는 안전한 부동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바쁜 농사철에 잠시 여유를 가지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개회식은 농부증 예방을 위한 필수 스트레칭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경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그리고 이웃에게 친절한 농촌지도자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읍면동 별 장기자랑 및 화합한마당을 통하여 회원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곽희철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만들겠다.”며 “농촌지도자회에서 나아가 지역 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활기찬 농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는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지난 6월 27일, 청년센터에서 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략위원회는 총 20인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업 ▲경제(상공인) ▲관광 ▲참여·권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각자의 생애주기와 직업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협력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위원회의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했으며, 위원장에는 경제분과 소속 정승준 위원이 호선되었다. 정승준 위원장은 문경중앙시장에서 ‘문경 시장기름집’을 운영하며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한 청년 상인으로서 청년정책 관련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어왔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년 삶을 기반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계층별 의견 수렴 및 반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책 네트워크 형성 ▲연간 성과 공유 및 정책 평가 등 실질적 활동 중심의 전략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황지은 센터장은 “전략위원회는 청년들의 생각이 진짜로 반영되고, 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 '입냄새 몬스터와 손더러 마왕의 좌충우돌 대결'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손 씻기와 깨끗이 이 닦기를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식전행사로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신기한 마술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인형극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깨끗이 손을 씻고 이를 닦는 것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국의 영웅이자 고려 말 충신인 난계 김득배(蘭溪 金得培, 1312~1362)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문경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상산김씨대종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와 신현국 문경시장을 대신한 김대식 부시장의 환영사,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삼균 상산김씨대종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이도학 박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난계 김득배 선생 생거지 검증', 김창현 박사(고려대학교 전 연구교수)의 '난계 김득배 생애의 업적',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말 홍건적 격퇴의 영웅 김득배, 추숭과 현창', 이창근 회장(난계 김득배 기념사업회)의 '난계 김득배 장군 기념사업회의 발자취' 주제로 난계 김득배 선생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에 난계 선생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기념사업 방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에서 지난 30일 문경시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어머니회는 깨인 어머니들의 슬기가 이 나라의 바른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신념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 취지에 맞게 조손가정돕기, 김장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는 2022년부터 시작된 문경시장학회 후원이 올해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점숙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지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경시장학회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해주신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고 지역의 학생들이 우리 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