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4일,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학계·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30명의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함께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제9대 광주시의회의 임기가 완료되는 2026년 6월까지 의회운영, 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문화 등 5개 분과에서 주요 정책 의제 개발과 연구·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사회 전 분야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시민의 삶 자체인 민생회복을 위한 정책 의제 발굴에 방점을 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수정 의장은 “제9대 의회 후반기 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활동이 시민의 눈높이에 걸 맞는 정책 의제 개발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함으로써 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안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부한 전문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광주가 직면한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3일 19시 18분경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단순 연기 호흡 13명, 이재민 13세대 35명이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 감식에 들어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화재 사고 발생 즉시 현장 상황대응반을 꾸려 아파트 현장에 출동해 주민 대피현황,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 재난 상황을 파악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와 아파트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희망 더하기 주택’과 경로당을 임시거주지로 지정해 이재민 중 임시 거처를 인근 친인척 집으로 옮긴 9세대 30명을 제외하고 거주지 확보가 어려운 4세대 12명 중 입소 신청한 이재민을 화재 당일 수용·보호 조치했다. 특히 화재, 냄새, 먼지, 물 피해 등을 입은 이재민과 일시 거주자에게 담요, 수건, 세면도구, 침구류 등 재해구호물자 응급구호세트를 지원해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화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양해지며 행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거나 지연되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가능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효율적 민원해결을 위해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공유체계를 갖춰주길 바라며 시민들로부터 민원에 적극적이고 자기 일처럼 처리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일본, 베트남 출장에서는 총 8건의 투자협력 협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인연을 맺은 국내외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재단의 임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고양시청소년재단 청렴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시간 동안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 DAY’행사는 올해 8월 고양시청소년재단 월례 소통회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패방지·청렴 교육(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렴 표어 직원 공모전 시상식 ▲청렴 서약서 낭독 ▲청렴 거울 배포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서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 거울 배포하며 재단 임직원들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청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부패 방지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청렴 실천을 위한 법적·윤리적 명확한 기준을 인식시키고 현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직자로 공정한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청렴 표어 직원 공모전은 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은 “오늘 지켜낸 청렴, 청소년의 미래가 됩니다.”가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이 9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돌봄 플러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사업’은 독거노인, 1인 취약가정의 TV 등 전자제품 전원과 플러그를 연결해 집안의 조도와 전기 사용량을 감지하고,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위험 상황으로 판단해 담당 공무원이 신속하게 현장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성사1동은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42%를 차지하며 이중 노인가구 비율이 32%이다. 독거노인 가구 특성상 사회적 지지체계가 약하고 고독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가족 돌봄이 충분하지 않은 독거노인 가구 10세대를 선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플러그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숙 성사1동장은 “스마트 플러그 도입으로 돌봄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막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 효과성 판단 후 대상 가구를 확대 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3일, 삼송서울정형외과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대형마트 5만 원 상품권 60매이며, 삼송1동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김정재 삼송서울정형외과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서울정형외과는 2019년부터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생활 지원을 위한 상품권 후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3일 ‘고양 난다(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젤라 유치원’ 은하수반 친구들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안젤라 유치원 바자회는 만 6세 반 아동들이 모여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해 자원재활용을 배우는 활동들로 진행됐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까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 안젤라 유치원 최민자 원장은 “은하수반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은하수반 친구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느껴지는 기부를 일산동구와 함께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일에 일산동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만 6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으며, 두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주관하며, 관내 의료기관에 소속된 건강주치의를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 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 ▲맞춤형 한방 교육 ▲기초건강 측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인프라(관내 의료기관)를 활용하고 접근 용이성을 중점으로 의료비 절감, 의료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으로 직접 와주니 편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가르쳐 주니 유익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 2층에 새로운 문화 공간인 ‘가와지 갤러리’를 개관했다. ‘가와지 갤러리’는 주민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갤러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이 직접 그린 민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묵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연중 전시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와지 갤러리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수강생 이외에도 전시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요구를 반영하여 더 많은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가와지 갤러리가 대화동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가와지 갤러리를 통해 주민 화합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갤러리에는 주민자치 문화강좌 강사진의 작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는 지난 3일 자발적으로 문화를 향유하기가 어려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관광·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카드로,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워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드 사용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한복·모자·스카프·접시·컵 등의 수공예 문화상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구매한 제품은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카드 사용법을 몰라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하게 도와주고, 집에 배송까지 해주니 편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가 문화 소외계층에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은 지난 2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고양연구원의 ESG 경영 추진체계와 전략을 공유하고 ESG 경영 선언문을 선포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고양연구원 전 직원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고양연구원은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절약,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민 행복의 공익 실천 ▲상호 존중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고양연구원은 ESG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친환경 설비 구비, 일회용품 사용 절감, 페이퍼리스 연구환경 구축 등 ESG 경영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고양연구원은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ESG 선포식을 계기로 환경·사회·투명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양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은 지난 2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5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는 2019년 1기 위원회와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8월에 위원회 5기를 공개모집 했으며, 총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2일 위촉식에서는 새로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임지열 연구기획팀장(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위원회 운영계획 소개가 이어졌으며, 위원회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위원회 5기는 2025년 6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고양시 정책현안 발굴 및 제안 △연구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 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의 자문과 평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촉을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연구수행 과정 중 시민 의견을 다방면으로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쌀케팅’에 지역사회 안팎의 참여와 지지가 뜨겁다. 올해 8월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6,628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런 쌀값 하락에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군민운동 차원에서 ‘쌀 마케팅’을 줄인 ‘쌀케팅’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8월 30일을 기준으로 영암군이 그간 쌀케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역사회 안팎에서 1만5,000포 고품질 영암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직자들이 2,300여 포의 쌀 사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영암군의 쌀케팅은, 대불산단 기업과 체육회, 향우 참여로 탄력을 받았다. 지역사회 밖에서도 영암의 쌀케팅에 화답했다. 재경영암군향우회를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 상록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 문명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영암군의 쌀케팅에 호응해 구매에 나섰다. 앞으로 영암군은 직거래장터 등을 활용한 쌀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6~7일 서울 은평구, 9일 광주 서구에서 영암 쌀 판매장이 열린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이 8/30일 미암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고, 주민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이날 이동 군수실을 찾은 주민들은 ▲부암마을 사거리 교량 모서리 확장 ▲기동마을-신포보건진료소 구간 인도 설치 ▲배드리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건의했다. 주민 건의를 접수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곧바로 배드리마을회관 현장을 방문해 상황 파악에 나섰고, 이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 가까이에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영암군의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암보건지소의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올해 연말까지 영암군 전체 읍·면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