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지난 4일 기탁했다. 김기분 세무과장 등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5월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3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80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 상반기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총 3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호우피해 복구비로 1,16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통보한 복구비는 공공시설 대상 1,307억원, 사유시설 대상 112억원 등 총 1,419억원이며, 이 중 1,163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대상 사업비 1,307억 원은 왕암천, 마산천, 낭청배수장 3개소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비 869억과 기능복원 사업비 438억(자력복구 11억원 포함)을 합한 금액이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립한 복구 계획에 따라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상복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방붕괴, 하천범람, 대규모 침수 등이 발생한 시설물에 대한 근본적인 시설구조 개선으로 유사 피해 재발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중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39억원이 우선 지급되었으며, 미지급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에 대한 부담 없이 복구 작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 만큼 철저하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푸소시즌2’정책의 성공을 알리는 제1호 강진 이주·푸소 운영 예정 농가의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4일 강진군 강진읍 초동마을 ‘첫 번째 푸소ON家’ 마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삼희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 이범선 강진읍 이장단장을 비롯한 푸소농가와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강진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정진희·김숙자 부부를 축하하고, 푸소 시즌2 성공을 기념하는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입주식에는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5개 권역별 푸소 운영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선물해 행사장의 다과로 제공됐다. 정씨 부부는 참석자들에게 푸소체험에 포함된 식사 제공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점심을 제공했으며, 기념식에 앞서 신축공사가 완료돼 가던 지난 8월, 말복에 맞춰 초동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끊인 장어탕을 대접했다. 정씨 부부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강진의 친척집을 왕래하며, 도시에서 벗어나 전라남도에서 제2의 인생을 생각하던 중 강진군의 푸소운영 정책을 알게 돼 강진군으로 이주를 결심하고 노후 주택을 구입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군동면사무소를 마지막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 하반기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동 거리 제한 등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를 읍면으로 직접 배달하는 것으로 상하반기 연 2회씩 진행한다. 하반기 사업은 지난 8월 2일 병영면에서 시작해, 한달여 동안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70여 명의 여성들에게 천연염색 · 반려식물 만들기 · 친환경화장품 공예 · 에코백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여성들이 나만의 여유를 찾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된 의도와 걸맞게 만족도 조사 결과, 실제로 여가선용을 위해 참여한 대상자가 많았으며,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도 많았다. 또한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찾아가는 취미교실은 나아가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이 기여하고 있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A강사는 도시에서 공예 분야 강사였지만 현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귀농‧귀촌 정책 상담, 농업 기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 전담 및 귀농인 농특산물 판매 부스 3개소를 동시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귀농 정책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1: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및 홍보, 귀농‧귀촌 정책 및 교육 정보 제공 등 다채로운 제안으로 도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기간 중 하루를 별도 편성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강진군 만의 특별한 귀농 정책과 문화·관광, 주거부터 육아, 일자리 등을 종합한 인구정책을 맞춤 소개하는 ‘찾아가는 강진군 귀농귀촌 토크쇼’를 진행해,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귀농인의 판로 확대와 상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임진왜란(1952년) 당시 거북선이 최초로 출전해 왜선을 물리친 사천해전의 터전인 사천시 용현면 거북선마을에서 사천해전의 역사성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특별한 가을축제가 열린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거북선마을 영농조합법인)이 9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7시까지 ‘청사초롱 불 밝혀라, 강강술래로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제9회 거북선마을 노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맷돌체험, 향토음식 시식, 토마토시음회, 닥종이 조형 전시 및 판매, 소리체험(세마치장단), 사천해전 역사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고고장구, 사천어린이국악예술단, 통기타, 밴드, 몽골 서커스, 트로트 공연, 마을 부녀회 민요합창, 이윤옥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수궁가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모든 축제 참가자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강강술래를 하면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사천해전의 역사성을 되새기는 ‘청사초롱 불 밝혀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영애 거북선마을 운영위원장은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추가 방제에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 영향 탓에 군을 비롯한 남서부 해안지역으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고온의 영향으로 병충해에 약한 품종인 찰벼나 비료가 과한 논 등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부위인 볏대 아랫부분에서 서식하면서 볏대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데 심할 경우에는 폭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멸구류 유입과 6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혹여 벼 출수기 전・후 방제를 했더라도 볏대 아래 부분에 벼멸구 밀도가 벼포기 20주당 100마리 이상인 곳은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에는 볏대 아래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해야만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논을 잘 살펴보고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를 했더라도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 부여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장과 약 70여 개 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도시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호텔 및 리조트 건설이 가능한 뛰어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 ▲부여군 최초로 유치한 외국 투자기업인 중국 HK POWER(주)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또한, ▲2024년 말 개통되는 평택-부여 고속도로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개선된다는 점과 ▲현재 준비 중인 이차전지 특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기획발전특구로 입주하는 기업은 전액 가업상속공제(중소·중견기업),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여 많은 기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3,800만 불(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달간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 관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일인당 최대 35,000원까지 적립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즉시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이 불가하다. 개인별 상품권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며 예산 소진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맞이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박람회에 참가해 고양시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의 날(매년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49개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념식, 축하공연,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술 토론회,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기도관 내 고양시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에서 행주한우, 가와지쌀, 고양쌀, 꿀 등 답례품 10여종을 전시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답례품 뽑기 이벤트와 더불어 훈훈한 현장 기부가 이뤄져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경주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를 고향사랑기부제 및 고양시 답례품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고양시 지역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고양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오는 7일까지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행사 및 박람회는 법정 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자 개최된다.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안산시는 경기도 내 6개 시군이 도청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서 ‘경기도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안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대표 답례품 홍보와 함께 대부도 그랑꼬또 로제 와인 시음 행사 등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 ▲대부도 와인 ▲생새우 ▲지역화폐(다온카드) ▲화랑유원지 오토 캠핑장 이용권 ▲카스테라 인절미 등 총 23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이민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안산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수요가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에서 임명한 성인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의 필요성 ▲정의 및 유형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대처 방법 ▲2차 가해 예방 ▲도움 기관과 신고기관 안내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일상을 해치는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교제 폭력 및 스토킹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상록구·단원보건소에는 상황반이 설치된다. 상황반은 각종 사고 등의 비상사태 대비와 당직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동안산병원 ▲사랑의병원 등 총 6개소에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비대면 휴일·야간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은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안산시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 E-gen,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및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의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되며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7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 소방 분야는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 구비 사항 확인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의 화재안전기준 적합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기분야는 ▲누전 차단기 작동 및 개폐기 상태 이상 유무 ▲옥내·외 전기 배선과 접지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은 관련 전문업체와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실시될 예정이며, 점검 시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한다. 점검이 끝난 뒤 전기·소방 시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로당은 보완 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근호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점검으로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부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드림 촌캉스’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검정고시·자립역량향상 등 각자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꿈드림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청소년들은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물놀이 ▲조별 요리대회 ▲릴스 상영회 ▲학교 밖 청소년 권리 침해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며 공감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심을 벗어나 대부도에서 휴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이번과 같은 현장 체험 외에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