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 수확 철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덕진본점과 삼호·시종분점을 운영한다. 농기계 전담인력 16명을 3개 조로 나눠 탄력 운영할 계획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0종 7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영암 농업인에게 최장 3일간 임대하고 있고, 이달 내로 소형트랙터 추가 확보 및 임대에도 나선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상반기 3개월간 토요일 특별 운영으로 1,003건의 임대 실적을 올렸다. 임대사업 이외에도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 작업현장 기술지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으로 영농 현장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뒷받침하며 지역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자재 값 급등 등 물가 인상으로 농가의 부담이 큰 가운데 영암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가 없도록 농업인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일 경남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행안부의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14개 지자체가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와 공유사례를 알리는 자리에서 영암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지난해 영암군은 8,637건, 12억3600만원 고향사랑기금 모금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2위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금사업을 진행한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나눴다. 특히, 영암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지역에 24년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했다. 이 소아청소년과는 가까운 도시로 2시간씩 원정 진료를 다니는 6,000여 명의 소아청소년과 부모의 불편을 덜어주며, 마을 주치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4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집에서 읍내 영화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 영화를 보여주는 ‘엄니, 극장 가시게’ 사업을 진행하는 등 영암군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지방의 풍경을 바꾸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 부림면 일대가 천년의 역사를 가진 한지와 가야금이 전해주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흠뻑 빠졌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신반공영주차장 등에서 개최된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령의 전통 문화자원인 한지와 가야금을 주제로 펼쳐진 ‘2024 의령신번문화축제’의 개막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 향우, 관광객 등 2,500여 명이 운집하여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천년의 한지, 가야금 선율에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천년을 이어온 의령한지의 역사와 악성 우륵의 탄생을 알리는 주제공연과 한지와 가야금을 빛나게 비추는 개막 점등 퍼포먼스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3일간 개최된 2024년 신번문화축제 행사장에는 부산, 대구 등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군은 축제장 한편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신번 미션 스탬프를 통해 한지를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인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한지 제작과정 시연, 한지 만들기 행사에는 관광객이 몰려 화제가 됐다. 가족 단위 관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금산인삼·푸드 울산 특별전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이 주최하고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방문객 1만2400여 명, 매출실적 10억1900만 원을 달성했다. 관내 30개 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이 자리를 통해 수삼을 비롯한 금산인삼제품 등을 홍보하고 추석 명절 선물용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금산인삼을 활용한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인삼빵, 홍삼라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인삼을 활용한 생활공예품, 금산의 신선한 로컬푸드 등을 선보여 부스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울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6일 행사 장소에 방문해 참여업체들을 격려하고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 판매·홍보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서 인삼 소비 활성화와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1%의 저금리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2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5천만원 이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원 이내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원 이내 ▲화장실개선자금은 별도로 2천만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아울러 퇴폐·변태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후 2년이 경과하지 아니하였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원 이상인 대형업소는 융자가 제한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충청남도 협약은행인 하나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 받은 후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41-746-8142)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공공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라포형성 학습게임 △AI시대의 관점 패러다임 △DISC성격유형에 따른 직장 내 소통법 △청년이 알아야 할 인사 및 노무 △발 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몸 건강관리 등 직장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성격에 따른 직장 소통법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직장인의 기본 소양을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우리 청년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6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주요 성수품 관련 물가안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소비자교육중앙회 공주시지회, 산성시장 상인회, 상인연합회와 자율방재단, 인명구조대, 산악구조대, 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며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독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안전과와 전기안전공사는 전통시장 15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신문고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새로이 갱신되어 보장 내역이 확장된 시민안전보험과 안전신문고 가을철 집중신고제를 알리는데도 집중했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최원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집현실에서 ‘2040년 공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주시 시민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2040년 공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국토종합계획 및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주변 도시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통한 공주시의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공주시의 내실있는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차례에 걸쳐 공주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계획 수립을 목표로 공주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담은 추진 전략과 과제를 구상하고 제시한다. 최원절 시장은 “혁신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시민계획단에서 전해주신 의견을 토대로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 첫날인 14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솟대쟁이놀이’ 공연을 펼친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솟대쟁이놀이 보존회와 진주시의 노력으로 2015년부터 매년 상설공연을 진행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솟대쟁이놀이 올해 상설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추석 연휴에 진주성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전통 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지난 3월 공군교육사령부 부대개방행사를 시작으로 제23회 진주 논개제,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아찔한 기예와 역동적인 연출이 특징인 솟대쟁이놀이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에 전통과 예술의 역사성이 녹아있어 진주의 자랑스러운 전통 예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시화호 3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화호 30주년 안산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부·시민들의 노력을 통해 생태복원의 현장으로 발돋움한 시화호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시화호를 함께 걸으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시화호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주요 취지다. 시화호 걷기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총 4회로 계획됐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행사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이 안산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화호수를 따라 반달섬 문화공원까지 약 8.6㎞를 걸었다. 특히 시화호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생태 해설이 곁들여져 시민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안산추진위는 향후 시화호 시민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전문가 심층 토론회 ▲‘시화호의 미래’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이 바라는 ‘시화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생태복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연휴 기간 정기휴업일에도 정상영업 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정기휴업일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매년 1월 1일 ▲추석‧설날 당일부터 3일간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시민들에게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등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셋째 주 일요일인 15일 및 추석부터 3일간인 17일, 18일, 19일에 청과부류 및 수산부류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시는 연휴 기간 농수산물 출하와 구매 고객 편의를 위한 차량 주차 및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관련 종사자 등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선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리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관계자가 양 도시 간 유리산업·경제에 대한 협력 강화 및 양 도시의 우호 협력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앞서 ▲5월 대부도 유리섬 미술관과 쯔보시 유리섬 박물관의 우호협력관계 의향서 체결 ▲7월 중국 쯔보시 국제 청년 기업인 포럼 안산 초청 ▲7월 쯔보시 기업인 답방 등 지난 협력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쯔보시의 장신정 외사판공실 당조성원, 마위링 대외연락부장, 쉬잉 외국인투자촉진과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쯔보시 대표단은 간담회를 통해 안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양 도시의 유리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쯔보시와의 우호 협력은 양 도시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로, 특히 유리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일정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산업적 교류 협력 관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올림픽기념체육관과 와동체육관에서‘2024년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체육 한마당은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네팔 ▲에티오피아 등 12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에는 명랑운동회가, 오후에는 배구·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큰 공을 굴려 빨리 전환점을 돌아오는 ‘지구를 옮겨라’와 ‘장대 고리 던지기’를 진행해 협동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배구·배드민턴 경기에는 종목별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배구 종목에 출전한 인도네시아의 율리 선수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어울려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구촌생활교실 등 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과 세심한 지원을 해주시는 안산시의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생활체육 한마당이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6일 궁중삼계탕(대표 오경희)으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궁중삼계탕은 2019년부터 사랑의 쌀(10kg) 100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익명의 후원금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록구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정(가구당 20만 원)에 추석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희 궁중삼계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상록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도시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 반월·시화 산단을 품은 안산시가 제조업 중심이었던 산업 체질을 로봇 등 첨단·신산업 위주로 재편하는 노력이 가속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986년 시 승격 이후, 30여 년 만에 인구 73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산단의 풍부한 일자리는 인구를 끌어모았고, 덕분에 활기찬 지역경제를 도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제조 산업의 침체,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각종 규제 등 끊임없는 대외 환경 여건의 변화를 겪으며 산업 체질의 개선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다. 이에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를 첨단산업, 특히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新) 로봇 인력 양성소로 거듭날 ‘안산’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센터 구축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