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자로 결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163,9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고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쳤다. 올해 고양특례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54%(덕양구 2.83%, 일산동구 2.77%, 일산서구 2.01%) 상승했다. 시는 올해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가 2.51% 상승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또한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결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자는 오는 5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민원신청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해 지가행정의 서비스 향상과 신뢰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의 결정요인이나 토지공법 등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전문 지식을 갖춘 담당 감정평가사가 시민과 직접 상담하는 제도로, 각 구별 실정에 맞게 전화상담 및 현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 및 농외소득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식품을 제조·유통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회, 3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단순 농산물 재배에 그치지 않고 가공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HACCP 기초 및 식품 표시기준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품목제조보고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동결건조 및 추출 가공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상품의 다양화와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영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구축된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를 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4월 29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 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신제품은 모두 5종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젊은 소비층까지 겨냥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영광 떡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지역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시 제품 5종' ▲ 견과 개떡: 영광 참모시(대표 서민현) ▲ 씨앗품은 모시호떡: 모시남매(대표 김안라) ▲ 청년농부 말랑 모시술떡: 별미떡(대표 신상민) ▲ 영광스런 답례떡: 모시아리랑(대표 이보람) ▲ 설담 전통 두텁떡: 설궁(대표 김가람) 이들 제품은 지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진행된 기초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탄생했으며 교육생들은 제품 기획부터 제조, 브랜드화 과정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특화 산업으로서 떡산업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떡 제조 인력 양성, 지역 농산물 소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여권을 발급받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용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여권 케이스는 전자칩이 내장된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여행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과천시의 마스코트인 ‘토리아리’와 밝고 생동감 있는 색상이 활용된 것이 특징으로, 외형뿐 아니라 여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해당 케이스는 과천시청 1층 민원실 내 여권 발급 창구에 비치되어,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수령할 수 있다. 여권 발급 시민 누구나 민원실에서 수령 가능 여권 훼손 방지 기능과 전자칩 보호 기능 포함한 실용적인 디자인 앞서 과천시는 지난 3월 추사박물관과 협업해 추사 김정희의 대표작 ‘세한도’를 활용한 여권 케이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어린이용 여권케이스 또한 그 연장선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과천시의 긍정적 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여권 케이스처럼 일상에서 작지만 실용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시정을 더 가깝게 느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기업협의회 소속 3개 기업 임원, 구세군과천양로원,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과천시와 지정타 기업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지역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1사1경로당’ 후원 사업, 노인양로시설 정기 후원, 1회용컵 없는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 협력 통한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친환경 문화 확산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민관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 돌봄과 친환경 실천에 함께한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 생태계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시흥시가 4월 30일 시청 다슬방에서 몽골 훕수굴과 우호도시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몽골 훕수굴 바트에르덴 바트을지 국회의원과 체렌바담 간수크 부지사 등 관계자 8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몽골 북부에 있는 훕수굴 아이막은 13만 명 인구가 거주하는 소도시로, 몽골 최대 담수호인 훕수굴 호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막에 있는 무릉공항이 오는 여름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첫 국제선으로 ‘한국 청주-몽골 무릉’ 간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이번 국제선 취항은 몽골 북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국과 몽골 간 인적ㆍ물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 중인 몽골 훕수굴 아이막 대표단은 인적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자 시화호를 품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 방문을 추진했다. 몽골 국회의원 및 부지사 등 8명 시흥시청 및 거북섬 방문, 관광ㆍ경제 등 다방면 협력 추진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홍보영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시민 디지털 활용 역량 능력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거점 디지털배움터 1개소를 교육 장소로 운영한다. 올해 주요 교육은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이해와 활용하기, 누구나 활용하는 챗GPT,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 키오스크 / AI 스피커 /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고, 모든 시민이 신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교육을 강화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8일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는 매월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신규로 발굴한 어르신 가정이 노후화된 조명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무상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추진했다. 새롭게 설치된 환한 불빛 아래에서 어르신은 “집 안이 이렇게 밝아진 건 처음”이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 지점장은 “어르신 댁에 처음 방문했을 때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어둡고, 열악한 환경에 마음이 먹먹했다”며 “어르신께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오산시 선수단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단장을, 한현구 사무국장이 총감독을 맡아 당구, 론볼, 볼링, 역도, 조정, 탁구, 파크골프 등 7개 종목에 출전했다. 역도 종목에서는 최원빈 선수(학생부 –100kg급)가 금메달 3개를 휩쓸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김이수 선수(일반부 –72kg급)도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팀 성적을 높였다. 탁구에서는 김정진, 모윤자, 김종국, 조운혜 선수가 개인전과 혼성 경기에서 은·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에서는 이재기·임원준 선수가 남자 2인조 은메달, 이재기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오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5위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멋진 경기로 오산시에 큰 감동을 선사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난 2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단, 오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올해 당구, 론볼, 볼링, 조정,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24개 종목에 선수 314명, 감독·코치 77명, 임원 219명 등 총 61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출전한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대회로, 오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날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선수들에게는 실력 발휘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자긍심과 감동을 전할 수 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 도암면과 고흥군 동강면 공무원들이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정선 도암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도암면과 동강면 직원이 지역과 면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여 했다. 양 지자체는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특산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동강면 직원들은 화순군 11경 중 제2경인 운주사를 관람했고, 2025 봄꽃 축제장으로 명성을 날린 화순 꽃강길을 산책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해당 지자체는 모은 기부금을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27일 꽃강길 일원에서 화순군사암연합회 주관으로 ‘2025년 화순연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류기준 도의원, 군의원, 불자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7시부터 시작된 행사 1부는 ▲법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가 ▲육법공양 ▲헌화 및 관불의식 ▲봉축사 및 봉축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쌍봉사 주지 증현스님은 “부처님의 대자비와 지혜 속에서 내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자비를 일구어 가시기를 바란다”라며 봉축사를 전했다. 2부는 가수 김범룡, 강허달림 밴드 초청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연등을 들고 행진하는 제등행렬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연등축제를 통해 자비를 강조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깨달음으로 우리 사회의 어둠을 걷어내는 화합의 불빛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30일 지역 예술 진흥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화순예술인촌 제3기 입주작가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는 모집 인원이 미달함에 따라 진행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시각예술 작가 2명을 4월 30일 수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7일간 공개 모집한다. 화순예술인촌은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입주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2025년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간 입주하게 되며, 개인 창작 공간과 일부 기자재, 공동취사실, 전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단, 입주 기간 중 발생하는 전기료 및 수도료는 자부담이다. 작가는 월 20일 이상 창작공간을 사용하여야 하며, 재능기부 활동과 프로그램 등지역 연계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으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10회 이상 단체전 참여 실적이 있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화순 거주자 우대)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2025 화순 봄꽃 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뿐 아니라,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홍보물로 제작 배부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홍보 참가자들은 꽃강길 상상정원과 음악분수 주변을 무대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주력했다. 도로명주소는 종전 동·리·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하는 주소 체계로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부여하는 상세주소(동·층·호)는 각종 고지서를 포함한 우편·택배 수령을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생활 속에 정착해 가는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신규 주소 정보인 상세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부여하여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 동면행정복지센터와 나주시 문평면행정복지센터는 4월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나주 양 지역 간 상생 가치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별도의 방문 없이 화순군 동면과 나주시 문평면 직원 각각 10명이 참여하여 상대 기관에 1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를 진행했다. 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문병기 동면장은 “지역사회는 서로의 작은 응원과 관심으로 성장해 나간다”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나주와 화순이 행정,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봉형균 문평면장도 “나주와 화순은 물리적 거리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아주 가까운 오랜 이웃”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역이 다시 한번 서로를 향한 신뢰와 우정을 확인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자”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