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로부터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위한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는 매년 관내 수변·수중 정화 활동을 비롯해 화재 피해지역 대민 지원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그룹홈 시설의 급식시설 개보수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김호 사무처장과 안산시지회 신정식 고문이 참여했다. 김기호 안산시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후원 해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그룹홈 아동 급식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창업팀으로 활동한 그리닝(대표 김기현)이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에서 베스트 제품 어워드 2위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베스트 어워드는 현지 반응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그리닝은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클린저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닝은 금산 출신 청년들로 이뤄진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아카데미와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홍삼 스틱 제품 출시했으며 뷰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됐으며 204개 국내 기업과 121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소비재를 소개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리닝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함평군이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전남도내 최고액인 13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고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내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그 중 함평군은 지난해 7억원에 이어 올해 전남도내 최고액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엄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정화방류시스템 및 액비순환시스템 등 악취저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이웃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제 지원, 퇴비사 설치, 퇴비살포기 지원 등 다양한 군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선양소주가 부여군에서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공식 후원에 나섰다. 지난 11일, 부여군청에서 부여군과 ㈜선양소주가 제70회 백제문화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선양소주는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충청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오랜 세월 충청도민과 애환을 함께 나눠왔다. 이번 협약으로 선양소주가 리뉴얼해 출시한 ‘맑을 린’ 소주에 제70회 백제문화제 홍보 보조라벨 약 20만 매를 붙여 충남권에 유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현지훈 선양소주 남부지점장은 “이번 소주 라벨 광고는 우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중요한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백제문화제는‘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국내 유일한 삼국시대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 펼쳐진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굿뜨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대도시 소비자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홍성군 내포신도시와 서울시 강남구, 강동구의 장터에 참여했다. 판매 품목은 굿뜨래 10품 중 하나로 전국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밤을 비롯하여 멜론, 포도, 건대추, 건작두콩 등이다. 특히, 추석맞이 제사음식으로 부여군이 자랑하는 굿뜨래 밤은 대도시 소비자가 많이 찾는 품목 중 하나였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굿뜨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2024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올해 3월 체결한 관내 4개 대학과 고양시 신중년대학 강좌운영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 과정으로, 하반기 참여자로 50세에서 65세 고양시민 150여명을 모집했다. 2024년 하반기 교육과정은‘신중년 뉴커리어 설계특강’인 공통과정을 비롯해 ▲농협대 ‘도시농업 과정’,‘허브마스터 과정’ ▲동국대 ‘드론 및 방송영상편집 전문가 양성과정’,‘신중년을 위한 삶 재디자인 코칭과정’ ▲중부대‘신중년! 인문학을 탐하다’ ▲한국항공대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과학지도자) 양성 과정’으로 나뉘며, 대학별로 6개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은퇴를 앞둔 고양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이번 교육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청춘인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교육과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첨단 미래산업으로 떠오르는 드론·UAM 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밸리, UAM 정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2021년 드론산업 전담팀을 신설하고 드론 실증도시, 대덕 드론비행장, 드론앵커센터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는 국토부 K-UAM 실증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8월에는 UAM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작했고 오는 10월 고양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한국항공대, 김포·인천공항과 인접하고 세계적인 국제전시장 킨텍스를 보유하고 있어 드론·UAM 산업육성에 최적의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UAM 산업 육성을 위한 K-UAM 실증, 드론밸리, UAM 정비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드론밸리·드론 방위산업 단지조성 추진 시는 올해 11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G-UTM)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점검, 산불감시, 재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내년도 고양시 생활임금을 현재 10,870원에서 1.4% 인상된 11,02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시는 최근 내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등과 내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 고양시 생활임금(11,020원)은 내년 정부 최저임금 10,030원보다 9.9% 높게 책정되었고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303,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근로자와 시 소속 간접고용근로자인 위탁 및 용역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화정2동을 끝으로 9월 둘째 주에 예정된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총 5개 동(행신2동, 대덕동, 일산1동, 탄현1동, 화정2동)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간담회 이후로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눈 이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영국 방송 BBC가 고양시를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도시’로 소개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지금껏 주민 여러분이 좋은 의견을 주신 덕분에 고양시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약점을 잘 보완해야 하고, 특히 규제 강화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고양시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송지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공사에 착수한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해 1월 공모에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4월 기본계획 착수 후,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달중 착공 예정으로 1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마을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주유지형(유형3)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국비 35억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촌마을의 어항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항을 조성해 나가게 된다. 보유어선수(121척)에 비해 정박규모가 1/3정도에 불과해 기상악화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온 방파제를 60m 연장하고, 물양장을 40m가량 확장하게 된다. 또한 조명 설비설치 등으로 어항시설 보강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해남군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어촌뉴딜300사업 9개소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어항 개발사업에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2일 강남어린이회관(언주로107길 4) 개관식을 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가정·어린이집·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의 연면적 2830㎡의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10월부터 체육·미술·음악·요리 교실, 영어 플레이존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체험 전문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이끄는 핵심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고위공직자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주관으로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리더십 역할에 대한 청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청렴도 평가 대비 기관장의 반부패․청렴 실천 대표사례 선정 및 지속 가능한 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청렴리더로서 필요한 조건과 청렴 가치 정착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회의를 마치고 김산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기획실장 등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여 “부패없는 청렴무안”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다짐해 부패 없는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과 11일 무안읍 전통시장과 일로읍 5일장에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지적재조사 합동 홍보를 추진했다. 군은 추석 대목장을 찾은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사용법과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도로명주소는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화재, 응급, 교통사고, 범죄, 방범 등 재난 안전사고 및 위급상황 시 초기대응에 있어 주소·위치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선진 주소 체계이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을 해소함으로써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군은 도로명주소 활용과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을 설명하기 위한 리플릿과 홍보 장바구니 배부를 하며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김산 군수는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적극 앞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한국전력공사 재무처와 무안지사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재무처와 무안지사 임직원들은 각각 100만 원씩 모아 함께 기탁했으며, 한전 무안지사는 2023년 400만원, 올해 3월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우근 한전 재무처장은 “상품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기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훈 한전 무안지사장은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한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기부를 매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상품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온누리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난 10일 전라남도 최초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화순군은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공공시설 화재 공포감 확산을 막고 선제 대응을 위해 전기화재용 소화기를 청사 내 전기차 충전 구역에 비치했다. 이번에 화순군이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하고 비치한 전기화재용 소화기는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소방청 산하 소화기 인증기관)의 적응성 형식 승인을 받은 전기화재용 소화기(C급 승인, 비전도성 액체)로 감전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독해 밀폐된 지하나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물보다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 배터리 화재에 적합하다. 전기차에서 배터리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1,000도가 넘는 열폭주 현상과 동시에 산소와 가연성 가스를 지속 발생시켜 일반 소화기와 장비로는 진화가 어렵다. 소방청은 전기차 화재가 일반 화재(A급 승인)와 전기화재(C급 승인)가 복합된 화재로 분석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화재 예방 메뉴얼’에서 시중에 전기화재용 소화기로 홍보되는 금속 화재용 소화기(D급 승인)는 배터리 화재 적응성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7월 19일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교육협력사업 ‘새라배움’의 일환으로 ‘독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부모 교육’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새라배움’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경계선급 난독, 난산,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학습장애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특수교육학과 석·박사 과정 강사진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읽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시 관내 7개 8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읽기 능력 및 인지 추론 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용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조영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읽기 지도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 (SSOC)’ 오프라인 학습 신청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가 시민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흥형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 시흥살림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는 전액 도비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ㆍ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시는 이번 신청공고를 통해 7월 18일 30가구를 우선 선정 후, 공고문 내 기재된 우선순위에 따라 11월 말까지 나머지 70가구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7월 말부터 가사관리사 연결을 통해 가구당 총 10회의 가사서비스(청소ㆍ설거지ㆍ세탁ㆍ쓰레기 분리수거)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사관리 교육을 받은 전문성 있는 가사 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적인 가사 활동을 제공하며 취사나 아이돌봄, 반려동물 관련, 입주 청소, 특수 전문자격을 요하는 서비스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군 확산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고독사 예방·대응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휴대전화 앱(App) ‘경기똑디(D)’를 통해 위험 가구로 등록한 뒤, 전력 사용량, 통신 기록, 활동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복지 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식의 알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1차 인공지능(AI) 전화 ▲2차 관제센터 확인 전화를 거친 후, 이상 징후가 해소되지 않으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제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조치에 나선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도 병행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여부, 수면 등 생활 전반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새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과 연계한 체계도 구축해 더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시민 밀착형 사업인 ‘아임버스커’가 6월 30일 기준, 2025년 상반기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아임버스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81회 공연을 통해 약 2만 2천여 명의 용인 시민과 만났다. 기흥·수지·처인구 주요 거리, 광장, 공원 등 용인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정규 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 청소년 예술동아리와 연계한 무대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아티스트인 청소년 버스커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용인 거리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아임버스커’ 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는 총 139회의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전역을 무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