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상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헬렌켈러의 스승인 앤 셜리반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추프라카치아’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 670여 명이 공연장을 방문했다. 이번 공연 외에도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는 안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자살 예방 캐릭터 ‘살구’를 이용한 포토존과 살구우체국 캠페인 부스 등도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생명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무료 노상주차장 등 장기 방치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구에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했으나 장기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됨은 물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장기 방치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7월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무료 노상주차장, 무료 노외주차장, 개방주차장이 아닌 부설주차장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계속해 고정적으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견인 등의 직접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상록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전수조사에 나선다. 우선 방치 의심 차량에 대해 1차 연락 조치와 함께 이동 권고 안내문을 부착한다. 이후에도 이동 조치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현장 재조사 후 자진 처리 안내 또는 강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부터 지상 1층에 위치한 어린이체험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실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는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업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활동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함께 최용신기념관 대표 전시품(무궁화자수지도, 입체경)의 모형을 직접 만지면서 안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체험들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 단장에 발맞춰 어린이체험전시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올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개막과 함께 최용신기념관 어린이 안내용 캐릭터인 ‘움이’와 ‘솔이‘도 선보인다. 꿈을 향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상록수(침엽수)의 씨앗과 새순 모양으로 표현한 캐릭터들은 유아와 어린이 방문객에게 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보유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에 대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해 온 자치단체로 손꼽힌다. 악취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유-클린) 통합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기존 관리체계만으로 악취를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과학적 기술에 기반해,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악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지난 4월 말 개최된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시와 기업체 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증가하던 지난 2004년 전담 부서를 신설해 대응에 나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단 악취관리 개선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숨쉬기 편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공감 악취관리 시책을 모았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는 사회복지의 날(9.7.)을 기념하여 오는 28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40여 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복지를 경험하고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복지는 동작이다’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전 세대를 아우르며 구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 동작구만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 ▲토크 콘서트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부스 ▲야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상도은빛복지관 건강채움시니어 합창단,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대상 수상자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서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2일(현지시간) 고양시보육정책포럼 및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한인 보육교사들을 만나 양국의 보육현안을 공유하는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방문단은 보육정책 관련 부서, 보육교사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형별 어린이집의 대표로 구성되어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찾아 유보통합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선진보육정책 국외연수를 추진 중이다. 이날 차담회는 호주 내 보육교사들의 근무 여건, 사회적 지위, 교사 지원 정책 등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경험과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양특례시의 보육정책과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국의 보육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보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호주 브리즈번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호주의 교육시스템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가 주로 한 장소에 위치하고, 초등교육과 중·고등교육을 통합한 12학년 체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시 로컬 플라워 직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로컬플라워 직매장은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대화동)에 대규모 화훼 소매 매장인 플라워마트 내에 위치하며, 한국화훼농협이 운영과 관리를 한다. 로컬플라워 직매장은 고양시 화훼농가별로 코너를 두고 화훼류를 직거래 하는 방식이며, 화훼농가의 얼굴이 매장에 걸려있어 화훼상품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거 고양시 화훼농업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건의된 로컬플라워 매장이 실제로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훼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로컬플라워 직매장 개장으로 침체된 화훼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화훼농협은 로컬플라워 개장과 함께 K-플라워 굿페스타를 플라워마트(일산서구 대화로 362)에서 20~22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K-플라워 굿페스타는 화훼류 소비촉진과 화훼산업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써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플라워마트 내 전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청년인구 전국 1위 관악구가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청년들의 문화 활성화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구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별빛내린천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베스트셀러 ’마이크로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의 장재열 작가가 출연하여 청년들이 삶에 불안감과 압박감을 덜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별빛내린천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무대 ’별빛루키‘가 열린다. 구는 청년 예술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축제 현장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는 ‘별별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9월 26일 ‘우루과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우루과이 수교 60주년(10월 7일)을 기념하여 우루과이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행사에는 주한 우루과이 대사(파블로 에르네스토 셰이너 코레아)와 영사(가브리엘라 실바 칸자니)가 함께한다. 축제의 주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루과이 카니발’이다. ‘우루과이 카니발’은 매년 2월에서 3월 초까지 약 40일 동안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해 각지에서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카니발로 유명하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글마루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우루과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카니발 가면 만들기 ▲가우초 벨트 만들기 ▲라 라유엘라와 사방치기 비교 체험 ▲우루과이 전통 음식 체험 ▲마리아 페레즈 부르게르 민화展 ▲우루과이 그림책 展 등이다. 특히,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우루과이 그림책 ‘El hacedor de pάjaros(새를 만드는 할아버지)’을 읽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초의 낮과 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차오르고, 드넓은 반포대로에 음악이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가 오는 28~29일 다채로운 음악들로 가득한 10차선 반포대로에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 개최되는 도심 속 음악 축제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후 2023년까지 98만여 명이 찾은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이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생활 예술인까지, 클래식부터 K-Pop까지, 스태프부터 자원봉사자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장소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의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지하철 2호선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다. 규모는 약 2만 8,500㎡에 달하며, 왕복 10차선 도로의 900m 구간에서 이뤄진다. 축제가 개최되는 이틀간 신나는 음악이 반포대로를 가득 채우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 10월 3일에 걸쳐 코엑스 및 압구정로데오 등에서 ‘2024 강남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박칼린 공연연출가가 총감독을 맡아 ‘COME BE YOUR GANGNAM STYL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자신만의 강남스타일을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 여기에 더해, 최신 트렌드인 ‘친환경’의 의미를 부각하고, 구민‧관내 기업‧국내외 친선도시가 참여하며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는 ESG 축제로 거듭난다. 이번 축제는 코엑스 동측 광장에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형 LED 스크린과 관객과 소통하는 돌출형 디자인으로 특별히 제작한 무대에서 연일 화려한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총 11개로 ▲개막제 ▲강남패션페스타 ▲오픈에어콘서트 ▲영동대로 K-POP콘서트 ▲미식여행·K-컬처존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등 6개의 메인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프리쇼 ▲심야힐링극장 ▲나도 K-POP 스타 ▲패션 전시 ▲스트릿 퍼포먼스 등 5개의 서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 : K-POP 뮤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국총회에서 광역의회의원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자치분권형 국가건설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 등으로 결성된 모임이다. 이날 공동대표로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중앙정부와 중앙정치가 모든 권한과 자원을 가진 중앙집권체제로는 당면한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위기를 막기 어렵다”며 “과도하게 집중된 권력과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방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장은 “지방자치 30년을 앞두고 있지만 지방자치의 근간인 의회는 반쪽짜리 독립에 머물러 있다”며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한 온전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회의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수정 의장은 구의원 3선과 시의원 재선 등 18년 동안 지방자치를 통해 성장한 풀뿌리 정치인으로 지난 7월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 당선됐다. 신 의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2024 관악 청년 첫만남 운동회'를 개최해 관악 청년들이 땀과 웃음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2024 관악 청년 첫만남 운동회'를 개최해 청년들이 다양한 협동 미션과 경기를 통해 소통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행사는 ‘관악 청년주간’에 구가 새로이 기획한 행사로 단순 일회성 만남이 아닌 관악청년축제로 이어지는 교류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획했다. 청년 운동회에는 ▲관악청년네트워크 ▲관악유스크루 ▲청년 동아리 등 관내 다양한 청년 단체와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이거나 관심있는 청년 50명이 참여했다. ▲지구를 굴려라 ▲파도타기 ▲신발양궁 ▲2인3각 등 총 13개의 개인, 단체 종목과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동시에 협력을 통한 경쟁력도 키워나갔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청년 1인가구가 많은 관악구에서 다른 청년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청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22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따른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읍면별 피해 현장을 찾아 대민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하루동안 해남군에는 산이면 366㎜를 비롯해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 5개소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9개소를 비롯해 주택 45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3,521㏊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오전 10시 기준) 해남군은 많은비가 예상된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19일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20일부터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별 현장점검으로 실시간 대응해 왔다. 특히 21일에는 전체 직원 비상근무와 함께 명현관 군수가 직접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고 없이 재해에 대처할 수 있었다. 비가 잦아진 21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현황조사와 함께 응급 복구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군은 주말인 22일까지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강진군에만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상당부분이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호우 대비와 조치과정에서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선제적 대피·통제 등 긴밀하게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강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근무를 위해 120명 이상의 재난상황실, 협업부서, 11개 읍면 직원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샜으며 현장 파악과 복구에 투입됐다. 군은 응급복구용 중장비 등 지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 후 부서장이 선투입 후정산으로 힘을 보탰다. 작천면 야동마을과 병영 발천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1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T16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T4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2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우승 -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어제 목에 담이 걸려 풀고 나가긴 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다. 1번홀(파4)에서 파로 잘 막아내고 2번홀(파5)에서 바로 이글을 했다.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은 당연히 너무나 간절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우승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 것 같아서 최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 - 2번홀에서 이글을 하고 크게 환호했는데? 오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었다. 경기 시작 전에 3언더파 이상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번홀에서도 어프로치를 하고 2번홀에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글을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군산CC 오픈’이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최종 총상금을 확정했다. 최종 총상금은 1,004,843,000원이다. 기존 7억 원에서 304,843,000원이 증액됐으며 지난해 최종 총상금이었던 979,297,000원보다 25,546,000원 증액된 금액이다. 우승상금도 기존 1억 4천만 원에서 60,968,600원 증액되어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200,968,600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산CC는 프로암 판매와 함께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의 갤러리 입장권, 식음료, 대회 기념품 판매 수입 등을 대회 총상금에 추가하기로 했다. 대회 최종라운드 수익금은 2026년 대회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KPGA 군산CC 오픈’은 29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611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종라운드 경기는 아침 9시 30분 시작됐으며 현재 선두는 지난주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오전 11시 31분 김민준(35.엘앤씨바이오), 이상희(33)과 1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박현서(25.경희)와 정유준(22.금강주택)이 28일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현서가 17번홀(파3. 177야드)에서 먼저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다. 박현서는 이번 홀인원으로 약 6,590만원 상당의 ‘벤츠 C200 AMG 라인’ 차량을 받게 됐다. 박현서는 “약 162m정도 거리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5번 아이언과 6번 아이언 중에서 고민하다가 6번 아이언으로 쳤다. 핀 방향으로 갔지만 살짝 덜 맞은 느낌이었다. 공을 보지 못했고 짧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조 선수들이 먼저 소리지르면서 축하해줬다”고 웃으며 말한 뒤 “인생 첫 홀인원이다. 부상으로 받을 차량은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박현서의 뒤를 이어 정유준이 5번홀(파3. 221야드)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4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정유준의 공은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갔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유준의 개인 통산 1번째 홀인원이자 이번 대회 2번째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정유준이 홀인원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 소재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제1차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입문교육에서는 ▲ 회원의 역할, ▲ 투어프로의 언어를 말하다, ▲ 스포츠 공정성과 직업 윤리의 이해, ▲ 자기 목표 수립과 성장 계획 워크숍, ▲ 덜 지치고 빠르게 회복하는 나만의 루틴 만들기, ▲ 회원증 수여식, ▲ 선배 회원과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올 시즌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KPGA 문홍식 고문이 자리해 후배 회원들에게 KPGA가 탄생한 과정을 비롯한 KPGA의 역사와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했다. 문홍식 고문은 2004년 KPGA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문홍식 고문은 당시 ‘스포츠토토 오픈’, ‘제이유 오픈’ 등을 신설했고 현 KPGA 투어인 SBS 코리안투어 창설 및 유치를 이뤄냈다. 2부투어와 시니어투어, 회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또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이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은,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의 테마는 ‘ALL FOR BASEBALL’로, 야구를 향한 팬들의 열정과 선수들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올해 올스타전의 키비주얼은 ‘빵! 빵! 터지는 대전의 KBO 올스타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대전과 올스타전의 다이내믹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전의 명물인 빵(Bread)은 로고 철자 A, S, G에 바게트 형태로 표현하고, 의성어 ‘빵’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인 불꽃놀이로 형상화해 축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하단에는 엑스포교, 엑스포타워, 꿈돌이와 꿈순이, 한화생명볼파크 등 대전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배치하여 개최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