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부여군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염소협회 등 관내 4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해당 기간 한우협회 한우 불고기, 한돈협회 삼겹살 구이,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염소협회 염소 주물럭 시식회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지난 29일에는 한돈협회에서 삼겹살을 제공하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일에는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3일은 염소 주물럭, 4일, 5일은 한우협회에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날마다 한정된 수량의 신선한 축산물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 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고)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이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열린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체부, 교육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산청군, 산청군의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국악의 신명으로 하나 되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과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3회 박헌봉 국악상’, 국악인 발굴을 위한 ‘제18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그리고 ‘기산 학술대회’로 구성했다.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과 국악한마당은 10월 4일 제24회 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민요 소리꾼 김보성의 사회로 빈예서, 신승태, 서울재즈쿼텟, 임수정, 퓨전타악그룹 고리, 거꾸로 프로젝트, 평인댄스 컴퍼니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개회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국악인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학술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시민의 위생편익 증진을 위해 민간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하는 공모 계획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공중화장실 신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위생 편의를 위해 민간 건축물 등의 화장실을 공중화장실로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고 있다. 시는 ▲다중이용성 ▲시설관리 ▲위생관리 ▲편의성 및 복지측면 등을 고려해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지정신청서와 사진이 첨부된 화장실 소개서를 환경정책과 통합물관리팀으로 방문·우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운영된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전기요금·수도요금 등의 공공요금과 화장지·종이타월 등의 소모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화장실 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소규모 수리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잡아드림(Job我Dream) 2024 안산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진로박람회에는 2,000여 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방문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진로탐색 ▲고교교육과정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과체험 ▲창업체험 ▲직업체험 등과 함께 행복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신소재 등의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산업 위주의 체험 거리가 다양하게 운영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로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체험하며 자녀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혜정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관내 경로당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경로당 3곳을 전문 강사가 방문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사례와 예방법 ▲모바일 스미싱 범죄예방 안전수칙 ▲스마트폰 활용 기초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쉽게 설명을 해줘 이해하기 좋았다”라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는 법도 알려줘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범죄 수법이 진화하는 만큼 이번 교육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유형 범죄에 대한 추가 교육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7일 상록구 주민자치회장 및 안산시 영농 관계자와 풍년을 기원하는 본오뜰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주민자치회장과 농업기술센터, 영농기관 대표 등 35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오뜰의 풍년을 기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시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새롭게 정비된 본오뜰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된 본오동 665-3번지 일원은 오는 2026년 개장될 세계정원 경기가든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근 정비를 끝마쳤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역 농업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정비된 본오뜰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릴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남부 대만 과학공원관리국 대표단이 수소 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 대만 과학공원관리국(Southern Taiwan Science Park Bureau, STSP)은 대만의 과학기술 및 첨단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기관으로 대만 내 주요 과학 기술 단지 중 하나이다. 특히 반도체, 정보통신, 바이오테크놀로지, 녹색 에너지와 같은 첨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안산도시개발(주)과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시찰하며 수소 생산 및 활용 등 개발 성과와 파이프라인 안전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안산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최초 수소 시범도시로 ▲수소 생산과 저장 ▲이송 ▲활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가능성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신창 남부 대만 과학공원관리국 부국장은 “수소 도시 벤치마킹 요청에 응해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의 수소 기술과 관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4명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우리 가족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나들이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자연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글램핑’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인 ‘뮤지엄헤이’를 방문해 미디어 아트를 관람했다. 이후에는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글램핑을 즐기며 야외 바비큐 파티와 버블쇼 등을 체험했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캠핑할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기회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일상에서 느꼈던 피로들을 자연에서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조세 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체납액 고지서 및 안내문 일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체납처분의 일환으로 부동산·차량·예금·급여·기타 채권 등 각종 재산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병행한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명단공개 ▲관허 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공매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 등 맞춤형 시민 공감 세정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나 ARS 전화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쟁력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여 노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일자리, 수익창출을 지원한다. 고양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개 분야에서 8,380명이 참여한다. 공공형 사업분야에는 공익활동 6,00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이 참여하고 민간형 사업분야에는 제조판매, 매장운영, 서비스 제공, 취업알선 등 1,110명이 참여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 대비 26% 증가했으며 경기도 시군 중 최대 규모다.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은 보통 65세 이상, 월 30시간 근무이며 사업유형에 따라 참여연령, 근무시간, 급여수준에 약간씩 차이가 있다. 참여기관은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등 노인일자리기관, 3개 노인종합복지관, 3개구 노인지회 등 11개 기관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일거리를 제공하여 생활의 활력을 더하고 소득창출로 경제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라며 “단순 노동 중심의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을 탈피하고 민간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참여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에서 민간 유휴지를 무상 임대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이다. 11월말까지 대상지 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2월까지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토지 소유주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은 고양시 주차교통과로 우편, 방문(고양시 주차교통과 혹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전자우편 중 선택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 한강공원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27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고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하천(한강)내에 조성된 공원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익성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한강공원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포된 조례는 공원이용시설의 사용 신청, 제한, 사용료 징수 등과 같은 이용 절차뿐만 아니라 공원 내 금지행위와 이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강공원의 공익성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할 한강공원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안등 설치, CCTV 조성, 한강~도심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 및 잔디광장 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9월 28~29일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군 서울 서초구의 ‘2024 서리풀페스티벌’이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무대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없는 10차선 반포대로에서 색색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유쾌한 일탈을 누리고,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반포대로를 감상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8일 밤에 열린 ‘서리풀 사일런트 디스코’에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나만의 리듬을 즐겼고, 29일 오전에는 빌딩숲 반포대로에서 요가를 하며 굳은 몸을 푸는 이색적인 경험도 선사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서초교향악단과 서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웅장한 클래식 연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국악연주단 SG FOREST의 협연이 펼쳐졌다. 이후 가수 존박과 정인이 감미로운 보컬로 가을밤의 감성을 더했고, 원조 K-POP 스타 정훈희가 아름다운 피날레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강남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국카스텐 ▲라키 ▲솔라 ▲에이핑크 ▲오마이걸 ▲원어스 ▲이무진 ▲ITZY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해 영동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한류 축제인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 함께 해주신 분들을 위해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의 준비했다”며 “공연이 펼쳐진 영동대로 일대가 앞으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을 통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모될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해남을 방문해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대한 관련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전라남도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과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해 해남군 화원면 배추 포전을 둘러보고, 향후 수급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에는 지난 20~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전체 재배면적 4,299㏊의 14%에 해당하는 611㏊에서 유실과 매몰, 침수로 인한 생육장애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고온이 지속되면서 무름병과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김장철 배추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에서는 엽수 30매이상 드러나는 현재가 배추 생장에 가장 중요한 기간임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전체 면적 영양제 공급을 통해 생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 농업인들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