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7월 21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편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불편과 요구를 예산으로 연결하는 제도로,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에는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 편의 향상, 복지 증진 등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오산시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한편, 2025년 예산에는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고인돌공원 전통놀이체험 사업’과 ‘유엔평화공원 운동기구 설치사업’이 반영되어 현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순위로, 다수 종목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 1만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등 25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오산시는 314명의 선수와 감독·코치, 임원을 포함해 총 549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총 1만9천709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사전 경기로 열린 사격 종목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본 대회에서도 다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태권도 종합 1위(금3, 은5, 동4) ▲배구 종합 1위(남자부 6연패, 여자부 3위) ▲테니스 종합 1위(남자부 2위) ▲배드민턴 종합 2위(남자부 2위, 여자부 3위) ▲수영(금2, 은1, 동3) ▲검도(남자부 2위) ▲야구 종합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선수들의 경기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리듬체조 선수단이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리듬체조 아시아 챔피언십(Asian Championship)’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 체조연맹(Singapore Gymnastics) 주최로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에서 개최됐으며, 오산스포츠클럽은 지도자 나비랑 감독과 함께 고등부 1명, 중등부 3명 등 총 4명의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박수연 선수(운천고)는 단체전 종합 총점 48.250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리본 종목에서 23.000점, 후프·볼 앙상블 종목에서 25.250점을 기록해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등부 김선재(문시중), 정유민(예당중), 강나율(화성반월중) 선수는 주니어 단체전에 출전하여 곤봉 종목 2위(21.200점), 팀 종합 3위(총점 132.750점)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주니어 단체전에 출전해 입상한 첫 사례로, 오산스포츠클럽 선수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2025 꿈의 향연 ‘오산’ 야외 음악회 “오산천의 교향악”이 오는 5월 24일 오후 5시, 오산천 둔치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꿈의향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해당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국비 2,300만 원을 확보하여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오산천의 교향악’은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5월 4주차)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되는 기획 공연으로, ‘우리 오산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꽃이다’라는 주제 아래, 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 안에서 품고 있는 따뜻한 의미와 예술교육의 가치를 감동적인 선율로 표현할 예정이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산천의 교향악'이 울려 퍼질 오산천 둔치마당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빚어내는 하모니가 오산시민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 청소년 오케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16일 무안읍 복지기동대가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용선 복지기동대장을 비롯한 기동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동대원들은 집 안팎에 방치된 생활 집기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 정리하고, 실내 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내부 정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용선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이웃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일상 속 불편과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청계농협에서 열린 청계면 이장협의회 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계면 이장협의회와 청계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은 마을 이장들에게 중대재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추락사고는 전체 산재의 약 4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며, 농촌에서는 축사, 주택, 공장 등의 철거 및 보수 작업 중 노후 자재나 채광창 등 취약 구조물로 인해 지붕 추락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지붕은 건축물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으며 경사진 구조와 강풍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지붕공사는 보통 1개월 이내의 단기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지붕 위 작업 시에는 ▲추락 방호망 설치 ▲폭 30cm 이상의 작업 발판 설치 ▲안전대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지붕이 경사형일 경우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사다리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동복농협(조합장 김정수)과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농협 간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유치를 확대하고, 농촌 지역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복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안군에, 압해농협은 화순군에 각각 33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화순군 동복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처로서, 직접 재배한 불미나리와 인진쑥을 원료로 한 ‘불미나리인진쑥즙’을 제공하는 등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도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가 확대됐고, 이는 곧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기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안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작년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생성형AI(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무에 AI를 도입하고 있는 것. 올해 3월, 영암군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생성형 AI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GPTs 기반 업무 도우미인 △보도자료 작성 매니저 △보고서 작성 매니저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고, 공직자들은 이를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영암군은 생성형AI를 홍보 음원 ‘영암이 좋아요’ 제작, 삼호시장 조감도 샘플 이미지 제작 등에도 적용하고 있다. 공직자들의 AI 활용이 높아감에 따라, 영암군은 창의 행정 사례 발굴, AI 기반 행정문화 조성 등을 위해 앞으로 실습교육 추가 시행,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생성형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이다. 생성형AI가 공직자들의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활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15일까지 ‘2025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만족도도 높이기 위한 이번 공모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에 참여할 응모자는 이 플랫폼에 대표 디자인 1종과 기획 내용을 담은 PDF 형식의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영암 관광지 형상화 디자인 또는 캐릭터 활용 기념품’으로, 자유 형식의 새로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심사는 디자인·캐릭터의 적합성, 상품성, 창의성 기준에 따라 이뤄지고, 우수작 2점에 총 4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영암군은 6/20일 수상작을 선정하고, 같은달 27일부터 실제 상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식 영암군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영암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기념품 개발로 이어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6일 왕송호수공원 음악분수 뒤 꽃산책길(왕송못동로 307)에서 개최된 '2025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교실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기 19명, 2기 1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교육 및 독피트니스 교육을 시작으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또,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발톱 손질, 기본 클리핑, 귀청소 요령 등 반려견 위생 미용법을 직접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석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되며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의왕 똑버스와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도입한다. 최근 의왕시 전역에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됨에 따라 시는 복잡해지는 도로환경과 다양한 시민들의 이동 수요에 부합하는 수요대응형 대중교통 수단인 ‘똑 버스’와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의왕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구역을 대상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되는 서비스다. 본격적인 운행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과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에서 6월 5일부터 시작되며, 초평동 주민과 왕송호수공원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에서는 ‘똑버스’의 도입으로 시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똑 버스와 함께 도입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의왕시 부곡동(장안마을)에서 고천지구, 백운밸리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성남 판교역, 서현역까지 운행되며, 의왕톨게이트와도 연계 운행된다. 버스 운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이틀 전인 16일 영암군이 군청에서 개최한 대통령선거 선거 진행상황 점검에 따른 것.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여 현수막을 걸고, 차량 이동이 많은 회전교차로 9곳에는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홈페이지, 공식SNS 배너 게시, 군청사 외벽 전광판 안내문 송출, 공직자SNS 프로필 변경,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배너 설치, 행정전화 연결음 변경, 군버스 및 행정차량 포스터 부착, 기관·사회단체 안내 공문 발송 등 선거 참여 홍보에 나섰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전국 군 단위 최초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안군 공직자들이 배워갔다. 15일 신안군 노인건강과 공직자들이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을 방문해 복지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영암군의 통합돌봄 전담조직 통합돌봄추진단 구성과 운영사례를 살피고, 영암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현황을 살펴본 것이다. 영암군은 군민이 살아가는 일상생활 공간 내에서 의료, 돌봄, 주거, 생활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암-올케어(ALL CARE)’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안군 공직자들은 통합돌봄추진단에 이어 영암 돌봄의 중심인 ‘복지소통관’을 찾았고,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식당 기찬밥상을 포함해 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돌봄서비스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영암군 복지현장에서 제공되는 전문적·체계적 서비스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영암군은 군 단위에서 가장 먼저 통합돌봄추진단을 구성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영암군 실정에 맞는 촘촘한 돌봄체계와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등 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창농·후계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창업농 45명, 후계농 14명이 함께 한 이날 교육은, 올해 알아야 할 농업경영체 등록 절차, 청년농업인 혜택, 농업인 교육일정, 농업인 보조사업 등을 알리는 자리였다. 교육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에서도 함께 해 청창농·후계농의 성공을 지지했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열려 신규 청창농·후계농 선정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청년창업농과 후계농 선정을 축하한다. 영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여러분의 성공이 영암군 농업의 성공이다. 더 다양한 교육으로 여러분의 성공을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인구 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전입유공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기관·단체·기업이 가족 포함 5인 이상 전입시키면 지원하던 제도를, 3인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하고, 전입에 유공인 있는 군민까지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제도 확장에 따라 단체·기업·기관에서 3인 이상 전입 실적을 올릴 경우, 영암군은 30~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개인은 3명 이상 전입시킨 유공이 있는 경우, 1명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전입자는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6개월 동안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기관·기업·단체·개인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암군은 전입유공장려금 외에도 다양한 인구유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신부가 다른 지역에서 영암군으로 전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신부 전입지원금’ 등도 올해부터 신설해 시행한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