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부터 3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가구에 화장실 보수사업을 실시했다. 청계면 월선리에 사는 어르신은 최근 낡고 턱이 있는 화장실에서 넘어져 골절수술을 받았으나 고령과 질환으로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상태로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청계면 맞춤형복지팀의 요청을 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화장실 노면을 균일하게 보수하고 타일과 변기 교체, 안전바 설치 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었다. 나종천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발견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섭 청계면장은 “관내 소규모 집수리가 필요한 이웃은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언제든지 요청하면 최대한의 지역안전망을 연계하여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명의 위원으로 2019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밑반찬 지원, 연탄봉사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집수리 4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9월 30일 구청장실에서 마음더하기 봉사단과‘나눔과 돌봄을 두텁게, 사회안정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특히 마음더하기 봉사단에서‘우리동네 빨래방’운영을 위한 세탁물 수거 및 배달 활동도 지원하게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돌봄과 일상생활 서비스 지원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동면 오성 소하천이 화순군 최초 및 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총 2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하게 정비된 13개 소하천에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80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 신청했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6개의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화순군은 기관(행안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2025년 소하천정비 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성소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8억 원을 투입해 1.97km 구간을 정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마을 내 타올 공장을 주차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0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기획전 ‘시간의 결; 전통과 현대의 조우’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통적 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떻게 만나는지 탐구하며, 3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의 변화와 발전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가인 이신숙 작가는 인상주의적인 서양화풍으로 사람과 자연을 꿈결처럼 표현하며, 부드럽고 은은한 색채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자연의 미묘한 조화를 탐구한다. 작가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허물고 따듯한 감성을 전달한다. 이철규 작가는 사람과 사물을 대담하고 현대적인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일러스트 형식으로 작품화한다. 작가의 작업은 현대적인 시각으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감정들에 대한 치유의 스토리텔링이다. 이선복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화 기법을 활용하여 한국의 자연과 전통적인 호랑이 이미지를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작품은 자연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30일 ‘제43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등 총 4개 분야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도곡면청년회(도곡면)는 1996년 출범하여 제14대 김창호 회장에 이르기까지 약 28년 동안 도곡면 발전과 군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하여 헌신했다. 특히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행사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기부문화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식(85세,백아면)씨는 30여 년 넘게 축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며 백아산 한우 브랜드 육성에 적극 앞장서 화순군 축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1988년 백아면 보건지소 부지 기부채납으로 보건지소 건립 토대를 마련하여 관내 진료 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전통시장에 장터유랑단이 뜬다.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전라남도 장터유랑단’공연이 11일 오후 4시 해남매일시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를 주제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터유랑단 공연은 줄타기와 동동구루무, 꺽다리 엿장수, 솟대쟁이패,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유랑단은 11월 16일에는 해남읍5일시장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5월 남창5일시장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시장 이용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장터유랑단은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30일, 고양일고 학생자치회에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89,48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학생자치회에서 지난 1년간 자판기 등을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양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에 나섰다. 박재민 고양일고 학생회장은 “학우들과 함께 간이매점을 운영하며 물품을 정하고 구매, 판매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학우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매점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 매점 운영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게 돼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간이매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고맙다.”라며, “학생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8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8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동은 더 많은 주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15회 고양동 높빛축제’ 일정에 맞춰 진행했으며,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단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의료, 돌봄, 주거, 금융 취약, 치매예방 등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로 주민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따뜻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6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설치·운영 기준 준수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이나 행정지도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식골공원 내 광장에서 ‘2024 풍산동 단풍골 영화제 및 제8회 풍산동 주민총회’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무대공연과 민속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진 사전 행사와 제8회 주민총회, 2부 영화 상영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1부 풍물놀이 패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일산동고 밴드부 ‘데이지’의 공연, 어린이 줄넘기, 오케스트라 ‘우니따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풍산동 문화강좌의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일몰 후 2부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를 상영했다. 한편, 이날 제8회 풍산동 주민총회를 함께 진행했다. 2024년 풍산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5년 풍산동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의제 소개와 투표를 진행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9일 어울림 별무리 축구장 및 충장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고양시 덕양구청장기 실버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축구협회 덕양지회(지회장 홍현선)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덕양구가 지원한 이번 대회는 덕양지회 소속 2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이날 대회 장소를 방문해 선수, 심판진, 덕양지회 임원진을 격려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55세 이상 어르신이며 최고령 참가자로 달빛FC팀 소속 75세 어르신이 대회에 참가하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대회 결과 결승전에서 행일FC팀이 고양시티FC팀을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MVP는 행일FC팀 소속에서, 최다 골을 넣은 득점상은 화수FC 소속 선수가 차지했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라며 “나이를 잊은 축구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도 자치사업 의제 발표, 사업 우선순위 투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통기타 연주와 줌바댄스 공연으로 총회 자리를 빛냈다.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앞서 자치사업 4가지 안건을 대상으로 지난 달 9일부터 5일간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고, 주민총회 현장 투표를 포함해 총 282명의 주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주민들이 플로깅과 플리마켓으로 참여하는 ‘2025 소소한 일상의 행복찾기 프로젝트’(1위, 148표) △희망나눔 행복텃밭(2위, 60표),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3위, 58표) △2025 효자동 마을소식지(4위, 16표)순으로 2025년도 마을의제 순위가 결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고양시주민자치과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도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주민총회를 성공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0일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단장 김종상)과 고양시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양 기관 간 네트워킹 및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성장하는데 디지털 교육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과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종상 단장은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지속해서 폭넓은 디지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분야에 관심을 두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이후 청소년 드론 캠프 ‘드론과 놀자’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 청소년들은 고양드론앵커센터(덕양구 화랑로 57-27)에서 드론 비행 체험, 드론 블록 코딩 수업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제7회 꿈울림 축제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4명이 대상을 포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 내 31개 꿈드림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예술제, 체험 부스, 자립 박람회, 디지털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정글사이에 피어난 꽃’을 주제로 고양시 특산품인 꽃을 활용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전시회는 ‘꿈을 찾아서’를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한가연과 오유림 청소년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술제 현장에서 김종호 청소년이 기타 독주로 대상을, 김솔 청소년이 춤과 노래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수상을 한 청소년들의 작품과 영상은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종호 청소년은 “꿈울림축제에서 기타 독주로 대상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무대에서 연주하는 순간 정말 행복했고,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고양시학교밖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에 대덕동 종합복지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인 풍물놀이, 전통무용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고, 오후 3시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주민총회가 진행됐으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마을 의제 9건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2025년도 주민자치사업 의제 9건에 대해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당일 총회 현장 투표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쳐 총 53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대덕산 능선 정비(435표) △관내 친환경 정비사업(274표) △한강변 대덕생태공원 건강달리기 사업(202표)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대덕동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내빈, 주민과의 기념 촬영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대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