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 대표 특산물 새싹삼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손맛이 만나 ‘초대박 메뉴’가 탄생했다. 축제 주무대 황룡정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성 새싹삼 치킨 바비큐’가 연이은 매진 기록으로 화제다. 장성지역 업체에서 공수한 양질의 닭을 여러 단계에 걸쳐 장작불로 정성스레 굽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다. 훈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맛’이 스며드는 데다 기름기까지 쏙 빠져 담백하다. 여기에 특제 새싹삼 파우더를 입혀 고급스런 풍미까지 더했다. 화룡점정은 ‘새싹삼 레몬소스’다. 새콤달콤한 맛과 새싹삼 특유의 향이 훈제 치킨 바비큐와 절묘한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만난 김모 씨(담양군)는 “2시간 줄 서서 먹었는데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틀 연속 황룡강을 찾았다는 박모 씨(광주)는 “첫날 소스가 일찌감치 떨어지는 바람에 치킨만 먹었는데도 간이 맞아서 잘 먹었다”며 “오늘은 ‘소스 맛’으로 또 한 번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장성 새싹삼 치킨 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캠핑관광박람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캠핑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트렌드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며 캠핑 동호인을 포함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또한 임시캠핑장 등 600여팀, 4,000여명이 동시에 캠핑 가능한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해 나흘내내 전국에서 찾아온 캠퍼들이 직접 캠핑을 즐기는 캠핑대회도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4일간 펼쳐진 박람회와 캠핑대회를 통해 4만 9,500여명이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와 각종 판매부스를 통해 112개 업체에서 17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캠핑객들의 소비액 또한 3억 3,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경제효과 또한 21억여원에 달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개최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농협 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이 위촉됐으며, 신정훈, 문금주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참여했다. 또 차영수, 김주웅, 최명수, 김인정 전남도의원, 주요 기관 관계자 및 ICT 전문가들이 자문단에 합류했다. 이들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진군은 10월 초에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진행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서명과 전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유례없이 많이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벼멸구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여파로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게 유지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돼 추석 전후로 발생밀도가 급격히 증가, 강진군은 물론 전국 여러 시군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벼멸구는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하지 못하는 해충으로 대부분 벼농사 시기에 중국으로부터 비래한다. 올해 벼멸구는 농촌진흥청의 예보 등을 통해 많은 개체수가 비래할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연초부터 다양한 홍보, 현장지도, 교육, 문자 알림, 현수막, SNS 홍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벼멸구 발생대비 적극 예찰 및 초기 방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왔다. 실제 이러한 홍보에 따라 초기 벼멸구 개체수 조절에 성공해 집중 고사 등 피해 발생 시점을 인근 시군보다 7~10일 정도로 크게 늦추는 효과로 이어졌고, 피해 면적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감소시켰다. 자연재해급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 전라남도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요구, 기타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제보받고 있으며, 제보자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해당 제안은 10월 18일까지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및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 도민 참여 카테고리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김태균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전라남도의회가 구성되고 실시하는 첫 행정사무감사로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의회의 감시 및 견제가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화순 고인돌 유적지 관광활성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국제문화재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제3회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된 도곡면 모산마을을 기념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순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고인돌은 선사시대 인류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인돌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섹션에서는 ‘문화유산과 지역사회 참여’란 주제로 이희성(단국대학교 교수), Ary Basoeki Albertus(stuppa 인도네시아 재단 코디네이터) 등이 발제자로 나서 고인돌을 비롯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참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어서, 제2섹션인 ‘관광·홍보·활용의 사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단기 4357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개천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화순국조숭모전(회장 정환담)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유림, 각종 기관·사회단체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천대제 봉행과 내빈 경축사, 춘곡 강동원 선생이 작시한 개천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환담 화순국조숭모회장은 “단군성조의 개국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여 현대사회의 이기주의와 갈등을 극복하자”라고 인사 말씀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정환담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등 많은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단군사상과 정신을 기념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는 개천절 행사에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을 확정하여 3,100여 건에 대해 약 43억 원을 부과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의거해 매년 10월에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해당 재원은 교통기반 구축사업, 교통시설 확충개선 등을 위해 쓰이고 있다. 부과 대상은 연 면적 1,000㎡ 이상(개인 소유지분 면적 160㎡ 이상)의 시설물로, 부과 기준일인 2024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 연도 7월 31일까지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CD·ATM)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지로 ▲위택스▲ARS 전화 등을 통해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기한을 경과하게 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감면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 수령일로부터 정해진 기간 (▲소유권 변동은 10일 ▲오피스텔의 주거전용 사용은 20일 ▲시설물 미사용은 30일 이내)에 신고서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5,600여 건에 대해 약 67억 8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연 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집합건물의 경우 개인소유 면적 160㎡ 이상)에게 부과된다.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연도 7월 31일까지를 부과기간으로 하여 부과 기준일 당시(2024년 7월 31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된다. 이는 교통시설의 확충과 운영개선, 도시교통 관련 조사 및 연구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ARS 납부 ▲가상계좌 이체 ▲은행 공과금 수납기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이 지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부과기간 중 ▲오피스텔 주거용 사용 ▲30일 이상 시설물 미사용 ▲소유권 변동에 따른 일할 계산 등 경감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경감신고서와 입증 서류를 일산동구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주거용 신고는 납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과 굿윌스토어가 지난 4일 ‘재사용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환경축제기획단 ‘플레이어스’는 8월 한 달간 안쓰는 물건을 리유저블백으로 교환해주는 ‘새 가방 줄게, 안쓰는 물건 다오’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양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70명으로부터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재사용 물품 447여 점을 기증받아 굿윌스토어 일산점에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근로인들이 분류하고 가격표 붙이기, 진열 등의 과정을 거쳐 매장에서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을 고용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이종순 관장은 “이번 기증 활동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것으로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참여자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안 쓰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지역사회에 기증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 자립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우양재단‘우양이네:밥차’와 연계하여 70여 명의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변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해 준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은‘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아래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일 2024년 삼송1동 경로잔치 일정에 맞춰 제7차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7차 우리동네 건강지킴이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경로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진행했으며, 어르신 기초 건강 상담, 혈압검사, 노인우울검사(S-GDS) 등을 시행했다. 검사 결과 이상으로 나온 주민은 삼송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필요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한다. 또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대상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은 “경로잔치에 온 김에 치매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 등 시민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양육129 홍보 ▲아동학대 바로 알기 ▲아동학대 발견 시 대처방법과 신고요령(112) 등 다양한 홍보안내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추진했다. 이날 오산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를 진행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여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충북 괴산에 위치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아띠봉사단과 오산시청년협의체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일찍 출발한 봉사자들은 사과 수확 전 잎 따기 활동 및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으로 농업 현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협력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화진 아띠봉사단대표는 “봉사단의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오산틴즈뮤지컬’ 사업의 결과발표 공연 ‘뮤지컬 드림 어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오산틴즈뮤지컬 사업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의 뮤지컬 수업 운영 및 창작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 발달과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며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산문화재단은 2024년 3월 30일 오디션을 통해 틴즈 단원을 선발했고 4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예술감독 곽유림과 교육강사 박봉곤, 배형빈, 석현준 지도 아래 6개월간 뮤지컬 전문 수업을 진행했다. 예술감독 곽유림의 총괄 기획 및 작사, 교육강사 박봉곤의 연출, 배형빈의 안무, 석현준의 작곡으로 제작된 청소년 창작 ‘뮤지컬 드림 어 드림’ 공연은 오산틴즈예술고를 배경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이 연례 예술제를 준비하면서 일어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예술감독 곽유림은 공연 창작 시, 3년 차를 맞이하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