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직접 고추장과 된장 등 전통 장을 담그고 열무김치, 소불고기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임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애쓰는 부녀회 등 많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가좌공원에서 ‘2024년 도농 상생을 위한 가좌 로컬푸드장터Ⅲ’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세 돌을 맞는 가좌 로컬푸드장터는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가좌동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 화합을 이뤄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은행나무 연리지 마을 축제와 연계 운영해 더 알차고 풍성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완규 경기도의원, 김학영 고양특례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개회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좌 로컬푸드장터가 우리 농가를 살리고 지역 경제를 북돋우는 의미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 오늘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더 살기 좋은 가좌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도농 장터 마당과 주민들이 주도한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8일 가을을 맞이해 식재 활동에 나섰다. 통장협의회 위원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를 식재했다. 탄현1동은 이번 활동에서 청사 앞 화단과 20여 개의 대형 화분에 국화 200본을 심어 국화 향기가 가득한 마을을 만들었다. 또한 청사 주변의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권오삼 탄현1동 통장협의회장은 “초화 식재를 통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마을 화단을 조성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국화 식재에 함께한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가을 국화 식재를 통해 긴 무더위와 호우에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 총 503,002원은 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으로 원아,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화연 원장은 “아이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가평군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양생태공원과 일산호수공원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각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자원을 설명하고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며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자연환경해설사, 환경교육사, 숲해설가 자격을 갖춘 자로 43명을 선발했다. 이들 대부분은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자들로 자연해설프로그램, 교안 논의 등 생태환경교육센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수년간 환경생태 지식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시민들에게 호소력 있게 해설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4-H연합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행사에서 홍보 부스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개최되는‘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4-H경기도본부와 경기도4-H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팜파티 행사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는 도시민에게 청년 농업인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농산업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다육식물, 표고버섯 등 고양시 청년4-H회원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프로폴리스 비누 만들기 등 꿀벌가공품 체험행사를 비롯해 곡물그림 그리기,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 청년 농업인이 도시 소비자를 직접 만나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고양시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라며 “고양시 청년 농업인이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엘리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도농 상생을 위한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방세 상습체납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영업 정지 또는 영업 취소 등의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허사업 제한은 행정법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불이행한 자에게 각종 인·허가를 거부함으로써 의무의 준수 또는 이행을 간접적으로 강제하는 수단이다. 이번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과 그 갱신을 요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 중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면서 그 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자로 총 체납액은 23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해당 체납자 1,437명에 관허사업 제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기한 내 특별한 소명이나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11월 중 사업 허가 정지 또는 취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성실 납세문화 정착은 물론 세입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연구원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시민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은둔형 외톨이란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자신의 방, 집안 등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외부와 단절되어 일반적인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임신, 출산 또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외출이 불가능한 경우와 학업이나 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는 1990년대 IMF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일본의 히키코모리와 비슷한 특징을 나타내며 출현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그 존재와 실체가 구체화됐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불황, 실업률 증가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폰의 편리함도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고립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시는 타 지자체에 앞서 2023년 2월 ‘고양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을 제정했으며,이를 근거로 실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2024년 고양시 하수관로 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하수관로 기술진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하수관로 기술진단이란 '하수도법' 제20조제1항에 따라 시설준공일로부터 5년이 경과된 하수관로에 대하여 5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법정 사항이다. 시는 2020년도에 고양시 관내 하수관로에 대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단계적으로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추진해 왔다. 2020년도는 102km, 2021년도는 208km, 2022년도는 204km, 2023년도는 151km의 하수관로에 대해 기술진단을 추진했고, 2024년도에도 사업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산·벽제·삼송·난지 하수처리구역의 하수관로 약 179km 연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추진한다. 하수관로 기술진단의 주요 과업은 유량 및 수질조사, 오접조사, CCTV조사 및 불명수 조사 등 현상조사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후 후속 절차로 이루어지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근간이 된다. 시 관계자는“사람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하수관로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겨울철을 앞두고 고양특례시 불교계가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지원을 위한 ‘자비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0일 고양특례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자비행을 실천했다. 이번‘자비의 연탄 나누기’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대덕스님(광명사 주지)을 비롯한 지역 사찰 스님들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 관내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된 자비의 연탄은 모두 1만 장(일천만 원 상당)으로 지역 사찰과 불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지구 온난화에 따라 올 겨울은 더 추워진다고 하는데, 우리 주변에는 난방비 부담에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라며 “고양특례시민들이 부처님의 자비 정신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다면 지역사회의 행복과 희망의 큰 불씨가 생겨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의‘자비의 연탄 나누기’는 올해로 12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2024년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개관 10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주년 기념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0주년 주간 이벤트는 △대화골든벨 △대화길 프리마켓 △대화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바자회 △ 10년 전 가격으로 이용하는 선배시민 식당 △대화 10주년 축하 글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했다. 개관 10주년 및 노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22일(화) 일산서구청 2층 가와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함께 나누며 행복했던 10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4년 6월 개관한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관의 전문성과 어르신 복지 증진 기여를 인정받아 2022년 노인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2022년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 노인복지 부분 전 영역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동행해 준 복지관이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어쩌면 앞으로 의령에 가면 망개떡 말고도 '망개 뿌리 갈비탕'을 먹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 5일 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 의령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에서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뿌리와 한우로 갈비탕을 끓어낸 최옥선(58)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리치푸드, 한상을 차리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의령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령의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판매 가능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하여 상품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망개밥, 부자한우솥밥, 한우 사계초밥 등이 이 대회에 탄생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는데 이들 주소는 경기 여주, 충북 진천, 대전, 대구 등으로 다양했다. 대상은 충청북도 진천에서 온 최옥선 씨가 만든 '토복령 왕갈비탕'으로 이날 최 씨는 경상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을 받았다. '토복령 왕갈비탕'은 의령특산물 망개나무 중 뿌리를 활용한 요리로 지금까지 망개잎으로 만든 망개떡과 망개밥과는 결이 다른 망개 요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일제강점기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위로하는 전시회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 황산면 주민자치회와 눙눙길 청년마을은 해남 옥매광산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를 모색하는 전시 '옥매광산: 별들을 생각하는 밤'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주광역시 충장로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들과 청년 예술인들이 협업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강제징용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국화하기 위한‘해남밖 진출’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진행 중인 옥매광산 저장창고의 보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옥매광산 저장창고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선대학교의 사유지로 묶여 있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적지는 방치되고 있으며, 광산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소중한 문화유산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8일 금암동 일원에서 환경과, 오산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이륜차 합동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소음기 불법 개조 ▲소음 허용기준 초과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 불법 개조 여부이다. 이륜차의 주요 소음원은 과속이나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등이 원인이며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행정처분(개선명령,사용정지 등)과 함께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정온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삼미공영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오산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및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및 구조ˑ장치 ▲종합보험 가입 ▲운행 안전 교육 이수 ▲소화기 비치 여부 ▲구급함 구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합동점검은 어린이집 19대, 지역아동센터 3대, 청소년수련시설 4대, 체육관광시설 2대, 유치원 5대 등 총 33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리거나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에 통보 및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됐다. 매년 상·하반기에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