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일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대화동, 장항동, 법곳동, 식사동, 백석동, 화전동, 동산동, 원흥동 일대 총 125만㎡(약 37만8천평)에 이른다. 해당 지역은 바이오, 드론·모빌리티, 첨단제조업 등 고양시 특화사업 업종이 밀집한 곳으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벤처기업들은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사용하는 경우 재산세와 취득세에서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개발부담금 5종의 부담금 면제, 정부로부터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영·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법적으로 재산세는 35% 감면이 기본이지만 고양특례시는 선제적으로 조례를 개정하여 15%를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벤처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첨단 지식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다. 취향이나 여건에 따라 고양시를 두루 걸을 수 있도록 14개 코스가 마련돼 있고, 골목 구석구석에는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바야흐로 걸어야 하는 계절, 일상에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고양의 길을 소개한다. 수요일, 토요일마다 해설이 있는 여행…‘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53Km에 달한다. 고양시의 산과 들, 강과 호수, 명소와 문화재 등을 엮은 테마길이 조성돼 있고, 주로 평지나 작은 언덕길로 연결돼 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10회 진행한다. 매번 해설사가 동행해 코스 안내와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에 대해 설명해 준다. 고양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고양누리길 누리집에서 ‘누리길 함께 걷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월 둘째 주 행주동과 행신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행주동을, 10일 행신1동을 각각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해 소통간담회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매년 찾아뵙겠다 약속을 드렸는데 그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주동 지도공원 옹벽 토사 유출 방지(빗물받이 추가설치) ▲능곡시장 근처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개방 ▲행신1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검토 ▲행신 1동 중앙로 보도 정비 등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접수된 사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당장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며 “도로 신설과 같이 많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 및 기본계획 수립·변경 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은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 간의 호선을 통해 김지나 위원과 박상윤 위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선출 이후에는 3분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4분기 주요계획을 점검하며 새로운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내년도 개소 예정인 고잔역 신규 청년센터 조성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 청년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안산시 청년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의 추진 방향과 중점 수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자생력 제고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2024 사회적경제기업 발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가 주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주요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제 발제와 과제발굴 워크숍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공론장이 운영됐다. 주제 발제에서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흐름과 전망(경기도를 중심으로) ▲안산시 사회적경제가 걸어온 길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과제 발굴 워크숍에서는 ▲사회적경제 현장의 운영 실태 및 제도 개선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제고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협업 및 네트워크 형성 방안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 사업 제안 발굴이 이어졌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선선한 가을을 맞아, 낙성대를 별빛처럼 밝게 빛내줄 ‘낙낙별길’ 축제로 주민들을 초대한다. ‘낙낙별길’은 ‘즐거움(樂)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낙성대 별길 축제이다. 구는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낙성대역 인근 인헌동 봉천로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낙낙별길을 통해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인근에 위치한 인헌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는 ▲인헌시장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하고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축제 구간인 봉천로 일대에는 경관조명과 이색 포토존을 설치해 축제 현장이 더욱 밝게 빛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낙낙별길 포장마차 ▲낙낙별길 놀이터 ▲낙낙별길 마켓 ▲낙낙별길 스테이지 ▲스탬프투어 등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나산면사무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북부권지사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산면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검침원과 연계, 지역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신속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도검침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가구 정보 제공에 협력하고 ▲수도요금 체납, 사용량 급변 가구 등 의심 세대에 대해 현장 방문 후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약 사항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나산면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고독사 위험군의 관리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기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장은 “고령자와 질환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노령인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요즘 고독사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지역민의 고독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10일 우주항공청 개청과 해양경찰청의 인공위성 사업 시작을 기념하는 '해양경찰우주로' 명예도로 주소안내판의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사천시 용현면 시청1길 1번 ~ 시청1길 78번까지 이어지는 약 378m 명예도로 구간 중 사천해양경찰청사 앞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명예도로 안내판에는 사천 출신 정운식 작가의 해경마크 작품이 전시돼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양경찰우주로는 사천시의 두 번째 명예도로로, 2024년 8월 1일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제막식을 통해 우주항공 산업과 해양 안전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박동식 시장은 "해양경찰우주로는 사천이 해양과 우주를 아우르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 열정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상주권 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을 격려하며, 해양경찰의 위성사업이 사천과 우주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0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 및 전시회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물 산업미래 비전 포럼 및 전시회는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이 참가했다.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2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무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협약을 맺고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 등 효율적인 상수도 공급 및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있으며, IT기반의 실시간 관망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사고 예방 및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과 수질개선 등 모든 노력을 다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10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서호리에 사는 어르신은 양쪽 고관절과 다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여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다 1년 전부터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불편한 몸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벽지와 부식된 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대원들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안의 불필요한 집기 등을 정리하는 등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대상 어르신은 “곰팡이로 퀴퀴한 냄새도 나고 벌레도 생겨 고민이 많았는데, 말끔히 정리해주고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해줘 말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영섭 청계면장은“일상생활 속 작은 문제가 생겨도 도움을 요청할 창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매번 도움을 주시는 청계면 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부담 없이 상담받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0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제2회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시군의 중점사업을 뒷받침 하기 위한 도비 보조율 상향 방안과 도-시·군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김영환 지사와 시장·군수는 임신·출산 친화특별도 충북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와 시군이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본격적인 회의가 열렸고, 첫 번째 안건인 민선 8기 신규 시책 사업 도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이 발표했다. 김영환 지사와 시장·군수는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 8기 신규 시책 사업 도비 지원 확대 방안은 시군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군의 동참 분위기를 확대 조성하기 위해 25년도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민선 8기 신규 역점 시책 사업 중 시군 재정 부담이 큰 ▲ 출산육아수당, ▲ 충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노인회 영현면 분회에서는 10월 10일 영현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현면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 및 정영환 군의원, 허동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최종림 지회장, 영현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임원을 비롯한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패 수여, 개회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 영현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영부경로당 총무 김*하)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어졌다. 정한조 영현면 노인회 분회장은 “항상 영현면 노인회를 함께 이끌어주시는 회장, 총무 등 임원께 감사드리며, 이번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신 어르신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성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성군 거류면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10월 8일 거류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거류면분회 주관으로 개최 된 이날 행사에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수명 도의원, 허동원 도의원,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최낙창 행정복지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하원경로당 임종재 회장이 모범노인 표창패를 받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기념식이 후에는 민요, 아랑고고장구, 트로트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광길 거류면 분회장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거류면 노인회가 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박문규 거류면장은 “어르신들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0일 오전 11시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격려했다 이날 열린 상인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환과 노고 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전경선․조옥현․박경미 의원, 시․군상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하고 돈을 벌 수 있도록 뒷바침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전통시장은 이제 시대의 부름에 맞게 변해야 한다.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지고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을 함께 높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관련 기관이나 교육 기관이 많다. 이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더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이 2024년('23년 실적) 고양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및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체계를 강화를 목표로 하여 지난 5월~8월 진행됐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ESG 경영 추진 전략 등‘경영관리의 체계성’과 지자체 및 청소년 요구에 따른 신규사업 지속 발굴 등 ‘경영성과 실적 달성 노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A등급’을 달성했다. 경영관리 영역에서는 ▲경영환경 변화 분석 및 중장기 전략 도출 ▲사업성과 모니터링 체계 운영 ▲재무관리의 체계성 ▲윤리경영 및 일자리 확대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계 ESG경영 컨설팅 참여 및 고용노동부 연계 취약계층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책임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한 부분이 높은 평가의 주요인이 됐다. 경영성과 영역에서는 ▲신규사업 발굴 노력 ▲청소년시설 가동률 ▲청소년참여기구 ▲진로체험 활성화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등 고유사업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