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취약시설로 지정된 100㎡이상 규모의 숙박업과 1층 소재 음식점 3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가입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로 인한 타인의 신체상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 무과실 사고로 인한 피해보상까지 되는 의무보험이다. 보험료는 음식점 100㎡ 기준으로 연 2만 원 정도이며, 신체상 피해는 피해자 수와 관계없이 1인당 1억 5천만 원까지, 재산상 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장된다. 가입 기한은 신규 영업자의 경우 영업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영업자는 보험만료일까지다. 미가입 또는 미갱신에 따라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가입해야 한다. 김선우 일산서구 산업위생과장은 “자칫하다 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내는 상황과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산서구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카오톡을 받은 영업자들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반드시 기한 안에 가입해 주실 것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이 아세안과 관계 수립 35년 만에 최상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체결했다. 그동안 양측이 쌓아온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게 됐다.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경제·사회·문화 분야를 넘어 정치·안보 분야에서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2대 교역국이자 2대 투자 지역으로, 6억7천만 명의 거대한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성장 유망 지역’이다. 그리고 남중국해를 비롯해 주요 해상 교통로로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양측은 경제적 성장을 비롯해 안정된 안보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고, 상호 보완적 관계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는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시티 협력, 교육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제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다. 또한, 안보적 측면에서는 국방당국 간 소통 강화, 해양안보 협력 확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안보 이슈에 대한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청소년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0일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및 응급복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오산시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추진보고회는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 관련 부서들의 사전대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 및 사업소, 8개 동 등 18개 소관부서장이 부서별 점검 사항 등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부서별로 대설 및 한파 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로 하고 재난 취약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철저히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대비 점검은 ▲비상대응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제설장비, 자재 등 방재물자 사전 확보 ▲재해구호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 ▲적설취약구조물 및 수도 동파 방지대책 등으로 수립해 추진한다. 강현도 부시장은 “기상청에서 겨울철 동안 많은 눈과 극한의 추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자연재난의 규모 및 피해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모두 적극적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그간 오산시 직영으로 운영되던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 청학로 125)이 2024년 10월부터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11월 개관하여 오산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4만 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시설은 1층 청소년자유이용공간, 2층 다목적실, 3층 요리창작실, 4층 스포츠활동실 등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용과 진로탐색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참여활동, 요리 특성화 사업, 청소년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등 약 20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승희 관장은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해당 시설을 수탁받아 운영하게 된 만큼 이를 더 발전시켜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 개발과 창의적 활동 지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청소년 수련원 건립 추진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오산시 관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5060 신중년을 위한 생애설계 과정인‘5060 인생탐험가’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5060 인생탐험가’과정은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신중년의 인생 후반전 준비를 위한 생애설계 과정으로 ▲진짜 내모습 찾기(MBTI 성격유형 검사), ▲인생수첩(웰다잉, 웰에이징), ▲골든에이지(간단한 노후자금 계산해 보기), ▲행복나침반(생애설계 및 진로계획서 작성하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5060 인생탐험가’과정의 수강 대상은 1955년~1974년생 오산시민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으로 교육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자세한 교육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를 통해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오산시는 5060 신중년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고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한 인생 후반 설계를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대원2동 통장협의회 30여 명이 지난 10일 관내 절골약수터 인근의 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대원2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직접 고구마를 심고 관리해 왔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근호 대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고구마 수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업추진을 통해 주변 이웃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고구마 수확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대원2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속한 상수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10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2024년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상수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상수도 복구 대행업체가 참여해 사고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누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부터 복구 완료까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연속대응 체계 점검 및 신속한 상황 조치를 실시하는 가상 모의훈련이다. 훈련은 대자조절지에서 관산배수지로 가는 송수관로가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상황인지 ▲현장 응급조치 ▲상황보고 ▲현장복구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마친 후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공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들과 유관기관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기 바란다”며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0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1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석유제품을 전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물류 전문기업으로 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송유관공사는 150만원 상당의 즉석식품,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임직원 9명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정순호 경인지사장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비영리단체와 각계 어울리는 방향을 고안해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고민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대한송유관공사에 감사드린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8일 오산시에 소재한 ㈜우리동네사람들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사람들은 디자인 전문회사로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이경숙 대표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동하고 싶었지만 꼭 필요한 기부처를 찾지 못해 망설였는데 신장1동 동장님께서 지체장애인들의 이동편의와 활동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주셔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택진 신장1동장은“동의 그물망 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하는 역할에 집중하니 오늘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기탁금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에 잘 전달하여 지체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10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사업이행할 때 계약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이행해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 김건희 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도급·용역·위탁사업 매뉴얼 설명 및 실무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판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관련 부서에 국한된 일이 아닌 근로자인 자신을 포함해 도급사업의 경우 수급업체 근로자까지 보호하는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시설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밀도와 정확도 유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오색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등을 순회하며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계량에 관한 법률'제30조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격년제로 시행하는 법정 검사이며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이 대상이다. 검사는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에서 사용되는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을 포함한 상거래용 저울이 모두 해당하며 법정계량기 사용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변조 여부 등을 중점 검사할 예정이다. 단, 2023년 또는 2024년에 구입한 계량기나 KOLAS 공인교정기관에서 교정을 받고 그 결과가 사용오차 이내에 있는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는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는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기검사는 28일 세마동을 시작으로, 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정된 날짜에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 타 동 검사장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일 개최된 '제4회 전국 난계풍물경연대회'에서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가 ‘대상(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전국난계풍물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난계 박연과 관련된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풍물단이 각자의 기량을 펼치는 경연의 장이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를 대표하여 출전한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가 전통 음악과 풍물놀이의 진수를 보여주며 영예의 대상(상금 7백만 원)을 차지했다.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 최형욱 회장은 “오산과 자매도시인 영동에서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회원들이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농악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힘쓰고, 더 많은 사람에게 오산을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상을 받은 외미걸립농악보존회는 내년 9월에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상팀 자격으로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에서는 지난 10일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식료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의 생필품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했다. 본 사업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생필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9월 23일부터 2주간 생필품 후원을 위한‘마음 더함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희대멘토태권도, 유라이드스케이트보드클럽, 정무일도태권도, 한양대하율태권도 등 관내 학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약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기탁됐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물품이 생필품 나눔세트로 제작돼 지역 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한양대하율태권도 김거호 관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며 “나눔이 하나 둘씩 모여 많은 지역주민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10월, 낭만화순!’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안전 관람 편의 증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7일간 진행되는 축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대비 및 축제 전반에 대한 총괄 차원의 종합상황실 1개소를 도곡 잔디광장에 설치·운영한다. 또한 자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축제 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상해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물론, 화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한 안전사고 방지 대책 수립, 교통 관리 및 야간 경비에 필요한 안전관리 요원 배치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문화 조성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췄다. ▲ 주차 및 교통 이번 축제에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말(토, 일)에 ▲도곡 게이트 인근↔양정마을 사거리 구간에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7개 주차장에 총 1,885면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P2 주차장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전용 배려 주차장으로 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 축제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화순군은 외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9일 화순군청 재난상황실과 화순읍 전남제일요양병원에서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를 대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중앙부처와 시·도,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요양병원 화재 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으며, 화순군,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호남119특수구조대, 한국전력공사화순지사, KT동광주지점, ㈜해양에너지, 화순군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전남도청과 합동훈련으로 추진하여 요양병원 화재 현장과 전남도청, 화순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현장에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순찰차를 비롯한 16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추진한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