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산시의 이민정책(K-이민정책)과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전파한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열린 ‘2024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사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하마마츠시와 일본교류기금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일본 내 급증하는 외국인 거주자로 인해 상호문화도시(ICC) 회원 도시 간 다양성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활성화 촉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폭넓은 경험과 선구적인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회원 도시는 일본 하마마츠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함께 대한민국에선 안산시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지난 2008년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발의로 시작된 상호문화도시는 지역사회 다양성 존중, 공동체 발전을 위한 도시 정책이다. 유럽 11개 도시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164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하마마츠시는 아시아 최초이자 일본 유일의 상호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아시아 두 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다. 안산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세원고등학교 진로 특강 명사로 초청돼 ‘무한한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진로 특강은 세원고등학교의 명사 특강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이날 1학년 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시장의 고등학교 시기 진로고민에 대한 실제 경험’과 ‘교육발전특구로 그리는 고양특례시’를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고등학교 시기에 진로를 결정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고양특례시에서 태어나 배우고,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을 그리는 교육 청사진’에 대해 공유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꿈꾸는 도시계획학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힘은 인재 양성에 있다고 생각해 고양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고양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1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냈으며, 교육특구 선정에 힘입어 올해는 고양시 대학, 기업과 손을 잡고‘4차산업 기술혁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 조미선 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산시 지역정서가 오산도시공사가 출범한 만큼 오산 지역개발사업은 오산시가 주도적으로 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사 출범 이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오산도시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통해 배려해주시길 바란다”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방향 또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고 있는 우리 수원과 평택, 농어촌 공사 등 모두가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대고 방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36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12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6개 동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윈드오케스트라와 걸그룹 큐빅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6개 부문 유공자에게 의왕시민대상이 수여됐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7명에게 경기도민상,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 모범시민 6명에게 국회의원상, 체육진흥 유공자 8명에게 시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 명랑운동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시민 선수들이 참여해 굴렁쇠 굴리기, 100세 충전 박채우기, 2인 3각 릴레이, 큰공 굴리기, 400m 미션릴레이, 혼성 팔씨름 등 1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9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다음 참가자로 지목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은 지난 8일 학생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아울러 해당 시설의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육광심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라며 후속 참가자로 함영빈 ㈜함창 대표를 지목했다. 시는 이번 현장 캠페인에 이어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11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행사(12월)에서도 불법촬영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영암효요양병원,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 31일 이상 장기간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한 다음, 자기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이날 협약으로 영암효요양병원은 의료 부분 서비스를 전담해 돌봄을 받는 이에게 치료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복약지도, 방문 진료 등을 진행한다.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정서·신체활동·생활 지원과 함께 밑반찬·식사 도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은 민선 8기 핵심 복지 정책이다. 그 중심축 중 하나인 재가 의료급여사업으로 의료와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보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민물장어의 전국 주요 생산지 중 하나인 영암군이, 민물장어 브랜드화와 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에 나선다. 전남 최초로,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영암 장어 브랜드 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 것. 영암군의 민물장어 양식업은 허가 33개소, 면적 150,702㎡ 규모고,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민물장어양식수협 위판 실적은 990톤, 위판고는 322억원에 달한다. 이는 고창, 영광에 이어 전국 3위에 해당한다. 특히, 월출산국립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청정환경에서 한국산 자포니카 종만 생산·출하되는 영암 민물장어는, 두터운 육질과 쫄깃한 식감으로 전국 식도락가들의 별미 음식 목록의 윗자리에서 늘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영암군은 앞으로 수립할 기본계획에 △민물장어 브랜드·네이밍 △포장재 디자인 기획 △장어-농특산물 연계 먹거리 제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나아가 전국에 유통되고 있는 민물장어의 명성에 걸맞은 이름과 조리법에 청정 영암의 이미지까지 더해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0일 군청에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의 핵심 경제정책인 지역순환경제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기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제품 공공 구매 촉진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교육에는 김영식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김형윤 전남상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와 운영 사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공공 구매 플랫폼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김동식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은 “공직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기관이 먼저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이고, 이들이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 4~6학년생 200여명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꿈나무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금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희망 수요조사를 받아 4개 학교를 선정, 해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지초등학교, 화산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세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강사는 일선에서 세무 업무를 직접 맡고 있는 김삼남 해남군 세정팀장이 영상 자료와 돌발퀴즈 등을 활용해 세금의 종류, 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 학습만화인‘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도 함께 관람했다. 수업을 들은 초등학생은 “지금까지 세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세무 교실을 통해 퀴즈를 풀면서 조금씩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우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무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현장평가에 대비하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 지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정자원을 관리 보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군은 우수사례지 자체평가를 진행하여 대사동마을(무안읍), 맥포백학마을(삼향읍), 구로동·대곡마을(청계면), 톱머리마을(망운면) 등 5개 마을을 선정했다. 5개 마을은 오는 15일 전라남도의 사업 현장평가를 통해 주요성과(환경정화·경관개선) 및 지속가능성·창의성·주민참여율 등의 항목을 심사받는다. 심사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 시 인센티브를 받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회의에 참석한 한 마을 대표는 “이번 회의로 현장평가에 긴장하지 않고 우리 마을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무안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1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에 참가하여 전남상인연합회 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도 개최지에 선정됐다. 전남 상인의 날은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됐으며, 2022년 제1회 고흥군을 시작으로 제2회 순천시, 제3회 목포시에서 개최됐다. 내년도에 진행되는 제4회 전남 상인의 날 행사는 자체 선정하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공모를 통해 진행되어 무안군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1천여 명이 넘는 상인들이 참여하여 체육대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입장식에서 무안전통시장상인회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내년에는 무안군에서 상인의 날이 개최하게 되어 너무도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 지역을 찾아온 고객들이 조금도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내년 제4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을 군과 함께 상인회가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김상연 전남대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하고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상연 예술감독은 한양대학교 국악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 한양대학교 박사를 졸업하고, 22세에 국립국악원에 입단하여, 국립국악원 수석을 역임했으며, 21세에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최연소 대통령상을 받으며 KBS국악대상 수상, 사야국악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과 함께 예술교육, 예술현장, 예술정책 등 여러 방면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여 년간 무대 위에서 전통음악 연주자와 연출자로 활동해오고 있는 공연전문가로서 국내외 공연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통예술 중심 축제를 실질적으로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 밖에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브랜드 공연 ‘대동’ 총 예술감독, 하얼빈 민족교류음악회 예술감독, 전통문화교류공연 인디아 예술여행 예술감독 등 다수의 해외 공연 예술감독과 융복합 공연 콘텐츠들을 직접 기획 제작하며 전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심규정 한국(실버)코칭그룹 대표를 초청하여 ‘나의 개인정보는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제148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강연자로 초청된 심규정 대표는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미디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 원장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외래 교수, 강남 1인 커뮤니티센터 교육 책임연구원,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외래 강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이번 황토골 자치마당에서는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바탕으로 일상 속 개인정보 유출의 원인과 위험성 및 개인정보 노출 피해를 줄이기 위한 SNS 이용 주의사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수칙 등 개인정보 실천 규칙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유익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황토골 자치마당을 통해 나의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강연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인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읍 성남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 VR, 각종 헬스케어 등 최신 디지털 체험 기회와 무인 음식 주문, 스마트폰 활용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전라남도와 함께 디지털배움터의 에듀버스를 운영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이 있는 곳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축제, 행사, 전통시장 등에서도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가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군민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관내 간척지에서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조성을 위한 지질조사 동향을 포착, 관계기관에 강력히 항의하고, 사업을 중단시켰다. 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박지원 국회의원실 및 민주당 당직자들은 11일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열린 지질조사 설명회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의 경위를 묻고, 관련기관에 사업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의 간척지 부지를 지질자원연구소에서 임대하여 심부지질 특성연구를 위한 지표 및 지형측량조사를 위해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학술적 목적의 지질조사로 사업 승인되었으나, 전날 실시된‘사용후 핵연료 저장·처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개발 안전기원제’문구를 본 농업인이 제보하여 지자체 등에서 설명회를 요구하고, 직접 조사에 나서게 됐다. 해남군은 안전기원제 현장사진을 증빙으로 하여 곧바로 영산강사업단에 농업생산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허가를 취소해 임대계약을 해지해 줄 것을 공문으로 발송하고, 발주처인 지질자원연구소에도 조사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인 현장사무소, 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