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9일 12시부터 20시까지 도산공원에서 압구정로데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세일페스타를 함께 진행한다. 구는 매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압구정로데오 상인들과 손잡고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POP! MOV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압구정로데오 상권 그 자체를 하나의 팝업 콘셉트로 구현했다. 플리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 50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 생활용품, 디자인 소품, 문구류, 향수 등을 판매한다. 또한, 최근의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4개 기업의 친환경 체험 부스를 포함한 1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존에는 5대의 푸드트럭이 모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도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팝페라, 밴드 등 버스킹을 선보인다. 17시 55분부터 20시까지 메인공연으로 이희주의 디즈니 OST,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의 발라드, 도산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지며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화순군으로 전입한 후 20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순군 전입장려금은 당초 전입신고 6개월 경과 후부터 36개월까지 총 3회에 걸쳐 25만 원을 나눠 지급해 왔지만, 군민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후 20개월 경과 시 20만 원의 장려금을 일시지급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2020년 12월 15일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20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군민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시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20개월 경과 후 주민등록 확인 등 거주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며, 장려금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단, 조례 개정일인 2024년 10월 14일 이전 전입장려금 지원 신청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에 따라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농촌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첫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한천면 조규명 농가(73)에서 11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7개 농가에서 5.8ha 재배했으며, 총생산량은 약 40톤 규모로 추정된다. 또한 수확된 가루쌀은 농가 소득 안정과 밀 대체 가공 제품으로 활용을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될 계획이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제분하여 빵, 라면, 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쌀로 일반 쌀의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밀을 대체하여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이다. 올해 첫 재배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여 재배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육 단계별 현장 컨설팅 및 선진지 견학 6회를 추진하며, 체계적인 기술 지도를 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등숙기에 벼멸구 피해와 집중호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등 재배가 쉽지 않은 한 해였다.”라고 말하며, “점진적으로 재배를 확대하여 밀 수요 일부를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하는 아빠 22명을 초청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데이트’를 개최했다. 구청장이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2024 주민 소통회’를 추진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육아하는 아빠들’을 만났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육아 아빠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생생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술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아빠들은 집에 돌아가 아이들에게 보여줄 마술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동행한 자녀들은 강남어린이회관의 쿠킹클레이 프로그램과 2층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간담회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네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이자 육아 선배로서, 아빠의 역할에 깊이 공감했다. 참석자들의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중구는 10월 14일 아리랑거리 상인회(회장 신찬식)와‘아리랑거리 고객지원센터 위·수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조성된 아리랑거리 고객지원센터는 신창동3가 10-1에 위치하며, 1층 공중화장실과 2층 고객쉼터, 물품보관함, 아리랑거리 상인회 사무실,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공휴일 포함)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리랑거리 고객지원센터 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방문고객의 편의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019년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에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결혼 4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난주 마련했다. 해당 커플은 이 만남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골인한 이후 4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번 만남은 김산 군수와 이명준 청장이 직접 결혼 기념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두 사람의 행복을 축하했다. 두 기관장은 결혼 장려를 위한 지역 사회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구 감소 시대에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결혼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해 결혼과 가정을 이루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데 있다.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격려 만남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혼 장려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김산 군수는 "결혼을 장려하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중요한 열쇠"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1일 민선 8기 주민 숙원사업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약사업 진행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 사업은 2021년 투자심사 통과 후 2024년 상반기 착공을 하였으며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지하층 공사 중에 있다. 규모는 연면적 8,210㎡, 지상 2층·지하 1층이며,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7레인)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2면) △다목적체육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건립으로 공공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산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지반침하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4일 국회도서관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도시규모에 맞는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 지역구 국회의원 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 의원을 포함해 5개시(고양·수원·용인·창원·화성) 2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여 특례시의 중·장기적 발전과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계·학계·관계 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례시 법적 지위 확보와 권한 확대를 위한 공론의 장을 펼쳤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특례시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은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규모와 위상에 맞는 자율성과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 상황에서 특례시가 지역 주도의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자치 개혁을 촉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특례시 미래의 열쇠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상구는 지역 청년들의 사상공단 내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청년들과 함께하는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과 11월 8일에 추진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사상구의 우수기업인 ㈜ STS로보테크, SMDV, 내쇼날시스템(주), ㈜정민전자, ㈜슈올즈, 휴먼인교육컨설팅 6개 기업과 기업지원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등 총 8개소를 두 번에 걸쳐 참여자 25명씩 방문하게 된다. 청년들은 우리 구 우수기업과 기관을 방문하여 기업 현황과 정보를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성공스토리와 팁을 전수받고 창업지원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총 50명으로 사상구의 미취업 청년과 경남정보대학교, 신라대학교, 동서대학교 관내 3개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및 졸업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사상구청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9월 26일부터 1차 송아지 럼피스킨 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4개월령 이상 소 1,347농가 4만 4,991마리이다. 올해 6월과 8월에 접종한 2023년 12월~2024년 3월 출생 송아지는 이번 접종에서 제외되고, 아픈 소와 4개월령 미만 소에 대해서는 접종이 유예된다. 50두 이상 소 사육농가에서는 자가 접종을 시행하며,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14개팀 21명을 일제히 투입하여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가 접종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을 수령 즉시 2~8℃로 냉장보관 하고, 백신접종 전 기포가 발생하지 않게 충분히 흔들어 고르게 섞어주고 반드시 피하에 접종하여야 한다. 백신 접종 전에는 가능한 소를 안정시키고 주위를 조용하게 유지하며, 백신 접종 후에는 소의 행동과 사료 섭취 등 건강 상태를 관찰해 양질의 사료와 충분한 물을 급여하고 추위나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2023년 10월 충남 서산시 한우 농가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소 럼피스킨 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시원한 바람이 선연하게 느껴지는 여행가기 좋은 10월. 가족과 함께 여행가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전국에 다양한 가을축제들이 열리는데, 그중 전남지역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이 울돌목 일대에서 일본 수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월에서 열리는데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열린다. 특히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울돌목 하늘에는 조금 특별한 것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 역사현장에 설치된 케이블카인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어 축제의 전경을 하늘 위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를 하늘위에서 가장 편하게 볼 수 있고, 더불어 해가 질 무렵에는 케이블카 안에서 진도의 유명한 세방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가을여행지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이번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출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ICT 융복합 멀티미디어 기술을 통해 LED 대북, 비전플래그, 스크린-X, 3D 바닥맵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11일, 용두2 경로당에서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한 ‘제7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제7차 상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자살 예방 교육과 복지 상담을 함께 실시했다. 자살 예방 교육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 대처 방법,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상담소에서는 개인의 상황별로 필요한 경제적 지원, 주거 문제, 노인 복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검사하고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안내 등 건강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봉민 창릉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 ‘관산케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관산케어’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음료를 지원하면서, 해당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령, 만성질환, 암 투병 등으로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에 총 5개월 분량의 영양음료가 두 차례에 걸쳐 대상 가정에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관산동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성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산케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4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법 이륜차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단속 활동에서는 ▲소음기 개조 등 불법 개조(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 ▲훼손 차량에 대한 사안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일산동구청, 경기북부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정비·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고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불법이 없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불법자동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질서 운행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음료 배달’ 사업을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풀무원 녹즙 업체화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음료 배달은 ‘고양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 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풀무원 녹즙 배달 사원이 주 2회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 사업 대상자인 어르신은 “그동안 혼자 거주하며 외로운 감정이 컸는데, 주 2회 음료를 배달해 주고, 혹여 음료를 먹지 못한 날은 연락을 해 안부를 확인해 주니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현석 삼송2동장은 “최근 고독사 발생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녹즙 배달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