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소리꾼 김보성의 ‘작금(昨今)의 소리’가 펼쳐진다고 15일 밝혔다. 토요상설공연 일환으로 오후 3시 개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김보성의 이름 도울 보(補), 소리 성(聲)의 뜻처럼 옛 소리를 지금 세대에 알기 쉽게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기 소리꾼인 김보성은 15세에 호기심으로 경기민요 입성, 전숙희 명창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으며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특히 다양한 작품활동과 전통을 기반으로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매했으며 TV와 드라마 OST를 통해 경기민요를 알리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을 소개, 가정에서도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부모 독서교육 프로그램 ‘책으로 크는 아이’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1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총 3회 진행된다. 취학 전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양육자 30명, 3회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한 분들에 한해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책으로 크는 아이’ 프로그램은 차선령 교사(목포 서현초), 김형애 독립서점 오늘의 페이지 대표, 임정자 동화작가(2024년 강진군도서관 상주작가) 등 독서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사들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신석 강진군도서관장은 프로그램의 목적에 대해 “독서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그리고 자기주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병영면 농가와 연계한 정원체험 프로그램인 ‘병영감밭피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병영감밭피크닉’은 병영면의 생태문화 경관과 농촌다움을 내세운 특색있는 농가 체험으로, 병영면의 특산품인 ‘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1,000평의 감밭에서 감따기 체험, 너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즐기는 감성 피크닉과 문화체험, 음악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감따기 체험은 사전접수를 통해 70여 명이 신청했고,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하면서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기른 감나무에서 싱싱한 감을 직접 따는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었다. 문화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단감소품 라탄공예, 감 슈링클 키링만들기, 나만의 일러스트컵 만들기, 그리고 감밭을 배경으로 찍는 인생사진, 페이스페인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그리고 우수한 경관과 피크닉에 어울리는 덕투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영감밭피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과 이인·계룡면 시범사업 영농현장에서 ‘2024년 소득작물분야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결과평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농가, 작목반,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추진했던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시는 올해 10개 사업 18개소에 예산 6억 6500만원을 투입해 채소・과수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고온피해 저감, 기계화 도입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경영수익 증대 효과를 얻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시설하우스 채소 농가의 고온기 양액의 온도를 낮추어 작물의 뿌리활력 증가와 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자체시비 사업인 시설오이 고온피해 예방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여름철 고온기 이상기상 대응 시설을 설치하여 수확시기를 한달가량 늘리면서 약 2천만원의 추가 소득을 얻는 등 생산성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와 함께 딸기 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부여·청양 생활권협의회는 오는 18일 부여군 규암면 공예마을 청년창고 일원에서 3개 시‧군 청년 교류행사인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청춘, 빛나는 잡화점 in 부여’는 청년들의 지역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부여 규암 공예마을 골목을 돌아다니며 현재 진행하는 사업 및 입주작가, 공방 등을 소개하는 ‘골목투어’ △각 지역 청년들의 서비스‧상품 등 분야별 브랜드를 상시 전시 및 판매하는 ‘충남상회’ △지역 청년예술팀이 공연하며 공감하는 ‘이런 느낌, 아나 몰러’ 시간을 가진다. 또한, 청년이 슬기롭게 지역살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근 동향과 각 지역 청년활동가의 사례를 공유하는 ‘소도시에 산다는 것’ 프로그램과 부여 로컬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청년활동가의 음식도 선보인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주‧부여‧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망을 형성하는 첫 번째 교류행사”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협력과 도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 신설한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TF)이 고양시 44개 동 미해결 민원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며, 선제적 민원 대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집단 갈등 발생단계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당장 해결이 시급한 민원뿐 아니라 잠재적 갈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민원들을 확인한다. 지난 9월 2일 2024년 하반기 후속 인사에 신설한 현장대응팀(TF)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동 현장민원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기존 우리 부서가 갈등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 현장대응팀(TF) 신설로 갈등의 사전 대응까지 해내며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한 양 날개를 모두 갖추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장대응팀(TF)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전수조사를 끝내고, 11월 15일까지 주요 민원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직접 나서 해결 시급 민원 및 잠재적 갈등 민원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복합민원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3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에, 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KBS 출신 성우 이호인을 캐스팅해 연주곡과 사연이 곁들여져 라디오를 청취하는 듯한 편안한 이야기 전개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편곡한 합창단의 작은 뮤지컬이 펼쳐져 시민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인디밴드의 중심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재즈트립(Jazz Trip)과 안산을 중 무대로 활동하면서 올해 한국 국가 대표로 선발됐던 전문 스트릿댄스팀 팀 애즈(Team as)가 객원 공연에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을 모아 쌓아온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고양시 국지도발 실제훈련’을 오는 22일 14시에 약 2시간가량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 단위 훈련으로, 고양시가 주재한다. 1군단, 9사단,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일산서구보건소, 킨텍스 등 8개 기관 150여 명이 참가하며, 오물풍선 및 자폭드론, 인질테러를 실제와 같이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드론테러 진압 및 사상자 구조 △불순분자 인질테러범 소탕 △오물풍선 화생방테러 대응 등 총 3부로 이루어졌으며, 시․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이 단계별로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특히, 군사경찰특임대와 경찰특공대가 합동으로 테러범을 진압하면서 헬기레펠로 진입하는 과정과 탐지견의 활약상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로 인한 화재를 가정해 화재 진압과 그에 따르는 화학 및 생화학 분석․검출․수거 절차를 실연한다. 이는 오물풍선 테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훈련을 주관한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훈련은 각종 테러에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시아 여성최초이자 대한민국 최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도서관센터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 한강 작가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정도서관을 비롯해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소장하고 있는 책들이 순식간에 동나는 등 한강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미정 도서관센터소장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북큐레이션을 기획했다. 고양시민들이 한국 문학 역사상 큰 쾌거인 이번 수상을 함께 축하해주길 바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문화기획학교 연수 ‘성호유람일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호박물관 교육 참가자 중 한 명의 “현재를 살아가는 저도 선비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지난 2019년 시작돼 시민들에게 체험과 현장답사를 통해 선비들의 삶에 공감하고 올바른 K-유교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오는 11월 8일 성호박물관에서 1박 2일에 걸쳐 진행되는 ‘성호유람일지’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기념관과 추사고택을 방문한다. 이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입소해 K-유교와 관련한 전시, 체험,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두 번째 날은 선비들의 얼과 정신이 담긴 종학당, 명재고택, 돈암서원, 죽림서원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성호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육생과 성호박물관 관람 인증이 가능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고양 독서대전’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람누리도서관과 화정도서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있다, 읽다,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시 도서관과 독서‧문화‧교육‧예술계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강연‧북토크, 독서포럼, 공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 아람누리 도서관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필수 도서로 선정된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이자 배우인 차인표 작가의 강연이 열리고, 고양 독서포럼에서는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지자체 독서정책 방향’을 주제로 독서, 교육계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논의와 제안을 펼친다. 둘째 날,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국악, 팝페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성우의 전래동화 낭독극과 시민낭독회가 열려 활기를 돋운다. 오은 시인과 김민정 시인의 북토크에서는 시(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울광장 잔디밭에는 책, 빈백, 파라솔 등이 갖춰진 호숫가 야외도서관이 마련되고, ‘책상 생활자의 요가’를 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11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동요제는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했다. 영·유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유아팀은 지정곡인 안산시민의 노래 1절을 부른 후 자유곡을 발표했다. 영아팀은 자유곡을 선택해 선보였다. 동요 발표가 끝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이어져 동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어린이집에 수상의 기회를 제공해 함께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씩씩하게 발표해 준 원아들과 발표 준비로 수고해 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원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해안의 미래 떠오르는 태양처럼’이라는 안산시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1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환경감시원 57명을 추가 위촉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57명은 상록구 일동·이동·사이동·반월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소속 시민들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상록구 환경 분야를 이끌 민간 감시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 5월 사동·해양동·본오2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환경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위촉해 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기존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해당 동 일대에서 90회에 걸쳐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감시 활동을 펼치며 상가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명예환경감시원의 추가 위촉을 통해 상록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쓰레기 불법투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제2회 캣워크 페스타 (C.at Work Festa)’가 열린다고 밝혔다. 에스팀이 주최하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C들이(Creation, Collaboration, Curlture, Content, Celebrity) 이곳(AT)에 모여 만드는 페스타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업(WORK)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ART)으로 승화시키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뉴 월드(NEW WORLD)’라는 주제로 패션과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 K팝 공연,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패션디자인 교육기관인 ‘에스모드 서울’의 35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베니 바이 비디비치(VENI by VIDIVICI)’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에는 12시, 15시, 18시 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