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울긋불긋 갖가지 색으로 만발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면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의료용지, 대죽도 경관배수로, 오룡 행복중학교 주변 등 38,000㎡ 유휴지를 정비하여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 꽃단지로 조성된 곳은 그동안 쓰레기 등으로 방치돼 있었지만, 최근 군은 이곳을 정비해 꽃단지로 조성하여 주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악 의료용지에 조성된 꽃단지에는 황토 맨발걷기 길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은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과 공원 화분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잡초와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휴지를 관리하는 등 아름답고 색깔있는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가을 풍경을 즐기고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남악신도시가 명품 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무안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배수완), 무안북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은정)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일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플리마켓‘슬기로운 무안생활’행사에서 무안초·무안북중 학부모회가 떡볶이를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무안초 배수완 학부모회장과 무안북중 이은정 학부모회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슬기로운 무안생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무안초, 무안북중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마련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무안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신협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경면사무소에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무안신협은 2021년부터 4년 동안 매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기부된 이불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노인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무안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양태 이사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신협이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 동반자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왕시꿈드림센터)는 청소년 정서안정화 집단프로그램‘헬피프렌즈’를 10월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사단법인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반려견을 매개로 한 단계별 교감 활동인 그루밍 교감교육, 보행훈련, 소통훈련 등으로 구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하며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 개선과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단법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에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인권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운영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재단 인권경영헌장 제정을 통해 임직원, 고객,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인권경영 실천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사측 대표 원억희 대표이사와 노측 대표 권병의 대리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들이 모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관련 내규와 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인권경영 보고서 등 다양한 인권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청년발전소에서 10월 테마특강 ‘핸드메이드 모루인형 키링만들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10월 2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의왕청년발전소에서 진행된다. 특강 참여자는 19세~39세 청년 총 14명으로, 10월 24일까지 홍보지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정자는 10월 25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테마특강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사천시니어클럽 카페온 1호점에서 출산장려 기획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그림공모전은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의 출산장려 기획사업으로 사천시의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를 그리다. 행복을 더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그림공모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21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1·2차 심사를 거쳐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 등이다. 수상작은 출산장려 공감,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담긴 그림을 다양한 시선을 그림에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들이다. 한 수상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혜준 통합서비스분과장은 “출산장려에 대한 다음 세대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사천 놀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사천 9경 중의 하나인 실안 ‘노을 거리’와 청년들의 ‘놀 꺼리’를 합친 ‘청년들이 노나드는 노을꺼리’ 컨셉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2일은 에일리, 너드커넥션과 스걸파에 출연한 댄스팀 팀에이치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5000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특히, ‘청년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청년층이 운집해 큰 호응이 있었다. 13일은 청년경연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초청가수 싸이렌의 신나는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 외에도 ▲‘놀 버스킹’ ▲‘놀아트마켓’ ▲‘놀멍존’ ▲노을에이드 ▲노리의 라면가게 ▲시민참여 프로그램 ‘놀챌린지’ ▲노리 캐릭터 팝업부스 ▲놀 창작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축제 기간동안 청년층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랜덤플레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 영암군의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건조벼 5,922톤, 산물벼 1,690톤, 친환경벼 605톤, 가루쌀벼 1,280톤으로 총 9,497톤이다. 이 밖의 농식품부 배정 물량은 적정 생산 참여실적에 따라 10월 중 배정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종으로,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매입에 들어간다. 공공비축벼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2024년산 메벼를 수분 13~15% 등 품종 검사규격을 준수해 대형 800kg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벼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암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비축벼 매입 가격은 12월 중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결정된다. 수매 직후 40kg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한 다음, 연말까지 최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 청년농업인이 귀농인의 멘토로 나서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영암군이 이달 7, 14일 이틀 동안 ‘귀농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이 멘토 강사로 나서 신규 농업인에게 자신의 창업 경험을 소개하고, 영농 초기 겪는 어려움 등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구마 가공업체 '순달농장'의 이은민 대표는, 자기 경험과 귀농인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영암살이와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함께 이 대표 농장을 방문해 견학하고, 개별 상담 시간에서는 맞춤형 대화도 실시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 대표를 포함해 3명의 청년 멘토를 선정해 귀농인들을 돕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 잘 정착한 청년농업인을 멘토로 선발해서 귀농인들의 영암 정착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중 19회 영암고 18회 졸업생들이 12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영암군 덕진면 용두레 도농교류센터서 열린 ‘영암중 19회, 영암고 18회 동창회’가 열렸다.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30년 만에 고향을 찾은 70대 동문 35명은, 이날 모임의 의의를 더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안석심 동문회 추진위원장은 “누구에게나 고향은 특별한 의미가 있고, 고향을 떠나 나이가 들수록 그 의미는 더해진다.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듣고 동문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영암중·고 동문 어르신들의 마음을 받들어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해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답했다. 영암군은 쌀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주는 내용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이, 12일 무안군과 목포시 등에서 ‘가을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재료 준비·손질·정리까지 스스로 해내는 삼겹살 파티를 열고, 해상케이블카와 실내 암벽등반 체험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암여중 3학년 최혜림 학생은 “친구, 동생들과 고기를 구워 먹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좋은 풍경을 보며 다른 사람들과 손인사를 했던 것이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이다. 영암군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1일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 들녘에서 국민 간식으로 겨우내 따스함과 든든함을 전할 황토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상처에 병원균 침입을 방지하는 큐어링(curing)과 저온 숙성을 거친 영암황토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색깔도 선명해 전국 최상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혈압과 스트레스 조절, 피로 예방, 나트륨 배설 촉진 등 건강식품으로도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 우수성을 인정해 유기농 영암고구마를 ‘9월 친환경농산물’로, 영암 월출도가에서 고구마를 주재료로 담근 ‘보라’를 ‘9월 전통주’로 각각 선정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11일 국가유산청의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 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귀속하는 유물.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발굴된 유물 중 국가귀속문화재는 나주·광주 등 국립박물관이나 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보관돼 왔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관람·활용할 길이 열렸고, 동시에 철저한 보관과 관리의 책임도 생겼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유물의 관람·보관을 넘어, 전문 연구로 학술·전시 자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 성과를 관람객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영암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를 보고, 체험까지 하는 관광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문화재를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영암도기박물관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했다. 지난달에는 문화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군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잔잔한 감동으로 수놓을 ‘제6회 의병박물관 가을 낭만콘서트’를 박물관앞 잔디공원에서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에 선 보인다고 밝혔다. 야외 무료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인기 락밴드 그룹 아름다운 구속의 김종서, 내게 다시의 모던 록 가수 박혜경, 가을은 참 예쁘다의 포크 팝 가수 박강수, 촛불잔치의 싱어송라이터 이재성, 퓨전플롯 연주자 서가비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과 감성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의병박물관장는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는 의병박물관이 한 해 동안 의병박물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코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가을 정취와 낭만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지난 2012년 6월에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달 하순에는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제2전시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