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11일, 관내 식당인 옛고을 쌈밥에서 팔순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팔팔한 팔순-데이’행사를 개최했다. 팔순잔치 팔순-데이는 2018년부터 진행한 흥도동의 마을특화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이다. 동은 팔순(八旬)을 맞이했으나 홀로 지내시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떡 케이크, 제철 과일 등으로 꾸린 생신 상을 차리고, 식당 옛고을 쌈밥에서 제공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팔순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홀로 외로이 팔순 생일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축하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잘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잘 챙기는 흥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어울림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고,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을 주민 돌봄 사업‘동행’에 활용하기로 했다. ‘동행’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성사2동 협의체 위원 모두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익금 전액을 동행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동행’은 성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이웃이 서로를 돕는 마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라면 누구나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김홍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동행 사업은 의미가 크다. 주민들이 축제와 먹거리를 즐기고 그 수익금으로 우리 주민을 돕는 이러한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곽은경 성사2동장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성사2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신고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하반기 점검 대상은 547개소이며 인공암벽장, 야구장, 무도학원, 수영장, 종합체육시설에 해당하는 21개소는 구청 공무원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당구장, 체육도장, 골프연습장, 체력단련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 526개소는 사업자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다만 야외 수영장 9개소의 경우 여름철 한시 운영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용자가 집중되는 지난 7~8월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반기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내외부 파손 균열 여부 ▲소방시설 정상 관리 여부 ▲체육시설법 관련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일부 취약 시설은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및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고체육시설의 안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 차량은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차량으로 ▲자동차 미인가 개조(소음기 ‧ 스포일러 ‧ 난간대 등) ▲등록번호판 위변조 및 고의 훼손이나 가림 ▲등화 장치 임의 설치 ‧ 착색 등 불법 개조 및 고장 등의 안전기준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에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요금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북부본부, 경기도 북부경찰청 소속 서울문산고속도로 순찰대와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 중 가벼운 사항은 계도 및 정비·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정도가 심한 경우 과태료 부과(사안에 따라 3만 원 ~ 50만 원) 또는 형사 고발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을 통해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법 자동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나라사랑 무궁화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식재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숲사랑 고양시지회 성사위원회가 묘목을 기증했다. 이날 통장들은 고양 어울림누리~성라공원 길을 따라 무궁화 100주를 심었다. 향후 주민들이 마을 길을 따라 활짝 핀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춘호 성사2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무궁화 식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꽃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곽은경 성사2동장은 “주말 아침부터 식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무궁화 길이 우리 마을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고양시민 전통 김장 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고양시민 10가족(40명 이내)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 체험은 11월 16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당 4인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가족과 함께 직접 김장을 해보고,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0kg 1박스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흥겨운 분위기를 위해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만 원이며 신청이 마감된 후 개별 통보되는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특히 선착순으로 접수한 후 최종 확정된 인원(40명)이 적을 경우, 나중에 신청한 가족들도 추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에 참여가 확정된 가족들은 김장 경험이 많은 고봉동 주민들에게 김치를 담그는 방법데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직접 김장을 체험하게 된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 담그기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맛있는 김장 김치도 가져갈 수 있어 가족 화합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2일 일산동중학교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탄현1동은 ‘웃는 마을 탄현1동, 숯향기 마을 축제’일정에 맞춰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축제 장소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상담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역복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캠페인을 일산문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은 네 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비상팀은 ‘멸종위기 동물 모양 비누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 동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고, 세이버스팀은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과 커피박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굴디굴팀은 ‘키오스크 시뮬레이션’ 활동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니어들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증진 시키고자 했다. 또한 지구별가족팀은 ‘만국기 팔찌 만들기’와 ‘자개 스티커 거울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기획단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통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1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두 번째 ‘2024 자원봉사자 문화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21일 진행한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콘서트에서는 총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으며, 공연‘웃음의 대학’과 ‘늘근도둑 이야기’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문화콘서트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공연 선택의 다양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연 관람 후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문화콘서트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지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일산동중학교에서 ‘제10회 웃는 마을 탄현1동 숯향기 마을 축제’와 2024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 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탄현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마을 축제에는 지역예술인과 문화강좌 수강생의 문화예술공연, 주민 장기자랑, 나눔장터, 체험 마당, 지역 단체의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경과 보고와 2025년 마을 의제 안건에 대한 주민투표가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탄현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살기 좋은 탄현1동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경순 탄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마을 축제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2024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창군에 위치한 대관령 등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와 상호 소통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워크숍 추진과 더불어, 주민자치 사업 추진 안건 등으로 정기 회의를 실시해 화정2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오전에는 평창군에 위치한 하늘목장에 방문하여 트랙터를 타고 대관령 고지대를 올랐고, 오후에는 발왕산을 탐방할 수 있는 케이블카을 타며 자연 속에서 화합 및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인 화정2동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워크숍이 위원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여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진홍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워크숍은 통해 화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올해 남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26일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마을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에 나섰다.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삼송2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들이 의제를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다. 주민들이 제안한 마을 의제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쳐 마을의제로 최종 선정된다. 결정된 마을의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삼송2동 주민자치회에서 2025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민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에 대한 관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제를 제안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삼송2동의 주민들에게 만족과 기쁨을 드리는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5일 오전 11시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8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 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고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정훈․박경미 의원을 비롯해 시․군 노인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전남노인회 활동 영상상영, 노인․경로 강령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야 할 때”이라며 “지금의 전남이 이뤄낸 모든 성과의 밑바탕에는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열정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 전남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도의회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우선적으로 챙기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전남 발전을 위한 고견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4일 명현관 군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대 국제해양교류의 중심지인 해남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수중유산의 발굴 및 조사, 해남군 출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이 추진 중인 해남역사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실시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출토 선박 등 유물에 대해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이관, 대여 등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비귀속유산 중 해남청자에 대한 유물 이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긍정적인 방향의 협의가 진행되면서 해남역사박물관 건립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김성배 소장은“해남은 우리 해양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역사박물관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신협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경면사무소에 겨울 이불 20채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무안신협은 2021년부터 4년 동안 매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기부된 이불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노인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무안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양태 이사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신협이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 동반자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