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강현도 부시장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종합징수 계획에 나섰다. 시는 체납자에게 미납된 납부금을 상기시키고 신속한 납부를 촉구하기 위해이달 17일 세외수입 체납액 148억 원, 개인·단체 등 25,281명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공정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체납액의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고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는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납부를 위해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온라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제도 ARS(142-211)를 통해 체납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 가능하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체납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납부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책임 있는 납세문화 조성에 온 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17일 오산스포츠센터 내 게이트볼전용구장와 종합운동장에서 노인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어르신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선수 간의 친목 도모,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대회로 올해는 게이트볼선수 90명, 그라운드골프선수 60명이 참가했다. 신건호 오산시지회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에 참여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도 더욱더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 단체1위-초평동팀, 단체2위-밀머리팀, 단체3위-신장동, 중앙동팀 ▶그라운드골프대회 홀인원상-김정주, 김상덕, 이영재, 왕용만 남자1위-송재필, 남자2위-강을형, 남자3위-박대원 여자1위-김영자, 여자2위-탁순이, 여자3위-박현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7일 운천중학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 키트’ 기탁했다고 밝혔다. 운천중학교는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70만 원 상당의 쌀, 김, 참치캔 등의 식량 키트를 학생들이 직접 구매하고 포장해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누구나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운천중학교 김창욱 교장은“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이 직접 어려움에 동참하고 세상의 문제를 체감하는 중요한 교육적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운천중학교 학생들의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서로를 돕고 나누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계속 이어져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구나 나눔냉장고’는 2017년부터 매월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식재료 및 물품을 지원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18일 광주대학교 교양 교과 ‘열린인생론’의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신의 한 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 91학번인 신수정 의장은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 정치입문과 멘토와의 만남을 거쳐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의 첫 여성 의장이 되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바둑의 묘책인 ‘신의 한 수’를 인용해 인생의 중대한 기로의 순간에 감행했던 도전 경험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 신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삶을 바꾼 신의 한 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심장이 고동치는 선택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진로 고민을 앞둔 후배들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 순간 가슴 뛰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학교 열린인생론 수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교과목으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진욱 국회의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교 200m 범위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 매점,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1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군 소속 공무원들과 교육청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즉각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의 중요성, 위생적인 식품 취급 방법, 영양성분 표시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교육함으로써 업소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즉각적인 시정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고양시와 시의회 간 약속한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사와 무관한 이유로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 침해도 한계를 넘어섰다. 의회에 시의 입장을 10여 차례 표명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며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서로 총칼을 겨누는 전쟁을 하더라도 민가와 의무병만큼은 공격하지 않는 암묵적 원칙이 있듯이, 정치적 경쟁에도 ‘시민’이라는 성역이 있다”며 “현재 의회의 행태는 시장 하나를 공격하기 위해 시민에게 마구잡이로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 일례로, 시장이 관심을 둔 필수예산들이 수차례 표적 삭감됐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3차례,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용역예산이 5차례 삭감됐다. 도시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과, 1기신도시 등 노후도시의 재개발 재건축과 직결된 최상위 도시계획이다. 또한 복지재단 설립, 한옥마을 조성, 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고양 지구단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언론브리핑에서 ‘교육이 경쟁력이다! 미래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추진 등을 기반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민선8기 안산시의 교육 분야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을 모았다.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1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상호문화도시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자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지원과 인프라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방안에 대한 필요성으로부터 출발했다. 시는 지역 특성과 사업 추진 의지 등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및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 국내 최초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결정을 이끌어 냈다. 중·고등학교 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기반으로 산단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문화센터 조성 ▲산리단길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 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정책을 소개했다.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59억 원(국비 152, 도비 35, 시비 50, 컨소시엄 22)을 투입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조로봇 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4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맛있는 해남,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11월의 첫 주말 가을 정취가 가득한 해남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사흘간 축제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해남농수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남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해남자색고구마를 활용한 축제 상징로고 퍼포먼스와 함께 식전 공연으로 유튜버 수빙수의 해남 대표 먹거리 삼치 해체쇼, 식후 공연으로 해남 홍보대사 미스김을 비롯한 박서진, 오유진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관은 대표 명품 농산물‘해남고구마’로 채워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고구마 품종 및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고구마 정보관 운영을 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아 축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홈쇼핑 플랫폼으로 흔히 ‘라방’으로 줄여 부른다. 이번 ‘라방’은 전라남도 남도장터와 강진군 초록믿음 쇼핑몰이 연합한 기획전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축제장 입구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라방은 남도장터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강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햅쌀, 한우, 흑염소, 버섯, 샤인머스켓, 흰다리새우 등 총 6가지 품목이 소개된다. 또한, 방송 중 구매 고객들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대 구매자 1등부터 5등까지는 초록믿음 상품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갈대축제와 함께 ‘반값여행’ 홍보도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은 지난 17일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로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일 삼송초등학교장,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총 6명에게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영배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은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이며, 수상한 장학생들이 오늘 장학금 전달식을 잊지 않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늘 기여해 주시는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2019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회비와 찬조금을 모아 관내 모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은 지난 17일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삼송동종합복지회관과 함께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7번째 운영한 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삼송역 내부에 설치했다. 삼송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 혈압 체크 및 치매선별검사 등 기초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와 삼송동종합복지회관과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상담, 구직상담 및 복지회관 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상담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자원 연계 및 후속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보건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 공원 주변 등 관내 곳곳에 가을맞이 국화 150여 본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25명이 참여했다. 통장협의회는 다가구주택 인근 쓰레기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 꽃을 심어,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방지 및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마두1동은 연 3회 쓰레기 줍기, 초화식재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청결한 환경조성을 유도하고 있다. 한옥조 통장협의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하나둘 버리다 보면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건강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깨끗이 정리하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세헌 마두1동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취약지역 정비에 솔선수범하여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두1동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양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고추장, 된장, 김치, 불고기 등을 직접 만들었고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승원 고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고양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고양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7일, 일산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은 2022년부터 일산동구와 (사)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가 함께 디지털 기기를 다룰 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회차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서는 회차별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스마트폰 기본(벨소리, 바탕화면 설정) ▲스마트폰 활용 방법(생활앱 설치 및 사용) ▲교육용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스마트폰ㆍ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의 기회를 준 일산동구청에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 많은 참여를 해주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