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 등 이른바 ‘4대 폭력’의 사회적 심각성이 높아지고,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의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의 목적은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을 예방해 건강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정해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전문강사가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 사례에 따른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안전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공직사회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존중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5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추진한 ‘데이터 기반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과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진군은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정밀하게 융합 분석해 관광객의 방문 시기, 성별 및 연령 분포, 소비 패턴 등을 입체적으로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유입 시기를 봄과 가을로 설정하고, 50~60대 가족 단위 방문객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관광객 맞춤형 마케팅과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했다. 정책의 성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2024년 한 해 동안 강진을 찾은 관광객 수는 약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관광 목적의 체류 인구는 43만 명 늘어났다. 이에 따른 소비 유도액은 69억 원에 달했으며, 초록믿음 쇼핑몰 매출은 10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지역화폐 사용률이 71% 증가하고, 정책 추진으로 인한 생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오는 11월 1일 폐장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지역 어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류형 수산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신선한 수산물 직거래와 주말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봄 개장 이후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방문객 수가 5% 증가하고, 매출액이 1%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공연 무대의 위치를 시장 입구에서 시장 중심부로 이전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동안은 식당이나 점포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웠지만, 새로운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과 식사가 공존하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는 단순한 관람형 무대를 넘어, ‘시장 전체가 하나의 무대’로 진화하는 구조로 변모했다는 점4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폐장일인 11월 1일에는 한 해 동안 시장을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뜨기 시연회’가 열린다. 숙련된 수산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5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막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초반 이틀간 전국 관광객 5만여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가을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27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5일과 26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5만1,000여명으로 작년 4만8,000여명보다 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푸드트럭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9.2% 상승했다. 특히 체험인원이 지난해 6,700명에서 거의 두 배 증가한 1만3,000여명으로 나타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이 제격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진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만을 찾은 서울 60대 부부는 “강진 반값여행으로 1박2일 코스로 왔다”면서 “갈대밭의 정취가 젊은 날을 더욱 그립게 한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농특산물 코너에서 서리태와 녹두 등 강진산 농특산물을 한 아름 샀다. 6살과 4살 두살 터울의 손자 손녀와 함께 목포에서 온 70대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들 내외가 바빠 데리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생활물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6년 고양특례시 물가모니터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주민들의 물가 감시 역할 강화와 지역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도니다. 선정된 물가모니터요원은 2026년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생필품 가격, 개인서비스 요금 등 생활밀착형 품목의 가격 변동을 정기적으로 조사·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신청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받으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물가모니터요원 지원신청서(양식) 및 구비서류를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소상공인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물가모니터요원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 물가를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경제에 관심이 많고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을 시정 중심에 두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왔다. 매년 시민과 직접 만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시민 의견이 신속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구조를 갖춰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듣고 반영하는 것이 시정의 방향이자 답”이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길을 찾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4년 차 동별 소통간담회 진행… 시민목소리 직접 청취해 건의사항 455건, 75% 해결 중 시는 지난해까지 민선8기 3년간 역대 민선 최다 횟수인 129회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역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44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1개 동 소통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대화동), 성사 창조혁신센터(성사1동), 장항습지생태관(장항1동), 고양꽃전시관(장항2동), 주엽커뮤니티센터(주엽1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 ‘별게 다 행복이네~!’ 라는 의미의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축제는 ‘골목 곳곳 가득 피어나는 행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출구 뒤편,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타로 운세를 볼 수 있는 ‘네잎 행운마당’ ▲‘행운의 7초를 잡아라! 행운을 쏜다!’ 및 ‘복복이와 레트로 대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펼쳐지는 ‘네잎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림다복길 대표 맛집들이 대거 참여하는 ‘네잎 다복포차’ ▲관내 지역 예술인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전시실(역삼로7길 16)에서 도자공예 단체전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도자공예라는 전통적 재료를 현대적 미감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전시 문화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흙의 순환성’과 ‘재료 및 개념의 혼종성’에 주목한다. 흙은 오랜 세월 인간의 주거·도구·예술 등 삶의 근간이 돼 왔으며, 오늘날 도자예술에서는 이 근원적 물질이 해체·전환·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전시 제목인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은 바로 이 같은 흐름을 상징한다. 전시는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된다. ‘해체의 서막: 구조를 무너뜨리다’에서는 전통 형태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 가능성을 탐색한다. ‘혼종의 장: 경계가 뒤섞이다’에서는 흙과 타 재료의 융합 과정을 통해 감정·시간·기억이 교차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재현된 서사: 흙 위에 쌓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백운푸르내 어린이집(원장 문정욱)은 10월 23일 바자회 수익금 74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틱금은 10월 17일 어린이집에서‘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하여 원생과 학부모 보육교사가 함께 참여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문정욱 백운푸르내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청계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 기관,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 제3별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 로봇도시 루트(Root&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오랫동안 뿌리산업 중심으로 발전해 온 안산시가 직업교육 혁신으로 안산의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 로봇산업의 뿌리도시(Root)로 도약하는 길(Route)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신규 지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산·학·관이 힘을 모아 미래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중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안산시청 제3별관(단원구 중앙대로 839) 1층에 새롭게 조성된 센터에는 ▲안산형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실무계획 수립 및 추진 ▲기업·대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역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관내 6개교 3,900여 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연계 현장학습 지원, 취업 상담 및 정보제공, 사업 참여 기업체 발굴 및 협력 기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2일 군청에서 ‘2025년 영암군혁신위원회 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영암군 녹서 제작, ‘더 큰 영암, 비전 2030’ 수립 등이 논의됐다. 혁신위원들은 녹서가 사람·자연·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영암이라는 새로운 길에 대한 군민의 질문은 담는 정책 기록물, 향후 군정 정책의 출발점이 될 소중한 자산임을 공감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의 녹서 참여 보장 방법, 제작 방향 등으로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더 큰 영암, 비전 2030 수립에 대해서도 산업경제, 문화관광, 농산업, 정주환경, 기본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위원들의 다양한 논의와 제언이 이어졌다. 류재민 영암군혁신위원장은 “혁신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이 군정에 반영돼 영암군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민과 전문가의 참여로 군정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출범한 영암군혁신위원회는 본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고, 각 위원회에서 총 25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중부권지사가 22일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로 영암군 취약계층 2가구의 주택을 새 단장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인 이 프로젝트는, 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의 노후 욕실, 주방 시설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주택 새 단장은 영암군의 취약계층 가구 추천을 공사가 받아들여 이뤄졌다. 두 가구에는 ▲노후 수도배관 및 세면대 교체 ▲주방 수전 및 배수시설 개선 ▲누수 방지 및 위생 환경 개선 등이 이뤄졌다. 기남연 지사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행복의 시사점”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민 물 복지 향상에 힘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물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 주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주민배심원단은 영암군민이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평가해 행정의 투명성, 공약 실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영암군은 이날 성·연령·지역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 27명의 영암군민을 배심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민선8기 영암군의 공약사업 18건의 조정과 추진 내용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제도 교육, 분임 구성·토의가 진행됐다. 다음달 6일과 13일 열릴 2차와 3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공약안 설명과 분임별 토의, 전체 심의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들은 숙의 과정을 거쳐 공약 조정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도 검토한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주민배심원단이 군정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영암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과 참여 기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6,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소방서 구조대원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현장 대응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요청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경운기, 트랙터, 살포기(SS기) 등 농기계 전복·끼임 사고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3교대 근무하는 영암소방서 대원들을 위해 100여 명의 구조대원이 3회로 나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농기계를 중심으로 △작동 원리 △운전 요령 △비상정지 장치 및 안전센서 작동 등의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소방대원들은 각 농기계를 조작·운전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습 훈련을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서형준 구조구급팀장은 “평소 농기계 작동방법을 몰라 현장 대응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사고 기계별 구조 접근법과 안전조치 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31일 한 차례 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기 합동 교육으로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농사에 힘쓸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5일 오후 2시 진주시 장애인체육문화센터에서 ‘2025 진주 SDGs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영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와 체험활동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기념식 없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어린이 단편영화 상영이 함께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는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플라워 향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가족단위 시민들이 우리의 일상과 연결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느낄 기회가 됐다. 또 오후 5시부터는 본 행사인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상영에 앞서 심영섭 영화평론가가 ‘영화와 SDGs, 그리고 우리의 삶’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