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의료분과는 지난 18일‘당신의 관절은 안녕하십니까?’시민 관절 건강 강좌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오산시민 사전 신청자 50명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다. 본인의 건강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대상자의 관절 건강 이상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오케이365정형외과의원 남기식 원장의 재능기부 강좌로 진행됐으며 건강·의료분과(오산시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오산한국병원,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더사랑요양원, 공룡치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 기관의 지원으로 민관 협력으로 개최됐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민관협력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 향상 및 복지서비스 연계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26일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가을을 노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인 권지영 작가와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문태준 시인, 그리고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목선철 시인이 함께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여는 음악 ▲시인 강연 ▲시에 대한 답가 ▲참여자 시 낭독 ▲질의응답 ▲닫는 음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 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독서의 계절 가을에 지역주민들이 시를 읽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태준 시인은 ‘맨발’,‘가재미’,‘수런거리는 뒤란’등 10여 권의 시집과‘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나는 첫 문장을 기다렸다’ 등 다양한 산문집을 출간했으며 미당문학상, 노작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고 올해 제1회 무산문화대상에서 박찬욱 감독, 예수의 소화 수녀회 등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세교복지타운 강당에서 오산시의 고립된 장애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톺아보다’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톺아보다’사업은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의미를 담, 오산시 내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가구를 찾아내고 그들의 자립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관계자 약 80명이 참여해 고립 장애인의 현황, 발굴된 장애인 가구의 자립 사례, 그리고 다음연도 지원 계획 등 전반적인 지원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특별히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박광옥 교수를 초청해 고립 및 미등록 장애인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한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학습하고, 더욱 많은 고립 장애인 가구가 발굴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고립된 장애인 가구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야생동물 활동과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을 대대적으로 살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4일~5일 이틀간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3,000여개를 배포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형태의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북한산, 고봉산 등 야생동물 다수 출몰지역 16곳에 살포한다. 미끼를 먹은 야생동물이 광견병 면역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우제구 농산유통과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영업 중인 7개 골재 업체에 대해 골재 선별․파쇄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골재 선별․파쇄에 따른 민원과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골재 선별․파쇄 업체에 대해 골재의 선별․세척 등 신고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점거 사항은 △골재채취업(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등록·신고에 따른 시설장비 등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골재채취 현장관리대장의 비치 및 작성 현황 △자본금, 시설 ․ 장비, 기술인력 및 매 분기별 골재채취 현황 △현장 관리, 장비확보 상태, 유통골재 골재시험 항목 적합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골재채취현장관리대장을 현장사무소에 보관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했으며, 골재채취업의 등록기준에 미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골재채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골재채취업 등록청이 타 지자체인 경우 관할 지자체에 위법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우리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세상에 하나뿐인 동화 창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주인공인 One and Only 동화 창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를 창작함으로써 동화 창작 과정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꿀풍단의 비밀","말랑말랑 기억젤리"출간하고, 고양시 도서관에서 다수의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 이향지 동화작가가 진행한다. 이향지 동화작가는“이야기를 쓰는 과정을 통해 한편의 진실한 이야기가 주는 울림을 경험하고, 그 치유의 힘을 아이와 함께 나누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신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특별 나들이 ‘방방곡곡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후원금을 받아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외식을 지원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특별 나들이는 화전동 내에 있는 맛집으로, 맛있는 요리와 함께 멋진 분재들을 작품으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음식점인 ‘화전분재예술원’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식당 내부에 전시돼 있는 분재들과 식물들을 통해 맛있는 식사와 동시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식사 전·후로 관람요소들을 구경하며 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곧이어 소 양념 숯불구이 및 다채로운 반찬들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모씨(73세, 향동동)는 “몸이 좋지 않고 혼자 생활하다 보니 외식을 할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만에 밖에서 바깥 공기를 쐬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고양시산업진흥원 28청춘사업소와 고양시 청년 및 청년 창업기업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활동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 및 메이커 체험 행사 시 인프라 지원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 28청춘창업소 청년라운지와 화상회의실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청년마인드톡톡 이동상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메이커 교육 및 제조 창업 포럼 등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업무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연계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 김형준(토화랑 대표)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2004년 고양시에 공방(토화랑)을 오픈하고 20년 이상 도자공예에 종사하면서 ▲2018년 경기공예활성화사업‘도자분야 경기대표공방’선정 ▲2020년 공동특허 보유 및 논문 발표 ▲2021년 디자인등록 2건 ▲국·내외 박람회 참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다수 수상경력 등으로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자로 2024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 때 도자분야에 입문한 김형준 대표는 도예학 석사과정을 거쳐 사람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오다 2019년부터‘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인센스 버너, 오일램프, 화병 등 다양한 작품을 창조해 이를‘DOGABI’로 브랜딩해 미국, 대만, 프랑스에 수출하는 등 한국의 도깨비와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도깨비는 형체가 단일하지 않아 무한한 창작이 가능한 것이 매력”이라고 밝힌 김형준 명장은“확장성이 높은 캐릭터이므로 때문에 앞으로도 도깨비 시리즈를 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일산동 도시정비 및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일산동 미래타운 관리지역 예정지, 일산2구역 재정비 촉진지구 해제지역,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일산문화예술창작소 등 도시정비과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장 4곳을 찾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 부시장은 먼저 일산동 미래타운 예정지인 일산동 세인아파트 일대를 돌아보며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미래타운 관리계획을 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해 앞으로 일산동 원도심이 양질의 주거지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일산2정비구역 해제 지역에서는 현장 여건을 검토하고 정비구역 해제 이후의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환경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산시장이 포함된 일산2구역은 2010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시공사 선정 지연, 조합원 간 갈등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 2020년 10월 정비구역 해제 및 조합 설립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0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위드 우즈벡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위드 무비데이’는 영암군에서 생활하는 출신 국가별로 나눠 외국인주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외국인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즈벡 문화공연, 구림마을 소리터 한량무·민요공연과 함께 러시아 영화 '황금도서관의 비밀‘이 상영됐다. 행사 통역자 굴리 씨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 전통공연을 보고,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 고맙다”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외국인주민의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 네팔, 태국 무비데이를 운영했고, 올해 마지막 행사로 이번 우즈벡 무비데이를 운영했다. 영암군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올해 위드무비데이에 많은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심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미래세대가 월출산 아래서 신나게 놀다 보면, 환경의 소중함을 저절로 느끼는 장이 열린다. 11/1~3일 영암군이 영암읍 영암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의 자연·생태·문화 가치를 전파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모색하는 이번 박람회가 어린이 등 미래세대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나선 것. 영암군이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월출 레인저 △액티브 어드벤처 △월출산 에코 공작소 △월출산 스카이벌룬 △기마순찰대 등이다. 먼저, 박람회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월출레인저’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1일 2회 100명을 현장에서 모집해 진행한다. 국립공원 홍보·체험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완수하면 월출산 레인저로 임명하고, 기념품도 준다. ‘액티브 어드벤처’는 월출산 자락 아래에 펼쳐지는 대형 챌린지 에어바운스다. 가로 43m 세로 14.5m의 코스를 돌며 아이들이 모험심을 증진하고, 운동능력을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1/22일까지 ‘2025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 문화 정착,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역 발전 견인 등을 주도한다. 영암군은 2022년 12월 주민자치회 제도의 근거를 마련한 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운영, 주민자치회 시범 읍·면 공모 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성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1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로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학교로 사전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영암읍, 시종면, 도포면, 군서면, 서호면 5개 읍·면민이 주민자치위원에 신청할 수 있고, 각 읍·면별로 20~50명의 위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으로 선발된 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6시간의 주민자치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16세 이상의 읍·면민 중 공개 추첨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한다. 양은숙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위원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자치와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1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군 단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들어 본격 SNS 홍보활동에 들어간 지 2년 만의 성과. 영암군은 이번 수상을 짧은 영상인 ‘숏폼’ 위주의 트렌디한 콘텐츠로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포맷을 지속 시도하며 꾸준히 소통한 결과로 보고 있다. 영암군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는 2022년 14,100여 명에서 현재 36,800여 명으로 260% 증가했고, 월평균 SNS 검색 건수 역시 6,700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38.4%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영암 군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SNS 숏펌, 영암군민이 주인공인 영암군민다큐, 다양한 포맷으로 영암군의 소식을 전하는 군정뉴스 등 특색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영암군은 이번 평가에서 SNS 내용과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 소통성 등 심사 항목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병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재원. 영암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농기계 안전교육 보관시설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젠 영암에서 생활하다, 라이프온 영암’ 비전으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제출했고, 정부의 등급 평가를 앞두고 있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성과 분석, 집행 실적의 비중이 강화돼,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의 집행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주기적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올해 9월 기준, 35.9%를 집행했고, 연말까지 57%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 영암군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확정된 기금 투자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를 공유하고, 미비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