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이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후원하는 행사로 18, 19일 경기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했다. 우수사례는 ▲좋은 정책 ▲평생학습동아리 ▲평생학습 수기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졌다. 좋은 정책상을 받은 ‘오산시민대학 징검다리교실’은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한 223개의 공유 학습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연간 100여 개의 공간 맞춤 강좌가 시민 주도로 기획 운영돼 시민들은 집 앞 10분 거리에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23일 초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달 고구마 수확 및 판매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여름내 고구마밭에서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판매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초평동 주민자치회 이철경 회장은“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해 성금을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선행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오산시 남촌동주민자치회가 23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궐리사로 앞 공영주자창에서 환경정화 및 조경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도 살리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공영주차장 내·외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후, 유휴부지에 화단을 조성했다. 화단에 영산홍, 조팝나무, 설유화, 국화, 구절초 등 7종의 나무와 꽃을 심었다. 김은자 남촌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꽃이 예쁘게 펴서 기분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환경정화 및 조경사업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다문화가족 캠프‘온가족이 함께하는 롯데월드 나들이’에 다문화가정 31가족 10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가족 간 화합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증진하고 부모의 양육참여를 돕는 기회를 마련하여 관내 많은 다문화가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롯데월드 나들이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 교육과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구성원들 간 상호 이해와 관계 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들은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 ‘온가족이 함께하는 롯데월드 나들이’를 통해 가족들이 구성원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평소에 시간과 비용 때문에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단체로 나들이를 가서 아이와의 관계가 향상되고 더 끈끈해지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가족 간 유대감을 쌓고 자녀와의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와 지원정책을 마련하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우명가 영암군이 전라남도 한우 종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영암한우가 9/30~10/18일 진행된 개최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석권한 것. 경기·충북 지역 럼피스킨 발생으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번식 1·2·3부) △고급육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여기서 영암군 덕진면 박재임 농가가 종합 1위, 번식 3부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번식 1부 1위를 차지한 미암면 함영찬 농가는 최우수상을, 번식 2부 1위를 차지한 서호면 한두수 농가는 각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6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영암군은, 전남에서 2번째로 많은 한우 사육두수를 자랑하고 있다. 나아가 전국 최고등급의 영암한우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우 고급육 육성 지원,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지원 등 27개 사업에 20억원이 넘는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 결과 영암한우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3회 수상, 2023년 거세우 도체등급 판정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창업지원센터 입주 희망 기업과 예비창업자 수요조사를 11/22일까지 실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플랫폼 공간으로 영암군은 내년에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반 수요조사 결과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공간 구성과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업지원센터 공간 구성 가안은 1층에는 공유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2층에는 기업 입주 공간, 네트워크 공간, 강의실이 배치되는 내용이다. 기업과 창업자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이 공간 구성 가안은 수정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기업 기본 정보, 입주 희망 시기·기간, 필요 집기·비품, 추가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시설·장비 등이고, 입주 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도 받는다. 수요조사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제공된 정보무늬(QR 코드)의 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학산면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촌 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영암 출신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제정됐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업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 상을 영암군민이 수상하는 것은 박 씨가 처음이다. 박 씨는 2000년대 초부터 왕우렁이를 활용한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후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안정마을을 포함한 12개 마을 농민에게 유기농법을 교육해 500ha의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이끌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주도하는 등 생태계 보전에도 힘썼다. 나아가 마을과 학교를 연결한 ‘유기농 벼농사 한 살이 프로젝트’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유기농&토하 축제’를 개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이런 노력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농업으로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산농촌재단은 박 씨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건축에서 K-문화의 대표주자로 한옥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최초 비엔날레가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군이 11/8~10일,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 한옥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3일 동안 △전시 △공연 △심포지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건축에서 문화로 폭을 넓힌 한옥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역사 속에서 한옥이 축적해 온 문화 가치를 살펴보고, 이를 현대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재해석 할 수 있는지 탐구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대초마을 문기정 씨가 23일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문 씨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로 문 씨는 9년째 미암면지사협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암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1,200여 만원을 기부했다. 미암면지사협은 문 씨의 기부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전MCS(주) 영암지점이 영암군 학산면행정복지센터와 21일 집 안팎 정리가 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한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하영 지점장은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21일, 부산 동구청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강진 청렴‧정책교육 첫 교육을 진행했다. 강진 청렴‧정책교육은 청렴교육 1번지 강진군의 우수한 다산청렴교육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정한 성공적인 지방소멸대응 정책을 접목한 교육 과정으로, 올해 9월 신설해 모집‧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 기획홍보실장의 육아수당, 푸소(FU-SO)체험을 비롯한 강진의 우수 정책을 알리는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청렴 강의와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가와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기반으로 농촌 체험과 음식, 관광을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성공적인 정책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푸소 숙박 체험을 통해 우수 정책을 직접 경험하며 이러한 정책들을 지역에 접목,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진군 관계자는 밝혔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청렴교육 1번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강진군의 지방소멸대응 우수 정책 모델을 널리 알리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결과적으로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고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23일 도암면 신기리 마을을 방문해 100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도암면 망호항 어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2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봉사단과 도암면 신기, 용암, 망호마을 주민 6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간 1회부터 100회까지 군민행복 희망나눔행사를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진전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낸 전시로, 지난 100회간의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사진전이었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도암면 신기리 마을에서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100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며 “자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보은산 V랜드 공원이 가을을 맞이해 핑크뮬리와 아스타 등 가을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강진군은 지난 9월, V랜드 공원 화단에 아스타 100본과 그 주변 핑크몰리 1,000본 식재를 완료해 10월 현재, 일렁이는 꽃 물결이 한껏 가을 정원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주민 박현기 씨(병영면 중가마을)로부터 기증받은 수국 900본을 보은산 도로 구간과 V랜드 공원에 식재하고, 강진읍 옥련사에서 기증한 단풍나무(R40) 1주 또한 V랜드 공원에 이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군에서 운영 중인 나무은행 내 수목을 활용해 여름철 청량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수국 900본을 기증한 박현기 씨는 “수국재배 농가를 비롯한 화훼농가의 소득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의 많은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화훼 유통 판로 개척에 나서준 강진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은산 일원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할 수 있도록 수국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증해 주신 수국과 단풍나무, 가을꽃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청계꿈의학교를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에게 2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9월 의왕시테니스협회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2022년부터 매년 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화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최승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장학금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환풍 청계꿈의학교 센터장은 “항상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사업이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나섰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최로 열린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프로젝트금융주자 김양묵 대표이사, 의왕백운밸리AMC 이성훈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들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착공식 자리에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의 착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의왕시 학의동 1105번지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성제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하여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