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복지 분야 1순위 공약인‘고양시민복지재단’의 설립이 9부 능선을 넘어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경기도로부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안이‘경기도 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최종(2차) 설립 심의결과‘설립 동의’로 결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빠르면 2025년 하반기에는 재단 출범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2022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재단 설립을 준비해 왔다. 조직은 3팀, 인력 규모는 23명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관건은 경기도의 설립 심의 통과였다. 2023년 1월부터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8개월간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왔다. 기간이 촉박했음에도 검토 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매우 높고, 시민의 72% 이상이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근거로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에 정식으로 최종(2차) 협의를 요청했고, 경기도는 10월 18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설립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 의사를 공식 밝힌 가운데, 로봇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첨단산업 위주의 지역특화 교육을 진행할 동력을 얻게 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 로보월드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과학고로 전환 예정인 성포고등학교의 김학범 교장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로봇산업 분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달 1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 공모계획 주요 방침 가운데 하나인 지역특화형 과학고 운영 방안에도 부합해 과학고 유치 시 운영에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참여 기관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 ▲ 성포고등학교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첨단로봇·제조 분야 인재 양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국가산단을 IT·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로 전환함으로써 우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시정의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계도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우천에도 불구, 지난 22일과 24일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민원 다발 지역인 부곡동과 와동 일대를 각각 방문해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안내문과 계도장을 직접 차량에 부착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시가 이달 임시주차장 운영에 들어간 이후 진행된 다섯 번째 현장 계도 활동이다. 시는 이달부터 성곡동과 초지동 등 3개소에 561면의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을 개시한 바 있으며 2주 만에 80%에 가까운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단속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차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과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2025년 1월 운영을 목표로 팔곡동에 190면의 공영차고지 조성과 선부동에는 380면 규모의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에 착수하는 등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일산동구청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내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에 따른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23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개최된 2024년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제2차 집행부 회의에 참석하여, 내년 총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라며“내년 제10차 총회‘지방정부의 미래,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 도시’를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K-컬처밸리, 스마트시티, 창릉천 통합하천정비 등 우리 시에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내년에 개최할 아태지부 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역대 3번째로 개최되는 총회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190여 개 지방정부·지방정부연합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라며,“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반시설 구축과 지원 계획 수립 등 장기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내년 9월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회의 준비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방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홍성군이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고,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원격 관리가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군 홍북읍 소재 스마트팜 전문기업 동양테크윈의 김지평 대표는 “홍성은 축산업과 딸기 시설재배가 발달한 지역으로, 스마트팜 도입을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특히 어르신들에게 더욱 필요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은하면 출신인 김 대표는 대학 시절 벤처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업가의 꿈을 키웠다. 졸업 후 미래비전이 있다고 생각한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3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모은 자금으로 사업체를 설립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와 삼성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무안갯벌낙지축제장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무·안·고·구·마’ 오행시 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축제 주무대 옆 신활력플러스 사업성과 홍보관 부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돌림판 이벤트 체험과 함께 다양한 고구마 관련 상품이 지급된다. 한편, 신활력플러스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브랜드로 15년 연속, 총 17회 선정된 고품질 무안쌀인 ‘황토랑쌀’ 소비 촉진 홍보 이벤트도 진행되며, 고구마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김명진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성과 홍보관은 11월에 개최되는 YD 축제에서도 운영하겠다”며,“고구마 관련 다양한 체험과 고구마로 만든 추억의 단술을 맛볼 수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2개 축산농가가 저탄소축산물 인증을 받아 총 7개소로 인증농가가 늘어났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돼지사육 1농가와 젖소 1농가로, 기존 한우 농가에 이어 품목을 확대하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우(거세우)는 출하실적이 20두 이상 또는 사육두수 100두 이상, 돼지는 기준연도 비육돈 출하실적 1,800kg 이상 또는 신청 당시 모돈 사육두수 100두 이상, 젖소는 우유 생산량 300톤 이상 또는 신청 당시 경산우 사육두수 40두 이상인 농가만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관내 5개 한우 농장이 저탄소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이번 2개소 저탄소 축산물 인증까지 더해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하반기에는 한우 5농가, 젖소 1농가 신청해 축산품질평가원에서 현재 심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올해 김장은 해남배추가 책임진다”배추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군이 배추 생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의 여파로 배추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으나 결구가 시작된 현재까지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15일경부터 본격화할 예정으로, 해남배추 출하 이후에는 배추가격도 안정화되면서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20일경부터 김장을 하면 가격 부담도 덜고, 충분히 결구가 진행되어 튼실한 해남배추를 받아 볼 수 있다. 해남군은 국내 최대 배추 산지로서 김장철 물가안정과 국민 안전 먹거리 공급을 책임진다는 공감대를 모아 차질없는 김장배추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24일 마산면 배추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수확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김장철 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협의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4년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대청소는 축제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중앙로와 뻘낙지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새마을지도자 28명이 구역별로 조를 편성하여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통해 무안읍의 청결한 이미지를 조성했다. 고영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축제가 열리는 무안읍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축제 맞이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축제를 방문하시는 관광객들 모두 즐겁게 축제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중앙로 및 뻘낙지거리(골목)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행사와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활용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제17회 진주시여성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가 24일 진주 남가람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1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여성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여성 배드민턴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는 테린이부, 신인부, 국화부, 개나리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 및 시상금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성연합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테니스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무안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1월에 새롭게 구성된 무안군 공유재산심의회는 9명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위촉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의 관련 전문가들로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취득 6건, 용도변경 2건,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 등 총 11건을 심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취득과 관리를 할 계획이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 중요재산”이라며 “투명한 취득·처분과 체계적인 관리로 공유재산의 내실 있는 관리와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전남도청과 남악 시가지 일원에서 공직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환급 이벤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홍보하여,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군에서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무안사랑상품권 5% 추가 혜택, 카드사 연계 캐시백 행사,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한 대국민 기념주화 공모 사업 등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외식업, 숙박업, 세탁업 등 7개소를 추가해 현재 총 27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군은 매주 첫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공직자, 관내 공공기관·단체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해제면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8번째 운영을 하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봉사자들이 하나 되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군·해제면 복지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노후 주택의 수리와 집 내외부 환경 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안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가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동대 운영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봉사해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복지기동대의 날은 11월을 마지막으로 운남면에서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국민연금나눔재단 지원의 아카데미 사업인 국민붐대학의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국민붐대학은 지역 내 은퇴 후인 베이비붐세대를 위해 디지털(스마트폰)교육·친환경교육·재무교육 등의 특별활동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 김병헌 지사장을 비롯한 참여자 30여 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경기복지재단 지원의 어르신즐김터 사업인 ‘청춘하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7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 개근상 시상, 재능기부 강사 감사장 전달 등이 거행됐다. 또 디지털(스마트폰)교육을 통해 제작한 영상작품과 친환경 교육과정에서 만든 작품 전시로 지난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 김병헌 지사장은“우리 국민연금에서는 다양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배움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민붐대학을 시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하반기 주민등록·인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이용남 민원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등록·인감 업무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민원 창구의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사용에 대한‘실무형 교육’으로, 주민등록·인감 업무 시 전산 처리 방법, 업무 관련 법령 및 개정 사항 등에 대해 다뤘다. 교육을 받은 업무 담당자들은“다양한 실제 사례위주의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평소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업무 교육 외에도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으로 민원창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대민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