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8일 삼호읍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 해군제3함대사령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한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를 가정해 영암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동시에 진행됐다. △각 기관 협력 및 임무숙달 △통합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에는 구조헬기를 포함해 전기차 화재용 물막이판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돼 실전 긴급 상황이 재현됐다. 훈련 참여 기관들은 각 상황에 맞게 소통·협력하며 신속한 구조와 대응활동에 나섰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재난 대응 훈련은 영암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재난 발생 후 피해 최소화와 복구도 중요하지만, 재난 발생 전 예방하는 안전 정책으로 영암군민의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문화원은 2024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강진여중 3학년 재학생과 교사,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지성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다산황차 다례체험’, ‘다산의 삶과 정신’, ‘다산 실학의 산실’이란 주제로 다산박물관과 다산초당에서 진행됐으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다산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 ‘다산황차 다례체험’은 강진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차와 강진고려청자 다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차를 우리고 마셔보는 체험을 하고, 다산유물전시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다산의 삶과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일각과 다산 실학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다산초당을 둘러보고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다산 선생의 삶과 발자취에 대해 해설을 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미경 씨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다산 선생과 다산황차, 그리고 지역 특산품인 강진 청자를 접목시킨 ’다산황차 다례체험‘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국악예술인,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애리 명창 및 진도북놀이공연단 등 8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7회 찾아가는 고성군 국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및 소가야판소리취함, 일타고수퓨전북난타, 한국무용, 국악가요, 국악명창 박애리의 열두달이다 좋아, 쑥대머리, 전라남도무형문화유산 진도북놀이공연 등 전국 명인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전통 국악과 특색 있는 민요 등 국악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이희춘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장, 하학열 전고성군수, 이재성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이용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사무소장을 비롯한 읍면민 등과 함께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늦은 가을 오후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 유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1월 2일과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극단 큰들의 ‘목화’ 공연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일과 3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또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삽입곡 음악을 새롭게 창작·녹음해 가을밤 관객들에게 포근한 기운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9일, 2024년 사업추진 경과보고, 안건 협의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국내관광 선도 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진군, 목포시, 청도군, 고령군, 합천군, 대구 중구의 업무 과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진군은 이 자리에서 선도도시간 실무자 합동 벤치마킹, 시군구 공무원 상호 초청 방문 및 벤치마킹, 시군구 대표 축제 공동 홍보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회원도시에 대해서는 연내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발전 방향 협의에서는 시군구 간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지만, 회원도시 간 입장이 달라, 추후 공문을 통해 의견을 종합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했다. 정기총회 종료 후, 모든 회원 도시 관계자들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각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며,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강진만 갈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백경자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9일, 강진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물론,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갈대축제가 한창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려 안보의식 확립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지정됐다. 강진군 재향군인회에서는 매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재향군인 10명에 대해 군수 및 군의회 의장,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향군인의 다짐, 안보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안보의식을 다지는 군민 결의대회도 함께 했다. 강진군 재향군인회 김영성 회장은 “북한의 도발, 정치의 양극화 등으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현실에 당면해 있다”면서 “우리 향군은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국민이 없도록 향군 본연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하고, 공시일로부터 11월 29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이 있는 1,423필지로,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진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29일까지 직접 방문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말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박창근 가수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무대 출연에 이어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 깜짝 버스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성공한 음악가들의 과거에는 언제나 외롭지만 아름다웠던 무명시절의 추억이 있다. 현재 국민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창근도 묵묵히 음악으로 이겨내야 했던 인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는 것이라 회고하곤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깜짝 출연은 목야청청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 거리에서 음악으로 관객과 마음을 나누곤 했던 기억의 향수, 그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음악 예술인들에 대한 응원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목야청청'과 가수 박창근의 공통 분모를 이야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목야청청'의 최종목표는 ‘지속 가능한 거리 음악 문화의 조성’이기에 신진 음악인들을 주로 지원해왔다”며, “박창근 가수의 깜짝버스킹 출연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전국의 음악인들과 애호가들이 가고 싶어 하는 진짜 음악의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9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식 전에 에코가족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했지만, 총 304명이 접수를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304명 중 관내 거주자는 72명, 관외 거주자는 268명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청명한 가을날 강진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해설사와 함께 강진만 갈대숲을 거닐며 멸종위기종과 강진만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체험관을 방문해 4D 입체영상실, 갯벌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강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진만 갈대숲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제9회 강진만 갈대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며, 갈대숲 힐링 체험, 생태탐방로 걷기, 갈대배 타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이번 갈대축제가 강진만 갈대숲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자생력 있는 지역 공동체경제를 만들어 주민 주도의 활동 조직을 뿌리내리기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김정연 단장, 강석광 시민자치국장, 지역활동가조직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성과 총괄 보고 ▲농촌벤처기업 고도화사업 성과 보고 ▲로컬브랜드 안테나마케팅 성과 보고 ▲청년분야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시 농촌시활력플러스사업의 주요 실적으로는 ▲사업참여조직(기업) 108개 발굴 육성 ▲홍보 마케팅 플랫폼 23개 구축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117개 개발 ▲마켓 운영 및 판매 28팀 입점 등이다.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장점은 ▲단계별 공동체 성장을 통한 자생확립 ‘수익형 모델 농촌벤처’ 발굴 및 육성 ▲청년이나 지역 현안 해결안인 유휴공간 활성화 모형 구축 ▲농촌기반 미래농촌 청년 유입 시범 운영 등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한우 먹는 날 기념 공주알밤한우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공주알밤한우가 2021년 3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퇴점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고객들의 성원과 요청에 의해 기획되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공주알밤한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에코백 2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공주알밤한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입점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시는 이번 특별 초대전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주알밤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축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9일 대부남동에 소재한 아랫말지구와 한사위지구를 각각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랫말지구는 단원구 대부남동 1132-1번지 일원(197필지)으로 총 면적 16만 3,553㎡이다. 한사위지구는 대부남동 1151-3번지 일원(101필지)에 위치하며 총 면적 7만 4,475㎡이다. 단원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국고보조금 7천7백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각종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 및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세부 업무처리 절차를 진행해 사업지구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구 민원봉사과(031-481-6146, 61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국내 1위 국내 벤처캐피털(VC) 회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주)와 우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노력 ▲우수기업 정보 교류 ▲신규 및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국내 유망 바이오, 헬스케어, IT 등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주시에서 조성 중인 스마트산업단지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주)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총 1000여 곳에 투자하고 있는 운용자산이 4조 3천억원인 국내 1위 벤쳐캐피탈(VC) 회사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주시에 개발 투자 중인 산업단지 시행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수기업 유치에 대해 기대감과 조속한 산업단지 조성 추진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고향이 공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내달 1일부터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이 시민 대상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고양시는 생태관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대표 습지인 장항습지의 생태교육 거점시설로 활용하는 한편 한강하구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태·역사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항습지 생태관이 문을 열며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은 람사르습지의 생생한 자연을 도심 한복판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써 장항습지를 한강하구 대표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막사에서 생태교육장으로 변신…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고양 장항습지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한강하구 생태계의 보고다.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면적 5.95k㎡, 길이 7.6km에 멸종위기종 33종과 천연기념물 24종, 해양보호생물 5종이 서식한다. 생태적·국제적으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시는 대도시이자 접경지역에 위치한 장항습지가 도심 속 생태관광·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산동구 장항동에 장항습지생태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종전 대비 약 1.1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안산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 당 가격(원/㎡)으로 산정된다. 안산시청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와 양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차후 이의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