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마을공유공간 따숨다락에서 2024년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시낭송회 ‘나의 이야기, 우리의 시낭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생님의 응원영상으로 문을 연 이번 시낭송회에서는 고양시의 7개 문해교육기관을 대표하는 7명의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받으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표현한 자작시를 낭송하고, 가족들이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문해 학습자들은 글을 몰라 답답하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원망하기보다 이제라도 배움의 기회를 얻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는 내용의 시를 떨리는 목소리로 담담하게 읽어나갔다. ‘학교 오는 길이 신난다’,‘간판 글씨도 읽고, 은행일도 보고, 아직 좀 어렵긴 하지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천국가는 날까지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들은 잔잔하고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 가족들은 편지를 통해 ‘아내가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 가족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예전에는 주로 텔레비전을 보고 친구와 수다떨면서 시간을 보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 복지관 회원 및 어르신 자원봉사자 118명을 대상으로 가을 테마여행 ‘다함께 가을해, 가평에서!’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여행은 경기도 가평의 잣향기 푸른 숲과 남이섬을 탐방하며 어르신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테마여행 끄적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은 인증샷과 소감을 공유했으며,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분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어르신은 “소속감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여행으로 어르신들이 친밀감을 쌓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여행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원어민화상영어’를 11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12월 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 수강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이다. 수업은 월, 수, 금 각 25분 또는 화, 목 40분 중 선택하여 8주간 진행되며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 온 고양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나 사업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기 위해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요청이 이어져 오던 중 화상영어 교육기업 ㈜잉글리쉬토피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더 알차고 효율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양시민은 교재 파일을 무료로 제공받고, 양질의 영어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11월 4일부터 1기 수강생 접수가 시작되며,‘고양특례시 원어민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1월 4일(월)부터 약 한 달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인 ‘찾복(福)-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7일에는 고양향동 LH 1단지 내에서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실시한다. 13일과 25일에는 화전 1경로당·덕은 3경로당에서 진행되며 15일에는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과 함께 생활밀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계층(비닐하우스, 쪽방촌 거주 등)을 발굴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후 선정 제외된 가구 및 만 80세 이상 노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 상담과 건강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겨울철 혹한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여 민간자원 연계 등 위기가구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은곡신협 중산지점이 지난 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겨울 이불 20채를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은곡신협 유재원 이사장을 포함하여 김민형 이사, 정동일 고문, 지정환 지점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후원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은곡신협 중산지점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 받은 겨울 이불 20채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됐다. 유재원 은곡신협 이사장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신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중산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다.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4백 년을 넘게 이어져 온 마을 산제사인 ‘애련산신제’가 지난 3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4통에서 열렸다. ‘애련산신제’는 고봉 4통 마을회관 옆에 조성된 제단에서 매년 음력 10월 3일 열리고 있다. 이날 산신제에서 제관은 조창휘 마을회 원로가 축관은 김귀엽 ‘애련산신제보존회’ 고문이, 화주에는 이환구 보존회 감사가 각각 참여했고 옛 설문1리 마을 주민과 출향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애련산신제는 약 400여 년 전부터 입향조(마을에 맨 먼저 정착한 조상)를 근거로 마을에 풍년과 안녕함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상학동·후덕동(안말)·신촌말·신창말·군자동·오촌말 등 6개 마을이 매년 돌아가면서 제를 올렸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되어 오다 지난 해 ‘애련산신제 보존회’가 구성되면서 보존회를 중심으로 봉행되고 있다. 한편 고봉동 관내에는 애련산신제(설문동) 외에도 ‘고봉산 산제사’(진밭 산제사/ 성석동), ‘독산제’(지영동 산치성), ‘성암마을 산고사’(두테비 마을/ 성석동) 등 모두 4개의 전통 산제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일,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두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6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하여 2024년 마두1동을 위하여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해 온 자치 사업을 돌아보고, 마을 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2025년 지역을 위해 추진할 자치 사업을 직접 결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버스킹과 함께하는 주민 소통 한마당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마을소식지 발간 총 3가지 사업이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배상은 마두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사전조사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치 사업이 선정되어 기쁘다. 2025년에 자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땅끝바다의 햇김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10월 31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이 실시됐다. 이날 위판에는 4개 어가에서 참여해 298포대(120kg기준), 총 35.7톤을 위판한 가운데 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포대당 35만원에서 45만원 선에 거래되었다. 이에따라 역대 최대 위판액 1,138억원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산도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물김은 조생종 잇바디돌김으로 엽체가 곱창처럼 길고 구불구불해 일명‘곱창김’으로 불린다. 곱창김은 해황의 여건에 따라 생산량 변화가 심하고, 남해안 일대에서 10월말부터 한달정도 짧은 기간 소량만 생산된다. 일반김에 비해 빛깔과 식감이 좋고, 풍미가 뛰어나 조미없이 살짝만 구워도 바삭한 김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원초가 거친 일반돌김에 비해서도 부드럽고 담백해 돌김 특유의 고소함이 살아있다. 해남군은 592어가에서 8,254ha의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총 시설량은 16만 5,087책이다.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9일 세교복지타운 1층에서 열린 마을장터 바자회‘청바지 in 기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 복지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약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원됐다. 다양한 먹거리, 카페 음료 판매와 더불어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교육문화 사진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환경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자석과 키링, 1인 가구 프로그램 대상자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바구니, 동아리원들이 만든 뜨개질 가방 등 독특한 수공예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 먹거리 부스는 참여자들의 흥을 더욱 고조시키는 데 기여했다. 오산시 인근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덕분에 행사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이 마련되어 바자회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로써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지역 내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지역 주민들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이 지역 내 청소년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고 하니 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일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초거대 AI 등장,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명사 초청 디지털 AI시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최재붕 교수(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주임교수, 부총장)를 연사로 초청해 AI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새로운 디지털 문명 시대에 어떻게 기술을 선점해 생존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 생존 전략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혜성처럼 등장한 chatGPT가 대표하는 ▲생성형 AI기술의 실제 사례 소개 ▲K-콘텐츠의 전략적 활용을 통한 글로벌 AI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디지털 원주민 MZ세대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한 디지털 세계관 확립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현장 및 실시간 온라인회의(줌)를 통해 100여 명의 오산 시민이 동시에 참여해 그간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AI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오산 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일 지역 거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촌동 효 사랑의 밥차’를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촌동은 행사 기획 및 장소 등을 지원하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승현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지속해서 보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일 오산성복교회에서 ‘오산성복교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성복교회 담임목사 안용훈은“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실천한 오산성복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성복교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성복교회는 매년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봉사하며 선행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공원 모래놀이터 소독 등 위생관리를 11월 내로 완료 할 예정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올해 도시공원 전 25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아이들이 공원에서 활발히 놀이 활동하는 봄, 여름, 가을 시기에 집중해 올해 연간 3회 진행했다. 고온 고압의 증기로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를 뒤집어 상태를 양호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후 기생충란과 중금속 등의 검출 여부도 검사했다. 시는 모래놀이터 소독 작업 외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모래놀이터 관리를 위해 11월 내에 수청동 3개소 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 교체 작업을 올해 진행하고 내년에도 다른 노후 모래놀이터의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회성 관리가 아닌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종경 생태공원녹지과장은 “모래놀이터들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하여 밑반찬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동성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밑반찬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전통 문화유산(헤리티지)인 한옥이 비즈니스 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게 만드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영암군 11/8일부터 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를 개최한다. K-문화의 집약체 한옥의 아름다움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박람회에서 현대적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예술 심포지엄과 국제 초청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가 잇달아 열리는 것. 한옥비엔날레 첫날인 9일 오후 3시에는 ‘해리티지, 로컬과 빛나다’를 주제로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헤리티지를 탕으로 비즈니스를 펼쳐가는 다양한 분야 연사들이 출연해 전통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온 경험을 전한다. 젊은 한옥 건축가를 포함해 장인과 협업으로 고급 브랜드를 창출한 브랜드 디렉터, 지역 콘텐츠로 워크스페이스와 정주 공간을 운영하는 기획자가 헤리티지를 바라보는 참신한 시각을 제공한다. 최연소 대목장인 김승직 에스제이우드 대표, 이정은 채율 대표, 남우진 마중3917 대표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