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란 내년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다. 5년마다 실시되며, 이번에는 통계청과 안산시가 협력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25만여 가구 명부이다. 건축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제외된다. 시에서는 총 82명이 조사 인력으로 투입되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될 예정이다.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달 21일까지 시민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민선8기 시정방침인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실현을 위해 행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발전 기여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민선8기 5대 시정 목표에 부합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산만의 특색있는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시정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개인 또는 2인 이내 단체)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등 제출 서류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금상 1명(100만 원), 은상 1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장 상인 및 전통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쓰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신규 주소 정보인 상세주소의 개념을 널리 알리고,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부여한다. 김규란 행복민원과장은 “생활 속에 정착해 가는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신규 주소 정보인 상세주소·사물주소·국가지점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부여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 'http//www.juso.go.kr)나'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지번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중랑구와 지난 6일 중랑구청에서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군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최경보 구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문화·예술·체육 교류를 통한 도농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또한 무안군은 향후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회산백련지 등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류지역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무안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안군과 중랑구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주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실시기관)가 협력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총조사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약 35,109가구를 조사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건축시기, 주거시설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에서 제외하며,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앞서 무안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조사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현장조사 요령에 대해 교육했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했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RE)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종합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1일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문화학교는 50인 이하의 소규모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여 총 13개 학교,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5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베이킹(마카롱), 모루인형, 마크라메(도어벨) 등의 창의적인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성취감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보고 집에서는 할 수 없었던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관내 산이서초등학교에서 2024년 아동친화학교를 운영했다. 아동친화학교는 학교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참여를 확대하고,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동 스스로 수업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해남군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의 하나로 전체 7학급 재학생 33명의 소규모 학교인 산이서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3~6학년에 해당하는 24명의 학생들은 조를 이뤄 아동정책에 대해 활발히 토론끝에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 안전을 강화해 줄 것, 재난상황에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학교 내에서 즐겁게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 등 제안을 도출, 교장선생님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해남시네마에서 제1회 해남군 아동청소년 영화제가 열렸다. 50여명의 아동과 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가 참여한 영화제에서는 아동권리 영화를 관람한 후 영화감독을 직접 초청해 대화의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5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6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문금주, 주철현, 안규백 국회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확보를 정식 건의했다. 김한종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는 ‘성장 장성’의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직무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 2에 따라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직원들의 재난 안전에 대한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관리 매뉴얼의 이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이해 △자연재난 위험요소 관리방안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민명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 안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담당자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재난안전관리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 부르노 카라스코 국장 등 4명이 고양시 장항습지를 방문해 향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양시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 요청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장항습지가 동아시아 철새 이동 경로 상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시는 장항습지 현황·습지 보전을 위한 활동·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포함한 다양한 습지 정책을 소개했다. 장항습지는 우수한 생태계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르노 카라스코 아시아개발은행 국장은 고양시장과의 면담에서 “시범운영하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과 장항습지를 둘러보며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고양시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벤처농업대학은 지난 3월 2개 과정(농산물마케팅반, 치유농업전문가반)을 개설해 이론과 현장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내실 있는 교육내용을 전달하고자 전자상거래 기술교육, 치유농업이론 실습, 선도 농가 및 유관기관 견학 등 현장체험 교과목을 대폭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총 57명이 최종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벤처농업대학에서는 산발적·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농업교육과는 차별화된 농업특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교육생들이 농업마케팅과 치유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농업현장과 밀착된 실습과정을 거치면서 고양시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반을 시작으로 올해 18년 전통을 이어온 교육과정으로 영농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어 왔다. 2024년 11월 현재 총 1,229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고양시 농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및 은산2산업단지 일원이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홍산면 일원에 조성 중인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면 은산2산업단지 일부를 포함 총 525,189제곱미터(약 15.8만 평)에 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이차전지 후공정설비 제조기업인 HK power㈜를 중심으로 총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1,900억 원의 투자 유발효과와 46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 내 입주기업에는 소득·법인세, 취득·재산세 등 세제 감면과 가업상속공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부여군이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라며,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3월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5월에 도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9월 산업통상자원부 현장 컨설팅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자치발전과 경제발전을 이끌고있는 논산시가 논산농업의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나가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정부(DKI)청사에서 자카르타시의 문지린 시장과 ‘2025년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농산물 교류와 경제 협력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2025년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개최되며, 논산시는 동남아 시장 내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카르타시는 도시 내 농업 및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박람회 공동 개최의 의미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논산시는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논산 농산물의 세계 무대를 확장시켜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해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하나의 산업으로서 농업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전 세계인이 방문하는 인도네시아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