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벼 수매를 시작으로 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 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산물벼 1,690톤, 친환경벼 605톤, 가루쌀벼 1,281톤을 포함한 12,301톤이다. 친환경 벼 165톤 등 수확기 시장격리곡 2,427톤을 포함하면 총 1만4,728톤이다. 10월부터 시작된 산물벼 수매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늦은 수확에 맞춰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고, 이달 6일 시작된 건조벼는 12월 초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 직후 조곡 기준 40kg 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주고, 최종 정산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까지 확정 지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생산비 증가와 불안정한 쌀값에 수발아, 벼멸구 등 농업재해까지 더해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잘 재배해 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수매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함께 주의를 기울이자”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적재산권 3종 획득 등을 포함한 무화과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열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화과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3개 주제로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겨울철 무화과 탄산시비 △시설 내 차광 스크린 등의 결과와 효과를 논의하고, 무화과 농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 특히, 센터는 2020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총채벌레 방제 무화과 봉지씌우기 연구사업으로 2023년 디자인등록, 2024년 봉지씌우기 특허기술 획득 및 ‘기찬충이망’ 상표등록으로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나아가 이런 무화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진청의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사업’ 공모를 발굴해 내년부터 농가 현장에서 시범 운영할 길도 열었다고 보고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 재배농가에서 발생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에서 펼쳐지는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K-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에서 문화로’를 구호로 8일부터 10일 영암군이, 군서면 구림마을의 목재문화체험장과 도기박물관 등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200년 전통의 마을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을, 건축의 한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행사다. 나아가 이런 한옥문화를 현대 비즈니스와 도시브랜드 등 분야로 확장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한옥 안팎의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대목장, 현치도 미디어 아트 △한옥모형 △생활리빙 △현대도기 △한옥사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 마당에는 전통 정자를 재현한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이 세워진다. 지붕과 기둥의 개방적 구조로 세워지는 이 전시물은, 한옥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번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영암 문화의 샘’임을 부각한다. 특히, 8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문화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한 ‘회계실무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회계담당 공무원 및 신규 임용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회계 분야 업무 처리 및 정보공유를 통한 실무 능력 향상 및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 2부로 나뉘어 열렸으며, 1부는 전 대전광역시 예산팀장인 허성찬 강사가, 2부는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함께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 ▴회계 주요원칙 및 절차 ▴회계 관련 규정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교육 후에는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시 겪었던 어려웠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참석 공직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예산 및 회계 분야에 수십 년간 근무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시 공직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한 회계질서 확립 및 건전 재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1차 사전가입 이벤트 1주일 만에 회원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9일에는 1차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2차 이벤트가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서는 사이버 강진군민 사전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1+ 한우 세트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권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사전 가입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강진에서 생산된 쌀, 귀리 등의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 수 급증은 지난 갈대축제 기간동안 사이버 강진군민 전용 부스를 통한 홍보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외지인을 공략하며 힘을 보탰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 충화면은 지난 4일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충화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세금 징수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충화면의 현재 체납액은 712건, 4천여만 원으로 체납액의 40%인 1천6백만 원을 징수하고자, 11월 한 달간 체납세금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자 전화 독려, 문자 발송, 자동차번호판 영치의뢰 등을 통해 체납세금 징수를 통한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소완영 충화면장은 “체납액 징수에 관한 관심도 제고와 더불어 건전한 납세 의식을 고취하여 체납 없는 충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가 지난 5일 국립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24 공주시 취·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총 41개의 지역 우수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무려 29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아 일자리 기회와 취·창업 정보 및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한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193명이 면접에 참가했으며 이 중 19명이 현장 채용됐다. 심층 면접 대상자 32명은 추후 각 사업체에서 2차 면접 등을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채용 정보만 제공하는 간접 참가 20개 업체에 지원한 39명의 입사지원서는 공주시와 취업 지원기관을 통해 각 사업장으로 전달되어 추가 합격자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채용존 외에도 ▲취업컨설팅존 ▲창업·홍보존 ▲체험존 등 취업 준비부터 면접까지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의 드론 시뮬레이션은 구직자와 현장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면접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참가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공주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박서진은 지난 5월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2026년까지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공주시의 대표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등에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도왔으며 각종 행사 및 방송 프로그램 출연시 공주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공주시의 핵심사업인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소셜미디어(SNS) 홍보에도 기꺼이 동참하는 등 공주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서진은 공주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 ‘공주에서’를 발매해 인기를 얻는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박서진 가수가 공주시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공주를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누리 공주 가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을 맞아 11월 22일까지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6일 지역 내 단체 및 주민 3곳에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 나선 곳은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 금산비단신협, 금산읍 주민 신철‧박순애 부부 등이다.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는 사회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600만 원 상당 국산 돼지고기 410kg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돈자조금,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역사회공헌나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관내 10개 읍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산비단신협은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운 계절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제원면에 이불 10채를 기탁했다. 제원면은 기탁받은 이불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신철‧박순애 부부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주신 대한한돈협회 금산군지부와 금산비단신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 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의 현장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올해 여성대학의 마지막 수업으로, 타 지역의 문화 경험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11기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전북 부안군의 채석강 · 내소사 등을 방문해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교문화의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곰소염전 및 슬지제빵소를 방문해 지역특산품으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부안청자박물관에 대해 배우며 강진의 고려청자박물관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수강생들은 현장학습을 마치며 “변산해수욕장의 노을 계단을 벤치마킹해 강진만 갈대숲의 경관과 함께할 하늘 계단을 설치하면 좋겠다”, “가우도에도 노을과 관련한 포토존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지역 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장 디자인 및 작명법, 상품 배치법 등을 벤치마킹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수강생 A씨는 “귀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6일 고양시청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자족시설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4곳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고양시에서는 대장동,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등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199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이와 연계하여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고 전했다. 이 시장은“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가 지나가는 역이며, 수도권 제1순환도로,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시에서는 주거개발 비율을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자족 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족용지 내 2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는 51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00여 명의 현장 면접자 중 총 312명이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일자리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맞춤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구직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서 접수와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20개 기업이 내·외국인 구직자 면접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취업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의 6개의 취업상담관과 ▲무료 이력서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전국 지자체가 협력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총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단, 2024년 11월 1일 기준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시는 총 77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이틀에 걸쳐 태블릿을 활용한 조사 방법, 안전 수칙 등 교육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이면 100주년이 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사전 조사인 만큼 차질 없이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조사원 방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개방에 발맞춰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현장 계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는 주민들로 구성된 각 동 직능단체와 함께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 안내와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27일 고잔동을 시작으로 ▲중앙동(10월 4일) ▲초지동(10월 8일), ▲와동(10월 24일) ▲백운동(10월 31일) ▲선부1동(11월 4일) ▲호수동(11월 5일)을 순회하며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또한 단원구는 7일부터 신길동, 선부2동, 선부3동, 원곡동 일대에서 현장 계도에 나선다. 이번 계도에는 대형자동차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및 일반승용차 대상 불법주정차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순회 계도가 종료된 이후에는 동별 자체적으로 계도를 통한 대형차량 불법주정차 단속을 이어간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현장계도 활동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함께해 활기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져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장보기를 진행해 더욱 똣 깊은 행사가 될것”이라며 “논산의 발전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개최되고 있으며, 전통시장 상인은 물론 주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지중앙시장 1-4구역 내 ‘쿨링포그 시스템’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