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 개최한 ‘서천 내일(job) 두드림’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25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특화전문인재 양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이 주최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우수기업들의 구인난 해소 및 군민들의 구직활동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토비스, ㈜허스델리 등 6개 구인 기업의 현장 채용관에서는 고등학생 및 군부대 등 다양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현장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추후 기업별 2차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스트레스 진단 및 이력서 코칭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 부스 8곳을 운영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구인ㆍ구직자간 만남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7일 금산군을 찾은 끼에우 테 람 베트남 동탑성 인민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7명과 환담을 했다. 베트남 동탑성 인민위원회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자국 내 열리는 연꽃 엑스포에 관한 홍보 기회를 얻기 위해 금산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금산군과 동탑성의 계절근로자 교류, 농업 기술 협력, 인삼 가공품 활용 건강식품 및 화장품 산업 협업 등에 관한 논의가 추진됐다. 같은 날 이들은 금산의 인삼재배 및 가공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금산인삼관, 금산수삼센터, 인삼제품 공장 등도 방문했다. 베트남 호찌민시 남서쪽에 위치한 동탑성은 인구 16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등 관광지 및 열대과일, 연꽃 활용 제품 등이 알려져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금산군과 동탑성의 협력이 촉진되길 바란다”며 “여러 분야에 있어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4910톤을 12월 말까지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입하는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은 건조벼 3742톤, 산물벼 1168톤으로 가루쌀단지 및 벼 감축 협약에 대한 추가분을 포함, 일괄 매입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부터 9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멸구, 수발아 등 피해를 본 벼 재배농가의 손실은 최소화하고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희망 물량 525톤에 대해 별도 구분하여 11월 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건조벼(수분함량 13 부터 15% 이내)를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입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 결정된다. 2017년부터 3만원으로 동결됐던 공공비축미 중간 정산금은 4만원(40kg/포)으로 높여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우선 지급하여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통성 확보에 도움을 줄 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장애인 일자리 118명 채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장애인이다. 군은 비장애인보다 고용에서 취약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직업 경험 제공과 소득보장 등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3명 확대한 118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5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2명, 복지형일자리(참여형) 55명, 특화형일자리(요양보호사 보조) 16명으로 4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월 급여는 일반형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210만 원, 시간제 105만 원, 복지형일자리 56만 원, 특화형일자리는 131만 원이다. 일자리 지원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소득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 및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계 수단이자 사회와 연결해 주는 끈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무엇보다 장애인도 스스로 해낼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합동으로 시화호 대송습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화호 대송습지 외지섬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은 시 공무원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직원, 한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육상에서 유입된 쓰레기와 외지섬 인근의 수변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정화활동은 지난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안산천, 반월천, 신길천, 화정천 일대에서 펼쳐진 시화호 유입하천 환경정화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였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시화호와의 연계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정화활동의 결과로 약 661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시화호라는 이름 아래 지역사회가 결집해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한 시화호를 유지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20개의 참가팀(▲댄스 8팀 ▲악기 7팀 ▲국악·노래 4팀 ▲모델 워킹 1팀)은 그동안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전통 퍼포먼스와 타악 소리를 구성해 작품을 만들어 낸 월피동 ‘두드림 난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곡동 ‘레인보우’팀과 선부1동 ‘아뜨랑스’팀이 ▲우수상은 일동 ‘아마존’팀, 반월동 ‘보헤미안’팀, 와동 ‘와리풍물’팀, 초지동 ‘아쿠아마린’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월피동 ‘두드림 난타’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무대를 위해 구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한국전기공사협의회 안산시협의회에서 ‘노후 전기시설 무료개선사업’ 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된 조명, 콘센트 등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가구는 30여 가구이다. 시는 취약계층 시설의 노후 정도와 사고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11월 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노후 시설 개선의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비용과 기술인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래된 전기 시설로 인해 고충이 많았던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에너지 나눔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7일 대부해양본부 내 지적민원 현장민원실에서 지적측량 현장 접수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접수 창구는 단원구 지적측량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부도 지역의 행정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단원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지적측량 현장 접수처리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7일 운영을 시작한 지적측량 현장 접수 개소 현장에는 대부동 주민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대부도 소재 측량설계업체 등이 참석했다. 지적민원 현장민원실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신규 배치됐으며 대부해양본부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접수창구 개설로 교통 불편 등의 문제로 단원구청에 방문이 어려웠던 대부동 주민들이 현장에서 지적측량 접수와 토지이동신청 등의 지적일반 민원 신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대부도 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한국외식업중앙회 상록·단원 지부 임직원과 관내 우수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의 우수 음식문화 사례를 체험해 시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고 외식업 불황으로 지친 영업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관내 모범음식점인 ‘해미청’ 등의 우수 음식점 영업자들이 참가한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도시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메밀요리 명인이 운영하는 ‘봉평메밀미가연’과 황태 전통음식 문화를 이끌어가는 ‘황태회관’을 방문해 음식점 경영철학과 외식업 성공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 최용신기념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근대 안산지역사회와 최용신’을 주제로 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지난 2007년 개관 후 농촌계몽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최용신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은’ 1930년대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운동을 근대 안산지역의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고, 안산 근대민족운동의성장과 활약상을 다루고자 마련됐다. 역사아카이브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개별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용인대 최보영 교수의 ‘한말 안산지역 민족운동의 성장과 활동’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안산지역의 감리교 전파와 샘골교회(김승태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안산지역의 3·1운동(진주완 독립기념관 연구원)’ ▲‘1920년대 안산지역의 사회운동(서태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 발표가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관련한 자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우리 모두 다 같이!’라는 주제로 아동에게 올바른 성 의식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술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이용한 상황 재현과 노래·율동을 곁들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성별에 따른 차이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장난과 신체접촉에 대한 주의점 등을 쉽게 알려줘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에는 명휘원 등 장애인 관련 시설 4개소를 직접 방문해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성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대상 성교육을 지속 추진해 올바른 성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엠블던호텔에서 응급의료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응급 실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기초응급의료 조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방안 ▲응급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방안 모색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기간 의료사태로 인해 극심한 피로를 겪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시민들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련 기관과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프로농구, 프로당구 등 실내스포츠 열기로 고양특례시가 뜨거워지고 있다. 고양시 연고 프로농구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24-2025 프로농구리그에서 상위권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올해 선수층을 보강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여 농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당구(PBA)투어는 고양 킨텍스에 마련된 PBA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치열한 승부와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킨텍스 PBA 스타디움은 PBA 투어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고양소노아레나,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훌륭한 실내외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인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각종 공연과 스포츠 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위치”라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협력관계 구축으로 프로농구, 프로당구(PBA), e스포츠(컴퓨터 게임) 등 스포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균형 잡힌 공수전력 확보…5승 2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도로 개선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기존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을 사전 제작(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개선하는 공사로, 행신초등학교, 일산동부경찰서, 일산동구청, 마두역 양방향 정류장 등 8개소 중 7개소의 공사가 완료됐다. 나머지 마두역 1개소는 11월 8일~10일에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버스정류장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은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아스팔트 포장보다 강도가 높고 기후 변화와 차량 하중에 더 잘 견딜 수 있어 소성변형 제어 등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중앙차로 도로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나머지 1개소도 차질 없이 완료해 교통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평년 대비 기후변화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4~2025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과거 수도계량기 동파 사례를 분석하고 보온재 파손 및 누락 등 수용가를 사전 조사해 수도계량기에 동파 방지 보온재를 설치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보온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을 각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에 대비해 즉시 언 수도를 녹이고 파손된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운영체제를 마련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동파로 고장난 수도계량기는 시에서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니 동파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6월 25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점주 오정근)과 함께 올 해 두번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의 나눔 반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 아래 2013년부터 시작됐다. 식사제공, 물품후원 등의 외식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기부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해소와 ESG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두 번째 나눔 반상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청해 블랙라벨X쥬라기월드에디션커플세트, 런치 레몬 치킨리조또와 애피타이저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나눔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 오정근 점주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