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농협은행 강진군지부의 백미 10kg 400포(1천만 원 상당), 한국기독교장로회 시찰위원회 현금 8백만 원, 백미 10kg 180포(450만 원 상당), 해찬여주 여주차 600봉(600만 원 상당)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진군의 저소득층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가족지원센터, 읍면 경로식당 등에 배부됐다. 농협은행 강진군지부는 꾸준히 농산물 꾸러미, 책가방, 백미, 삼계탕, 현금 등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다시 한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기독교 강진시찰위원회는 10월 27일 강진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7개 교회목회자와 교인이 참석한 추수감사대동제때 모금된 헌금과 백미를 기부한 것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해찬여주는 여주즙, 호박즙 등의 농산물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 덕분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기부된 물품과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주관하고 강진군 새마을회가 주최한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가 지난 8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는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을 벗어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진대회’ 형식을 결합,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청정한 지역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관내 11개 읍면의 대표팀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위해 각 팀별로 마을을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경진대회장에는 총 30여 대의 차량이 약 31톤에 달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각 읍면별로 무게를 측정했으며 대구면이 10여 톤을 수거, 1등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신전면, 칠량면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상품으로는 소정의 환경정화 관련 물품이 지급돼 향후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 새마을회 김상완 대표는 “새마을회는 주민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언제나 앞장서겠다”며 “강진군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특강, 위원 연임, 상반기 및 하반기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추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교육 ▲마을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 ▲신규 시책 ‘나 혼자 안 산다’ 맞춤 식탁 지원이 있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 ▲‘산타원정대 시즌2’등 민·관협력 활성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이날, 광산구 전 상생복지국장 엄미현 강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강조됐다. 엄미현 국장은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엄 국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관 협력의 필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우리 군의 2개 분야가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제고한 22개 시·군 마을공동체 및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심사를 거쳐 우수 공동체와 센터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개 공동체와 3개 시·군 센터를 선정했다. 이날 화순군은 동복면 ‘우리 더하기’ 공동체와 ‘화순군 마을공동체 혁신센터’가 각각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동복면 ‘우리 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했고, 나무를 재료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 개선 및 자연 친화적 마을을 조성했다. 또한 ‘화순군마을공동체 혁신센터’는 행정과 민간의 협력을 위해 주민 역량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하여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살기좋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5일 월출산국화축제장에서 ‘너의 氣(기)를 보여줘’를 주제로 ‘제38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기념식을 열고, 글짓기, 그리기, 영상 분야로 나눠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1984년 시작된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올해 9월 ‘월출산, 마을’을 주제로 공모했던 백일장 분야별 최우수상, 대상 입상자에게 시상하고, 방과 후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갈고 닦아온 끼를 선보이는 공연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글짓기 영암여고 정혜영, 그리기 삼호고 김은진, 영상 영암여고 선세리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최우수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은 글짓기 용당초 김주은과 삼호서중 백승연, 그리기 삼호서중 박경은과 영암낭주고 정준영, 영상 덕진초 김태양과 영암여고 박시현 학생이 차지했다. 학생공연에는 독천초·신북중·삼호고 학생들이 윈드 오케스트라로 웅장한 사운드를, 영암초 국악오케스트라는 가야금산조의 본향 영암의 가락을 들려줬다.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7일 오산천 생태 하천 가꾸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함께‘춤추는 정원’에 튤립 구근을 식재 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생태 하천 가꾸기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록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그 중 ‘오산천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시립미술관 뒤편‘춤추는 정원’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산문화재단 임직원들이 매년 오산천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잡초뽑기, 봄꽃 식재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오산시의 생태하천 가꾸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여가친화경영기관’으로 2021년 신규인증에 이어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을 사용할 수 있고, 호텔 및 휴양 관련 여가 지원, 정부인증제도 우대 및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총 168개사가 선정되었으며 공공기관은 16개 기관으로 그 중 4개 기관만이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면서 휴식과 자기계발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해 왔다. 주요 제도로는 △유연근무제 시행 △매주 월요일 가족사랑의 날 △장기근속 포상휴가 △최소 30분 단위 휴가 사용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이 있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 출근과 일이 즐거운 기관이 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본격 시작되며, 농촌지역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일 공공비축미곡 친환경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가루쌀 및 건조벼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는 지난 10월 4일부터 이미 매입을 시작했다. 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은 1만1,638톤으로, 지난해 8,343톤 대비 39.4% 증가했다. 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재배하는 가루쌀 도입과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 증가로 풀이된다. 실제로 군이 벼 대체작목으로 중점 지원하는 논콩 재배면적이 전년 176ha에서 358ha로 크게 증가했으며, 벼 적정생산 감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47ha 감소했다. 한편, 가루쌀은 올해부터 강진읍·군동면·도암면·신전면의 4개 생산단지 264ha에서 재배를 시작했다. 선정된 전문 생산단지에는 교육·컨설팅 및 콤바인, 트렉터 등 시설장비 총 9억5,500만 원을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회의원 9명이 강진군을 찾은 까닭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저출산·축소사회 문제에서 비롯된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강진군 육아수당’ 등 강진군만의 선도정책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지난 7일 강진군을 방문했다. 일정은 8일까지 이어졌다. 9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가 강진군 방문을 적극 요청해 시작했다. 이는 국회에서도 강진군의 저출산·지방소멸 정책이 범정부적인 제도로 확산될 수 있음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과 강진군 간의 정책간담회는 의원들의 애정 어린, 때론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진원 강진군수와 해당 업무 팀장들의 정성스런 답변이 계속 됐다. 포럼 소속이면서 경기 김포을이 지역구인 박상혁 의원을 시작으로 백혜련, 남인순, 김남희, 이수진, 서미화 전진숙 김윤 의원이 질문을 던졌다. 주요 내용은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군 육아수당, 빈집 리모델링, 푸소 운영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실체 사례였다. 의원들은 ‘7세까지 지급되는 육아수당이 초등학교 입학이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 등의 주거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4년 이사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영암군으로 전입한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이사비용과 4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1인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중 올해 영암군에 전입한 세대가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다자녀 가정은 신청일 기준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보거나 인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사비용 및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이 주거 이전의 비용을 덜어주는 등 영암군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인구 정책으로 영암군 인구 유입에 활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공약 점검 주민배심원이 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부터 공약 이행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 주민배심원 제도는, 각 지자체장의 공약 이행 과정 점검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영암군 주민배심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로 18세 이상 영암군민을 성·연령·지역별 비례로 무작위 추첨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올해 10월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장 수여, 5개 분임 구성, 분임 당 5~6건의 안건을 배정이 이뤄졌다. 이어진 2차 회의에서는 배정된 안건 중 조정 안건을 추리고, 이의 적정 여부를 분임 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암군 담당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3차 회의에서는 분임 별 최종 토의를 마치고, 전체 투표를 진행해 각 조정안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했다. 주민배심원은 21건의 조정 안건 중 ▲월출산 중심 둘레길 조성 ▲청년문화수당 지급 확대 등 19건 공약은 과반 찬성으로 조정 승인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11월 12일 ‘도서관과 함께하는 사계절 별밤산책’ 4회차 강연과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과 함께하는 사계절 별밤산책’ 4회차 프로그램은 이소월 가야별연구소 대표의 강연과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천체관측 체험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별자리를 알면 우주가 보인다'는 주제로 별자리와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문학적 사고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체관측 행사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 체험을 통해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별, 행성, 은하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실시간으로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연 모집대상은 관내 시민으로 11월 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사천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0월 30일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추억을 선물했던 ‘2024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지난 10일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작년보다 5000점이 늘어난 10만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힐링하도록 구성됐던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푸른 가을하늘 아래 향긋한 국화 향기를 즐겼다. 특히 우주항공도시를 표현한 로켓 발사대 등의 모형작, 국화로 표현한 진주의 상징 촉석루와 공북문 등 다양한 모습의 조형작이 인기를 끌었으며, 각 작품 앞에서는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셔터 음이 이어졌다. 이번 국화작품전시회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근에서 개최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화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 속 잠깐이나마 힐링을 드리고자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더 많은 추억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초전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영유아와 동반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나눔과 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 놀이마당으로, 어린이 합창, 태권도·줄넘기 시범 공연, 문화공연, 가족운동회와 함께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어린이 나눔장터, 장난감 알뜰장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나눔장터에서는 영유아 가족이 주체가 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거나 저렴하게 판매하고, 장난감은행 알뜰장터에서는 구성품이 부족하거나 일부 고장으로 대여가 잘 되지 않는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자원 재활용 및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놀이마당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게임, OX퀴즈와 에어바운스, 밧줄놀이가 펼쳐졌고, 그립톡 만들기, 수경재배 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매직 저글링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장기자랑 및 가족운동회도 펼쳐져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며 좋은 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10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주시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 상인의 날’을 지정 운영하도록 명문화한 ‘진주시 전통시장 지원조례’가 개정된 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및 한마당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진주시상인연합회 소속 11개 시장(중앙시장·논개시장·청과시장·자유시장·동성상가·새서부시장·천전시장·동부시장·로데오거리·지하상가·비봉시장)이 모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첫 순서는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초대가수 공연 및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상인들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진주시의 11개 전통시장이 하나로 모여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당일 정원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풍성한 꽃 향기와 초여름의 청량한 공기 그리고 형형색색 수국이 어우러진 정원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6월 25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점주 오정근)과 함께 올 해 두번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의 나눔 반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아웃백 러브백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 아래 2013년부터 시작됐다. 식사제공, 물품후원 등의 외식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기부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해소와 ESG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두 번째 나눔 반상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청해 블랙라벨X쥬라기월드에디션커플세트, 런치 레몬 치킨리조또와 애피타이저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나눔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하남스타필드점 오정근 점주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