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농업인들이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대상자로 대거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 김인수 대표와 황산면 민홍기씨는 대통령 표창, 계곡농업협동조합 박희재 조합장과 해남읍 윤병옥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인수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인수씨는 자체 RPC를 운영하면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획득해 원료곡뿐 아니라 유통과정에서도 친환경 쌀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서울 500개소, 광주 180개소 등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해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해남쌀 수급여건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왔다. 또한 황산면 민홍기씨는 가루쌀, 논 콩 등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는 한편 국산 밀 생산단지 조성으로 쌀 과잉생산 대비에 앞장서 왔다. 또한 마을 공동체와 함께 밀과 보리를 브랜드화해 지역축제로 발전시키는 등 농업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적극 시도해 왔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계곡농협 조합장 박희재씨는 다른 맥류에 비해 소득이 2, 3배 높은 귀리를 적극 보급하면서 재배기술 전파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지역 대표적인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수험공부를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수험생들에게 반값 수능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케이블카를 방문하여 발권 시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케이블카 반값 할인이 적용되며, 일반 캐빈 기준 7,500원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9,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풍경에 힐링하며 그동안 수능준비로 힘들었던 스트레스는 이곳 을돌목 바다위에 던져버리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해남과 진도는 예로부터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많은데, 특히 전복, 장어 등 기력회복에 좋은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 및 가족들에게 남도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로 손에 꼽히는 곳이기도 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이달 김장철을 맞아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이 김장쓰레기를 처리함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의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하고 관련 안내자료를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한다. 김장쓰레기는 재료의 상태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라진다. 김장 재료를 다듬으며 발생한 배추 겉잎 등은 일반쓰레기로써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배출할 수 있으나 절인 후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는 15cm 이내로 잘게 잘라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적절하지 않게 배출된 김장쓰레기는 수거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파망이나 비닐 등의 일반쓰레기가 음식물 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오산 물향기 어린이집(원장 조주리)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어린이집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주리 원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아나바다를 통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나눔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중앙동이 훈훈해지고 있다”며 “소중하게 모인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중앙동 신임 통장협의회 임원진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후원금, 물품 기탁 및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김광순 협의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임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수범이 될 수 있는 중앙동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항상 중앙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0일 초평습지와 가장천 둘레길에서 지역 주민과 자연 애호가들이 함께한 ‘2024 초평습지 트레킹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트레킹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초평습지는 초평동의 생태적 보고로서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걸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병선 초평동 체육회장은 “이번 트레킹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자연과 건강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8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생신 잔치를 열어드리는 신규 특화사업 ‘행복 만땅, 축하 만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 어르신 10분을 초대해 생신 축하 노래, 무병장수 기원 점심 대접, 선물 증정, 축하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늘 조촐하고 외롭게 생일을 보낼 때가 많은데 생각지도 못한 잔치를 열어줘 잊지 못할 감동의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택선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성실함과 열정을 바쳤던 어르신들의 젊은 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마을의 어르신들을 마음으로 공경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과태료·도로점용료 등 지방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 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외수입 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되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세외수입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수 확충과 지방 재정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중심 징수활동’을 JTBC는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집중 취재한 후 지난 8일 방송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팀은 고양시 징수과 직원들과 함께 3일 동안 현장을 동행하면서 고강도 체납세 징수활동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체납사유 경청부터 징수 당위성 설명 과정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긴박한 상황들이 카메라에 그대로 전달되면서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징수과 관계자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성실납세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현장 징수활동을 더 강화하고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서 성실납세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고양시 합동공매 행사가 개최되는데, 고양시는 그동안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등 압류물품 129점을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14일간 담당 구별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관내 70여 곳이며, 단속반이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특별단속 중 위반사항 적발 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일산서구 주엽역 일대에서 상하수도사업소와 관내 수질복원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심코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일회용물티슈 등 위생용품은 하수관로 막힘, 악취발생, 하수역류, 하수처리시설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이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되고 있다. 이에 시는 ‘물티슈, 위생용품, 음식물찌꺼기 변기투입 금지, 불법오물분쇄기 사용 금지, 폐식용유, 동물성기름 하수구 투입금지’를 내용으로 한‘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요령’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오물분쇄기 사용 안하기, 일회용 물티슈, 위생용품 등을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막고 하수도시설의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 덕양구 효자동 일원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1단계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2단계 기반시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단계별 사업을 통한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서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활동 중인 효자동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숲해설가 양성 체계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마을활력사업(2단계)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 숲속 힐링공간 조성 및 숲해설가 활동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사업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녹비작물 종자대와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 등을 지원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 수단그라스(조중생종, 만생종) 50kg을 지원한다. 단 수단그라스는 인삼재배농가에 한해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 등으로 ha당 유기인증은 200만원, 무농약 인증 150만원, 일반 관행농업은 100만원 한도내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농지를 중복해 신청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국회의원 연구모임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8일, 영암군을 찾아 우승희 영암군수로부터 다양한 지방소멸 대응 정책 현황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혜련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오전 영암군시니어클럽의 기찬밥상, 영암군보건소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영암군의 지방소멸 대응 해법과 정책을 살폈다. 이어 영암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영암군의 주요 정책과 시행 과정의 문제점, 향후 지원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6개 분야 69개 정책 브리핑으로 영암군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설명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이 중 특히, 어르신의 생산적 복지 현장인 기찬밥상,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개원한 소아청소년과, 낡은 시골집을 개조해 활용하는 빈집 정리 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백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대형 건축사업보다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진숙 의원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0/26일부터 11/10일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월출산 국화축제’에 관광객 18만4,000여 명이 다녀가 남도 대표 가을 축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다.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국화 전시와 야경 조명,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았다. 특히, 이번 월출산 국화축제는 온라인 포털 검색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전국 축제 트렌드 지수’ 10월 3위에 올라 남도 대표 가을 축제임을 증명했다. 올해 축제에는 레이저와 포그머신을 활용해 환상적인 북극의 밤하늘을 재현하는 ‘월출산 오로라(AURORA)’가 매일 열려 큰 인기와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에 설치된 폭포 일루미네이션 등 오색의 야간 조명이 더해지며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국화 콘서트’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했다. 10/27일 개막식에는 장하온, 장예주, 이하린 가수가 나와 트로트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11/8일에는 벤, 남동현 등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7일 한전MCS 거창지점(지점장 박순환)에서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기부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전MCS 거창지점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2023년 12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반기별 1회 3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순환 한전MCS 거창지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년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협약 체결 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한전MCS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력 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5일과 27일 오후, 도화동 일대에서 제499회 및 501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최근 조성을 완료한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 점검을 위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관광경제국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점검 대상지는 공덕역 남측부터 마포대교 북단 녹지대까지 약 1km 구간과 삼개로 24 일대로, 기존 가로수 상당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또한 낙엽으로 배수로 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소나무가 낙엽이 적고 수관이 크지 않아 교통 표지판을 가리지 않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경수종으로 채택했다. 마포대로 일대에는 기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테러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근 실시한 충무훈련 결과 보고 및 하반기 예정된 화랑훈련 준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제5870부대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2025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대한 준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훈련은 실기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전역에서 주요 시설 방호, 시민 대피, 예비군 동원 등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연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창원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충무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화랑훈련과 을지연습에서도 더욱 완비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마임공작소 판’(대표 고재경)의 창작 연극 '잠깐만'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마임, 무용, 음악, 미술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의 연극이다. 고흐의‘자화상’, 클림트의‘여성의 세 시기’, 모네의‘양산을 쓴 여인’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명화 속 장면들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상력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인기를 끌었고 공연 내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이 인상 깊었다”며, “명화 속 상상력과 감성을 더한 클래식 음악이 어루러져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더없이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명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7일 고흥군민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행 인력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행 인력 210명이 참석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함께해 수행 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체육대회는 노인복지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종 명량 경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돌봄 속에 피어나는 어르신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행 인력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뛰고 웃으며 평소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도 쌓으며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돌봐왔는데, 그 노고를 인정받아 기쁘고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어르신 안부를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