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2일 (주)GS반월열병합발전 및 단원구청 직원 20여 명이 풍도를 방문해 집수리 및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도서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마을을 연계, 상생하는 단원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돌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활동의 취지다. 이번 활동을 위해 구는 사전에 풍도를 여러 차례 방문, 풍도 주민들의 어려움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작업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이날 ▲화재 대비 노후화된 조명등·배선기구 교체 ▲한파 대비 문풍지 설치 ▲벽체 틈새 통풍 방지 작업 ▲집 주변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 ▲해안가 청소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단원구와 ㈜GS반월열병합발전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점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풍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그린시티교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36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그린시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물품 1,0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의 담임목사는 “교외가 관외에 위치하고 있지만 안산에 거주하는 교인이 많아 드림스타트 등의 활동을 알게 됐다”라며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관심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그린시티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아동과 가족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컨벤션홀에서 ‘제29회 외식사업아카데미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교육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시작된 ‘제29기 외식사업아카데미’에는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2주의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외식사업아카데미의 10주 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생 중 참여 의사를 밝힌 22개소가 함께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과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육광심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이 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반영한 각 매장의 대표메뉴를 소개하고 솜씨를 펼치는 자리였다. 이날 만두전골·비빔밥 등의 한식과 마라빤(마라비빔)·탕수육 등의 중식, 분식,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 가운데 한·양식 분야 교수진들이 메뉴에 대한 컨설팅과 일대일 코칭을 진행했다. 품평회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메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 우주항공과학고 유치를 위한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경기형 과학고 유치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고양시 직원들과 고양교육지원청, 한국항공대가 한자리에 모여 고양 우주항공과학고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과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이 참석해 고양 우주항공과학고 설립을 기원하며 ‘미래를 여는 고양 우주항공과학고'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은 “고양 우주항공과학고는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며 "한국항공대학교는 고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 우주항공과학고는 단순히 과학학문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고양시의 첨단산업과 연계된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며 "고양교육지원청은 우주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기술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에는 4개 전통시장과 3개 상점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골목상권 24개소가 있다. 시는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과 편의를 더하고, 전문 매니저를 도입하거나 골목상권 연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경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노후 전선 정비, 증발냉방장치 설치 고양시는 지난 9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개별 점포 77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화재 위험을 대폭 줄였다. 상인과 방문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 상인들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지원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3개 전통시장 총 110개 점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가래떡데이는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의 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무안군은 매년 가래떡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안군 보건소, 군청 민원실, 남악 복합문화센터, 읍면 등에서 군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가래떡은 주로 쌀로 만들어 탄수화물이 풍부하지만, 저지방·저칼로리로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에도 적합한 간식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은 농민들의 노고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1박 2일 뉴스포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경남 진주시)와 연계해서 진행했으며, 쉽게 접해 보지 못한 양궁, 인공 암벽등반, 피클볼, 스마트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맘껏 해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참가자들이 즐거워하는 얼굴을 보면 저까지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며 “지리·경제적인 이유로 체육활동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 운영사업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오는 16일부터는 장애인 단기스포츠체험강좌인 슐런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사업(일반, 장애인)이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은 일반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난 11일 2024년 하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달장학회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51명, 대학생 109명, 우수학생 22명, 체육꿈나무 3명 등 총 204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및 학부모 등 35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타 장학금과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비 및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에 드는 실질적인 경비를 지원하게 되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 가능했다. 김산 군수는 “승달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무안군의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2년 2차 사업지구 일로읍 감돈1지구, 몽탄면 봉명달산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토지대장과 지적도(2,068필지, 면적 1,692,485.7㎡)를 새롭게 등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측량해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를 거쳐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종이 도면으로 제작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지구의 경계 확정에 따라 지적공부의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의 조정금은 무안군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심의 의결했으며 산정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 납부 및 수령 통지할 예정이다. 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개 지구 21,012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무안 신학1지구, 청계 청수1지구, 현경 평산2지구, 해제 창매지구 등 총 5개 지구 4,827필지를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여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2곳과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성료했다. 안전교실은 심폐소생술(CPR), 재난안전 생존탈출, 소화기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등의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기본 원리와 단계별 절차, 자동심창충격기 사용법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실제 응급 상황을 대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심폐소생술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기후 위기와 재난 안전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6일 화순입교역 달시장(1) 판매장터가 깃듬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입교역 달시장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입교역은 지금은 폐쇄됐지만,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즐기면서 장을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판매장터는 화순군농업인대학 유통마케팅과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행사로 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장이다. 행사는 마을주민 농산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며, 수작업 제품, 즉석 제조 간식류, 전통주 및 음료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첫 행사 첫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팥죽은 액운을 쫓는 음식으로 지역 주민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이 판매장터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2일 구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규제 및 저감 문화 확산을 목표로 0℃카페 영도구청점과 친환경 카페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카페에서는 텀블러(개인컵)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영도구는 협약카페에 대한 홍보 및 행정지원 등으로 영도구청 내 카페를 환경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청사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직원 및 영도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0℃카페와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11월 22일 ‘청사 내 1회용품 없는 날’을 추진하여 청사 내 1회용품 사용과 반입 금지, 청사 내 카페 이용 시 다회용컵 재공 및 개인용 텀블러 사용 등으로 소비문화 개선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1일 흰여울문화마을 카페 에테르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산지역본부와 인구감소지역 흰여울문화마을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흰여울문화마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영도구와 관련되는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와 캠코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흰여울문화마을 사회공헌활동의 지속과 지역사회의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올해 흰여울문화마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흰여울문화마을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포토존, 그림자 조명 설치 및 주민·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유산관리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중국 옌청습지및세계자연유산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자연유산 2단계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4개 지자체의 담당자들과 주민 대표들이 동행했으며, 양 기관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 소개와 함께 업무추진 사례와 향후 협력 방안 등 상호 인식공유 및 공동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고로 중국 옌청습지는 2019년 세계자연유산에 ‘황해갯벌’로 등재 되었으며, 세계연안 포럼(WCF) 및 국제협약, 1단계(2019년), 2단계(2024년)를 거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해-발해(Bohai)만 연안의 철새 보호구역을 보호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의 갯벌은 국제적으로 매우 독특하고 다양한 갯벌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황해(한국,중국,북한) 생태권 지역 중 하나로 동아시아-대양주(EAAF)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수백만 마리의 이동 물새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중간 기착지로서 전 세계 철새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묘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분양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품질과 수량성이 검증된 호풍미와 소담미, 진율미 등으로 약 12만본을 추가 분양한다.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단체 소속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바이러스 상태에서 육성된 묘순으로, 조직배양부터 차별화해 재배하는 고품질 해남고구마 생산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반묘에 비해 색, 모양 등 우수하여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고 생산량도 약 25%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갱신해야 지속적으로 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받은 생산자 및 단체에서는 육묘하우스, 가온장치 등 적절한 육묘조건을 갖추어증식 후 내년 봄 묘순을 정식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 분양을 통해 대표 농산물인 해남고구마의 품질개선과 수량증대에 힘쓰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더 높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7일 한전MCS 거창지점(지점장 박순환)에서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기부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전MCS 거창지점은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2023년 12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반기별 1회 30만 원씩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순환 한전MCS 거창지점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매년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협약 체결 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는 한전MCS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력 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5일과 27일 오후, 도화동 일대에서 제499회 및 501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최근 조성을 완료한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 점검을 위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관광경제국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점검 대상지는 공덕역 남측부터 마포대교 북단 녹지대까지 약 1km 구간과 삼개로 24 일대로, 기존 가로수 상당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또한 낙엽으로 배수로 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소나무가 낙엽이 적고 수관이 크지 않아 교통 표지판을 가리지 않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경수종으로 채택했다. 마포대로 일대에는 기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테러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근 실시한 충무훈련 결과 보고 및 하반기 예정된 화랑훈련 준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제5870부대는 하반기 실시 예정인 2025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대한 준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훈련은 실기동 중심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전역에서 주요 시설 방호, 시민 대피, 예비군 동원 등 실전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연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창원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충무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화랑훈련과 을지연습에서도 더욱 완비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마임공작소 판’(대표 고재경)의 창작 연극 '잠깐만'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마임, 무용, 음악, 미술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의 연극이다. 고흐의‘자화상’, 클림트의‘여성의 세 시기’, 모네의‘양산을 쓴 여인’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명화 속 장면들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상력 넘치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인기를 끌었고 공연 내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이 인상 깊었다”며, “명화 속 상상력과 감성을 더한 클래식 음악이 어루러져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더없이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명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7일 고흥군민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행 인력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행 인력 210명이 참석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들이 함께해 수행 인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체육대회는 노인복지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각종 명량 경기,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돌봄 속에 피어나는 어르신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행 인력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뛰고 웃으며 평소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도 쌓으며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돌봐왔는데, 그 노고를 인정받아 기쁘고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어르신 안부를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