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 기존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오산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의식을 고취시키고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제공 소양교육 ▲미용 기능장 신기술 실습강의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자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올해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60만원이 부과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업 종사들이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강화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산시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에도 감사 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정원한의원(대표원장 심원석)에서 지난 12일 관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지정후원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원석 대표원장은 “환자로 내원하신 분을 통해 우연히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대해 듣게 됐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관심을 갖게 되어 저희 정원한의원의 6명의 한의사 원장님들과 전 직원들을 대표해서 오산시의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적기에 신속히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한의원(오산시 성호대로 74 1~2층 소재)은 2021~2022년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8백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기탁하고 2023년에는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착한날개 오산’ 및 ‘오산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지정기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내년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오색둘레길은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오산시 관내를 한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로 작년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둘레길 내에 조성 예정인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km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현재 조성 계획인 약수터의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를 시작하여 내년 상반기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는 지난 11일 동 단체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2024년 대원2동 단체연합 워크숍’을 충북 단양에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분동으로 인해 신설된 대원2동의 첫 단체연합 워크숍으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6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청풍호와 단양에서 올 한해 대원2동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각 단체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지역사회 유대감 형성을 위해 위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올해 새로 출범한 신생동임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렇게 모두의 단합된 모습으로 더 발전하고 살기좋은 대원2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12일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시 자녀안심회 ▲오산원일중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오산원일중학교 학생자치회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2회씩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농업인단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오산 농업인 단체 회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300명이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과 함께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오산시장 표창 김형립 외 7명 ▲시의회의장 표창 임동규, 국회의원 표창 최석봉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표창 이장덕 ▲오산농업협동조합장 표창 홍성희 외 5명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장 표창 조병진 외 1명 ▲농업인단체장 표창 마봉임 외 8명 등 오산시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대표 농업인이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산물 개방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이(移)주민, 이(理)주민 되다’가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심사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주민, 이주민 되다 사업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 운영 ▲이주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으로 지원하는 내용. 외국인주민의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은, 이들의 정보 접근 체계의 근본 문제점을 파악하고, 커뮤니케이터를 양성해 지역 네트워킹을 강화, 지속가능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주생활 가이드북’은 외국인주민이 영암에서 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모국어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내 책자다. 이주민, 이주민 되다 시책은 영암군의 ‘2024 지역사회혁신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12월까지 2회의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역량 강화 교육, 3회차의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이 운영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번역을 마친 이주생활 가이드북은, 최종 점검을 마치는 대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위원회’를 열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기동관광지 활성화 계획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 등 총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유적지인 성기동관광지를 지역 대표 명소로 만들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 콘텐츠 개발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구림한옥체험관 리모델링으로 체험형 관광지로 확장하자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박철 혁신위 문화관광분과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성기동관광지와 구림한옥체험관을 영암군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혁신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해 지역문화와 관광의 혁신을 일궈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1, 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4 영암 농정혁신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치 있는 협치농정, 같이해요"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암의 미래농업 혁신 방안과 협치농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11일 1부 행사에서 김태준 교수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정 혁신’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이어 영암 농업인들은 농업혁신정책 12개를 제안 발표했다. 특히, 농업혁신정책 제안 발표는 전문 호스트 2명과 제안자가 대화하는 홈쇼핑 판매 방식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의 이해를 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을 들은 영암군민들은 실시간으로 선호하는 정책에 투표했고, 여기에 심사위원 평가가 더해져 선정된 우수 제안은 상을 받았다. 농업혁신정책 최우수상은 신북면의 ‘대한민국 쌀의 중심 영암’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학산면의 ‘드론맵핑을 통한 농지 평탄화’, 장려상은 도포면의 ‘농업인 보조금 지원 절차 간소화’가 각각 받았다. 2부 행사는 품목별협의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1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군민이 존중받는 군민주권 행정’으로 최고정책상 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에 시상하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등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의 이중 투표제를 도입해 공정성과 대표성을 강화한 평가는, 전국 2,475명의 위원이 온라인 심사 점수와 98개 지역 대표가 현장 투표 점수가 더해져 이뤄졌다. 영암군은 주민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군민주권 행정으로 어워드에 참가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행정으로 자치분권 실현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공모를 거쳐 5개 읍·면을 선정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목요대화·소통폰·이동군수실로 구성된 군민 소통창구 Y-목소리, 주민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마을활동가 파견,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혁신플랫폼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희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기부식은 특별하게, 17일까지 열리는 ‘보배섬 국화축제’ 행사장인 진도개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에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1999년에 제정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설립되었고, 전국 19개소의 지회와 314만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이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작년에 진도군에서 열린 ‘전국 여성 경영인(CEO) 경영 연수’ 행사를 계기로 진도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협회 회원들은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꾸준히 실천하고 진도 발전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정한 회장은 “명량대첩의 역사가 있고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고장인 진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고, 진도군을 항상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정한 회장의 고향사랑기부제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5개분과)협의체, 13개 읍·면 민간위원장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복지증진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구복규 공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협의체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협의체의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화순군에서도 다함께 누리는 따스한 복지 화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숙희 실무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간 자원발굴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구심체 역할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화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순군지역사회복지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12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카페쇼 에서 영도구 지역 6개 커피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도구 홍보관(공동관)을 운영했다. 36개국 681개사가 참가한 이번 서울 카페쇼에서 영도구 지역 6개 커피업체(드메르, 아브라함커피, 아트센트, 오구, 카페385, 커피미미)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커피도시 영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커피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기간 중 6개 업체가 제작한 공동 드립백(6개입) 및 기념품을 판매했으며, 관람객에게 배부한 영도 카페투어 지도(국문판, 영문판)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영도와 영도의 커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인 커피도시로서 영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피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켜 커피도시 영도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2024년 우수행정·정책사례선발대회에서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함에 따라 주관단체인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요청으로 11월 12일 군수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7월 1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4년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 요인, 기관장의 리더십 발휘 요소, 우수사례 추진 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안, 새로운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회초년생인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 오다가 만 원권 지폐 한 장을 주고 일주일을 버티는 오래전 TV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추진하게 됐고, 그 결과'화순군 청년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7,15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증가했으나, 지방교부세 축소와 지방세 수입 감소 등으로 23년 예산 7,505억 원에서 350억 원이 줄어든 규모다. 화순군은 이러한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행정운영경비 등도 최소로 편성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농업 발전과 지역 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적인 예산은 적극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6.9%인 1,69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분야 1,21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18억 원 ▲환경 분야 359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34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 서태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77억 원, 화순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26억 원, 검산소하천 정비사업 22억 원, 스마트 재난구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2025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팀을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공모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기획․실험함으로써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협치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동행 30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이라는 표어 아래 ▲환경 ▲안전 ▲청년/복지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내가 환경시장이라면!’, ‘내가 청년시장이라면!’등 분야별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평택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입선팀을 선발하는 작은 오디션을 시작으로 정책개발 워크숍, 현장 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박기홍 서울동부혈액원장이 동두천시를 방문해 박형덕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홍미선 적십자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동두천시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분기별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연간 2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동두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27일 광교1동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생성형 AI 및 ChatGPT 등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및 ChatGPT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기술의 혁신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여 관내 주민들께서 문고를 많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교1동 새마을문고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스탬프 교실 운영, 어린이 과학 역사이야기 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일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동두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출하며 관찰하게 함으로써, 뇌 기능 활성화를 통해 학습 능력과 정서 조절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free 캠프’, ‘뇌크레이션 활동’, 뇌 체조, 호흡 명상, 자신감 표현활동, 집중력 향상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시립도서관 문화누리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시가 되어 내린다』, 『달무리가 파도가 된 밤』 등의 작품을 펴낸 지역 작가 유형준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삶과 글쓰기, 자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는 질문과 시 낭송, 대화형 진행 방식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역작가실’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작가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문학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