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예비 벤처농업인 57명과 함께 제18기 고양벤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3월, 2개 과정(농산물 마케팅반, 치유농업 전문가반)을 개설했으며 이론과 현장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형 첨단 스마트도시인 고양시의 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기술교육, 챗지피티(Chat GPT) 활용 교육 등을 편성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총 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양벤처농업대학 학장 이동환 시장은 “벤처농업대학은 농업융복합시대에 6차 산업인 벤처농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농업마케팅과 치유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농업 현장과 밀착된 실습과정을 거치면서 고양 스마트시티 안에서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벤처 농업인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반을 시작으로 올해 18년 전통을 이어온 교육과정이며, 영농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농업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 캠페인에는 산림을 관리하는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국립공원 방문객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입산 시 주의 사항과 산불 처벌규정을 알리는 등 산불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고양시는 추수기 산불을 발생시킬 수 있는 영농부산물 또는 쓰레기 불법소각,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 등에 대비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소각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 가해자는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2일 고립가구(중장년, 청년) 대상 비대면 상담창구 개설을 위해 부산생명의전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1월부터 '너를 응원해, 민·관 협력 위기가구 24시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생명의전화로 상담을 요청한 내담자에게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복지상담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지원되어 위기에 처한 중구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사업홍보를 위해 관내 1인가구 취약주거지 44구역을 중심으로 마그네틱 홍보 안내물을 부착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부산생명의전화(원장 홍재봉)는 1978년 12월 국내 2호로 생명의전화 사업을 개시했고, 2개의 상담실을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10명이 교대로 맡고 있다. 연간 2천5백여 명의 봉사자가 상담활동에 참여하고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과 위기개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홍재봉 원장은 “연간 7천 건이 넘는 다양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전화상담 이후 내담자를 지속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보호 연결망이 필요했는데, 마침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협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시인학교」에서 전국 문학 공모전 수상자가 잇달아 배출되고 있다. 해남군 「어린이시인학교」는 현직 아동문학가를 학교로 직접 파견하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문학 창작 교육을 제공하는 문학교육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중 사전 신청에 따라 해남동초등학교와 송지초등학교 등 2개교를 선정해 전문 문학 강의, 시화전, 문집 발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어린이로서 지역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추진되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프로그램은 지역 아이들이 기초 문해력을 기르고 문학 감수성 함양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지닐 수 있도록 좋은 동시 읽고 쓰기, 시화 그리기, 나만의 시 발표하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역량도 크게 향상되면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빛고을학생시조백일장에서 송지초 윤현아 어린이가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송지초 서예준, 해남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에서는 지난 11월 12일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범죄예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교육 소외 극복 및 개인의 성장기회를 지원하고자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주)성우하이텍에서 후원하여 고등학생 20명, 중학교 20명, 총 40명에게 총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영도구에서는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추천하여 각 15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 54개소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 교부,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평가는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정부 정책 참여 기여도 등을 현지 방문하여 진행했다.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질적으로 위생 수준이 높은 54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산 군수는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발굴하여 무안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고 위생 수준과 친절서비스를 향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부터 12.15.)을 지정하고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을 선발하고 기존 산림사업장 관리요원과 함께 산불 대응 인력 30명을 기동단속반 5개 반으로 편성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상황근무조를 운영하여 산불발생 징후를 관찰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무안·목포·신안·진도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임차해 산불 진화 헬기를 운영하여 대형산불 초동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산림청과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올해 산불 발생 0건 목표에 도전한다. 김산 군수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마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3일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화순읍 농협창고를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수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쌀값 하락 및 가을철 벼멸구,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위로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6,892톤으로 40kg 기준 172,299포대이며, 지난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56,330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일반벼 94,909포대는 지난 8일 이서면 3,546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벼 20,040포대와 일정별로 이달 말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매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체부 사전평가제도는 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로, 이번 최종심사 통과로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해남읍에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고 2024년에는 유물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박물관 자료수집 및 관리 조례도 제정하여 유물기증, 기탁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내실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해양유물 이관 협약을 체결하고 북일 거칠마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사전 공개해 이동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문체부 사전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해 왔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8일 자활근로 참여자 및 종사자 54명과 함께 전국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유)나눔푸드와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유)나눔푸드 자활기업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 행복도시락 배달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2009년 창업 후 15년째 건실하게 운영 중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속성을 높이 평가하여 2022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창업과 안정화를 위한 지역 연계 사업개발을 통해 장기 요양, 집수리, 관공서 청소·방역 업종 등에서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편,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화순군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지원과 지역 연계 신사업 등을 적극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자활기업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타 지역 자활 모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대유행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해남에서도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4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로 집단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처럼 면연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 4, 6개월에 적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향교는 13일 진주향교 충효교육원 별관에서 지역유림, 향교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기로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정2품을 지낸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이며,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진주향교에서 매년 기로연을 개최해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로연 식전행사로는 국악, 퓨전음악, 현대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허종철 향교원로가 유림대상을, 김재기(89세)·정용수(89세) 어르신이 건강장수상을, 이상호 씨는 효자상, 강연주 씨는 효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핵가족화와 개인주의 성향의 확산으로 경로효친 사상이 희미해져 가는데 진주향교에서 전통문화 보전과 경로효친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젊은 세대에게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와 가치에 대해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시군협회, 소비자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회원 표창,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어 농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친환경이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이 대세이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친환경 농업인들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대한민국 중에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주자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우리가 그린 그린(Green)'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아나바다 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73만 2,000원을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에 전달했다. ‘우리가 그린 그린(Green)’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연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금은 프로그램 참여자 14명이 지역사회의 물품을 기부받아 아나바다 장터에서 직접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사회 참여 활동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수익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며 삶에 긍정적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법인 신애원 김미영 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우리가 그린 그린(Green)’ 프로그램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신애원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이 당면한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0여 명과 주택과 외에도 자원순환과, 도시디자인담당관 등 관련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내실을 기했다. 주된 건의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 ․ 교체를 위한 보조금 확대, 층간소음 대응 방안, 낙엽 수거를 통한 자원 활용 방안, 공동주택 경관 심의 절차 개선, 버스 노선 및 증차 개선 요구 등이 있었다. 관련부서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해결 방안 모색으로 공동주택에서는 당면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서에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정달용 주택과장은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직면한 문제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2025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참가팀을 오는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공모 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을 기획․실험함으로써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협치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동행 30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이라는 표어 아래 ▲환경 ▲안전 ▲청년/복지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내가 환경시장이라면!’, ‘내가 청년시장이라면!’등 분야별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평택시 소재 직장인 및 학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입선팀을 선발하는 작은 오디션을 시작으로 정책개발 워크숍, 현장 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박기홍 서울동부혈액원장이 동두천시를 방문해 박형덕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홍미선 적십자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동두천시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분기별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연간 200여 명 이상의 인원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동두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지난 27일 광교1동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하여, 생성형 AI 및 ChatGPT 등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및 ChatGPT 사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기술의 혁신 속도가 굉장히 빠른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여 관내 주민들께서 문고를 많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교1동 새마을문고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독서스탬프 교실 운영, 어린이 과학 역사이야기 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일일 꽃꽂이 교실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동두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표출하며 관찰하게 함으로써, 뇌 기능 활성화를 통해 학습 능력과 정서 조절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free 캠프’, ‘뇌크레이션 활동’, 뇌 체조, 호흡 명상, 자신감 표현활동, 집중력 향상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시립도서관 문화누리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시가 되어 내린다』, 『달무리가 파도가 된 밤』 등의 작품을 펴낸 지역 작가 유형준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삶과 글쓰기, 자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는 질문과 시 낭송, 대화형 진행 방식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역작가실’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작가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문학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