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은 고양교육지원청 협력 지역독서생태계 지원사업으로 협력관계를 맺은 무원초등학교에서 ‘송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11월 28일 무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송미경 작가의 "가정 통신문 소동"을 한 책 읽기를 한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이외에도 학생들의 독후활동 전시 관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문화적·교육적 측면에서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미경 작가는 '돌 씹어 먹는 아이', '가정 통신문 소동',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 '비밀 편지 소동'에 이어 최근에는 '안개 숲을 지날 때'를 발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4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생 협력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은 협약 체결 이전에도 주민들과 아동들의 인식개선 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활동에 앞장섰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행사에도 동참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관장은 “복지공동체 확산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호응하고 관심 가져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마을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고양시립다원어린이집 김미예 원장은 “복지관과 가장 가까운 고양시립어린이집으로서 앞으로도 복지관과 긴밀이 협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실천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저출생 현상,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4년 고양특례시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인구정책 관련 포럼으로 당면한 인구 위기를 진단하고, 저출생 대응 방안과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효정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구미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정발신성지역아동센터장 등 인구정책․복지․여성․보육전문가들과 시 관계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구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고양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9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1명과 경기도 평균 0.766명보다도 낮은 수준이고, 2022년에는 인구의 첫 자연 감소가 현실화되기도 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수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는 경기도 각 지자체들의 인구정책 현황을 분석하며, ▲인구전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투자 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1일, 13일 함께자람센터 돌봄교사 대상 역량강화 교육으로 관내 함께자람센터 20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의 돌봄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재활용놀이 돌봄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송원초등학교의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안진 교사가 진행했으며 ▲재활용 놀이에 대한 이해 ▲재활용 놀이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실습 ▲재활용 놀이 새롭게 고안하기 등 아동들에게 직접 접목할 수 있는 놀이프로그램으로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돌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어 참신했다”며 “매번 돌봄교사로서 아동들에게 좋은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질 높은 초등돌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돌봄 교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교사분들의 역량이 강화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시설이용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자람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돌봄서비스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3일 오산시청 집무실에서‘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오산시 친환경 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균등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원해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된 위원회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성을 지닌 7명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첫 시작을 알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앞으로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급식 관련 정책을 심의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년 6번째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에서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홍보, 자연물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4년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이고,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장을 확산하기 위해 혹서기인 8월, 폭우로 인한 9월을 제외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오산시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총 7회 운영 예정이며 추후 세부일정은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14일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경기지역회의 홍승표 부의장,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김동명 이사장,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kg 김장 400통을 만들어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 나눴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협의회는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화합으로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와 이번 행사에 후원해 주신 기관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주평통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6개 부서가 참석해 체납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활동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유관기관 고위직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2024년 오산시 고위직 별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장 및 부시장을 포함한 사무관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위직 맞춤형 교육을 포함해 총 3회에 거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장재성 경찰대학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공공기관 관리자를 위한 성인지 인식의 변화와 인권적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어 성별 특성에 따른 젠더 폭력의 개념과 사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지방자치단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으로 기관 소속 직원은 과정별 연간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시는 매년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뿐만 아니라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강화,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운영, 온오프라인 고충상담창구 운영 시행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가 지난 13일 위기 청소년 지원에 써 달라며 후원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오산시립 지역아동센터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어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보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호가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되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굣길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1동 6개 단체연합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2024년 대원1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등 대원1동의 6개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원1동 6개 단체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절이고 속을 만들어서 김치를 담갔으며 김치 150통은 관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인숙 대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 배추와 무 가격이 치솟아 김치를 담그기도, 사 먹기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을 모아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능곡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능곡동 주민총회에서는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주민들이 바라는 사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주요 사업 의제 ‣주민총회 ‣음악과 함께 봄봄페스타 ‣꽃길 가꾸기 ‣이웃 나눔 농작물 심기 ‣제7회 토당골 한마음 축제 ‣힐링 한마음 걷기 ‣마을 소식지 ‣새들 주민 문화 창작소가 2025년도 주요 사업 의제로 채택됐다. 김경찬 능곡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고봉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절기를 힘들게 보낼 주민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김장 나눔 활동에는 고봉동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350포기로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후 독거노인 등 동절기에 특히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강다현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고봉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이웃 간 정이 넘치는 고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성껏 김치를 담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및 행사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내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6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한 마을 의제에 대한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 마을을 위해 추진할 자치사업을 결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후곡자율학교 ▲후곡소리단 ▲후곡교육문화축제 ▲후곡신문 ▲ 후곡 환경정화 및 자원순환 ▲건강증진 체육활동 ▲후곡 마음 나누기의 총 7가지 사업이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와중에 일산3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준 내빈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오늘 의결된 7가지 사업이 내년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운현 일산3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일산3동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 정착 가속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는 청사 전광판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알리는 송출히고,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의 협조를 통해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생수·음료) 별도 배출제는 공동주택 우선 시행(2020. 12. 25.)에 이어, 단독주택 등으로 확대 시행(2021. 12. 25.)됐다.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뚜껑 닫기 ▷전용 수거함(공동주택 해당) 또는 투명봉투(단독주택 해당)에 담기이다. 분리수거된 투명 페트병은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플라스틱 재생 원료로 사용된다. 단, 양념류, 식용유, 1회용 컵 관련 용기 등은 일반플라스틱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산서구는 현재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대화동 고양체육관), 자원순환가게(3월~11월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할 경우 탄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9개월간 개최한 ‘선사예술가’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당시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유적 발견 100주년을 맞아 선사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협력하여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특별전에는 유럽 전문가들이 선사시대 방식으로 재현한 프랑스 라스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홀레펠스 여인상 등 선사시대 대표 예술품 120점이 전시됐다. 전시 유물은 석장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 여러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과 SBS 최영아 아나운서의 목소리 재능기부 큐알(QR) 음성 해설이 전시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유물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사시대 예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전시였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4일,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 성교육’을 비대면(ZOOM)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 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성평등 양육 문화 확산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성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초등저학년 자녀의 아버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아버지 성교육, 8월 초등저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 9월 미취학 자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학교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교 위기대응 표준화 매뉴얼 제작,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음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훈련' 프로그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마음 돌봄' 서포터즈로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가장 가까운 선배로서 권위보다는 공감으로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지원을 넘어, 학교 전체의 '마음 회복 경로(Recovery Pathway)'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동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