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15일 국가대표 덕양 태권도장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덕양태권도장은 4년 넘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태권도장 지도진과 수련생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차곡차곡 라면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부 수련생도 함께 참석했으며, 라면 400개를 전달받았다. 기부된 라면 400개는 독거노인, 한부모 등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종호 관장은 “태권도장의 지도진과 수련생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라면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주훈 화정1동장은 “매년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관장님과 태권도장 수련생 아이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이웃들에게 관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공익형 사업단 ‘우유팩수거사업단’ 참여자들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갑티슈(종이팩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화장지)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유팩수거사업단’은 지역사회 내 협력업체(카페)의 도움을 받아 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카페에 우유팩 수거함을 설치해 우유팩 분리배출을 돕고, 참여자들이 직접 배출된 우유팩을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수거된 종이팩을 깨끗하게 씻고 말린 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서 종이팩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화장지로 교환하는 활동을 한다. 한 참여자는 "‘ESG경영’ 실천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자원재순환 활동은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이라고 밝히며, "우유팩 수거 사업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협력업체(카페)들의 도움이 있기에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유팩수거사업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487개의 갑티슈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우유팩수거사업단 최명애 참여자는 “우유팩을 수거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사랑 담은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직능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신1동은 물가가 평년 대비 크게 올라 김장 비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따뜻한 밥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통장들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분은 없는지 살피는 등 마을지킴이 역할을 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홀로 어렵게 지내는 분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직능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16일부터 도로 굴착 허가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도로 굴착 허가 중지 기간은 올해 12월 16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총 75일 동안 운영된다. 구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실 공사 예방과 양질의 도로관리, 도로포장의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중지할 방침이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 발생이 있는 긴급공사, 신축 건축물 준공과 관련된 기반시설 공사의 경우에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감독하에 부분적으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굴착 공사를 중지하는 것은 공사에 따른 도로 침하 발생과 하자 발생으로 인한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덕양구 도로의 유지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이 오는 26일부터 제17통장과 제19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통 관할구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는 주민으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전입지 등 사실 확인 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6일~28일 총 3일간이며,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등록신청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작성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통장으로서 기본 임무에 충실하고 각종 동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14일,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20여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300kg, 전통장류 180kg을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과 화훼단지(외국인근로자)에 전달했다. 한경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치와 전통장류가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고 사회공동 선을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는 8개 지구 2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 재능기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11월 18일 국민의힘 2025년도 예산안 심사방향 브리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며, 약자보호 강화에 중점’을 둔 2025년도 예산안 심사방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다. 2025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2주 남았다. 지난주까지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경제 및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완료하고, 오늘부터 예산안 조정소위를 가동해서 예산안 증액 및 감액 심사를 포함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이에 오늘 예산소위에 앞서 구자근 예결위 간사와 함께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며, 약자보호 강화에 중점’을 둔 국민의힘의 2025년도 예산안 심사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하고, 세부 사업에 대해서는 구자근 간사께서 설명하겠다.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고, 민생과 미래 그리고 약자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조정하여 대한민국 도약의 발판에 일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22대 국회의 첫 예산안 심사는 재정역할이 민생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연말까지 지역 작가 해라호(HERRA HO)와 협력해 기획전시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를 운영한다. 해라호 작가(본명 조철호)는 의왕시 부곡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공공 미술 전시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꽃 한 송이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도서관 전체 휴관일인 셋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말까지 내손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전시가 연말을 맞이해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평안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가 아플 때에도 질병감염서비스 이용할 수 있지만 법정 전염성 질병 및 유행성 질병에 한해 이용이 제한되어 다양한 질병과 부상에 대한 지원은 한계가 있다. 의왕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의왕시만의 아이돌봄특별지원서비스인 ‘아픈아이 홈케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픈아이 홈케어’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취업 한 부모,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만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자녀가 법정 전염성 및 유행성 질병뿐만 아니라 장염, 골절 등으로 인해 등원이나 등교가 어려운 경우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녀 1인당 하루 최대 12시간, 연간 5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동의 병원 이용 동행, 식사 및 간식 제공, 건강 및 위생 관리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수는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구었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16일 지리산학술림에 조성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산울림 등)에서 대학 인근 지역의 농임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 지역사회 개방형 산림 현장교육-임산버섯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이 체험교실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경상국립대는 산림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최신 임업기술 보급뿐 아니라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 활동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학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등 재배와 관련하여 버섯생리 이론교, 버섯 배지 만들기, 표고버섯 접종 등 종합적인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지난 14일 특별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다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과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 해남 윤씨 문중, 다산동호회 등 주요 기관과 단체 및 관람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작년에 이어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이 두 번째로 함께하는 지역순회 공동기획 전시이다. 양측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전시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 전시 주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당초 구상했던 그림백과 형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이 자산어보의 내용에 더 가까이 다가감과 동시에 정약전의 본래 꿈을 현재의 우리가 그림백과 형태로 완성해 꿈을 이뤄주는 관람객 주도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전은 2022년 국제적으로 재정립된 박물관의 정의,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실현하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강진군청 전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이며, 12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는 소통24 내 정책참여-국민심사 게시판에서 ‘2024년 하반기 강진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클릭해 총 3건을 선정하면 된다.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 확실한 성과 보상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가족센터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재단법인 천주교 사랑의 씨튼수녀회를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올해 말 수탁기간이 만료되는 강진군 가족센터 수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공모한 결과 1개 법인이 응모했고 학계, 민간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및 사업수행능력, 가족관련 사업실적 및 지역 연계 능력, 센터 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자격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위탁기관을 결정했다. 이번에 강진군 가족센터 운영 수탁자로 선정된 (재)천주교 사랑의 씨튼수녀회는 강진군과 운영 협약을 체결 후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강진군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가족역량강화지원, 다문화가족 초기 정착을 위한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영암 개신지구 등 6곳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공부의 경계·면적 등을 최신 기술로 정밀 측정해 등록해 지적의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영암군은 국비 4억원을 확보해 영암 개신, 신북 학동2와 이천, 군서 도갑, 서호 태백과 미암 호포를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1,987필지 1,185,103㎡에서 지적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절차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동의서 징구 △책임수행기관 위탁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확정 예정 통지 및 의견서 제출 △경계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사업 완료 공고 및 지적공부 작성 △등기 촉탁 △조정금 징수·지급 순으로 2년 동안 진행된다. 박이규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영암군민의 경계 분쟁 해소 및 군민 재산권 행사 보장을 위한 조사에 협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9개월간 개최한 ‘선사예술가’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당시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유적 발견 100주년을 맞아 선사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협력하여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특별전에는 유럽 전문가들이 선사시대 방식으로 재현한 프랑스 라스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홀레펠스 여인상 등 선사시대 대표 예술품 120점이 전시됐다. 전시 유물은 석장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 여러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과 SBS 최영아 아나운서의 목소리 재능기부 큐알(QR) 음성 해설이 전시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유물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사시대 예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전시였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4일,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 성교육’을 비대면(ZOOM)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 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성평등 양육 문화 확산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성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초등저학년 자녀의 아버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아버지 성교육, 8월 초등저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 9월 미취학 자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학교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교 위기대응 표준화 매뉴얼 제작,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음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훈련' 프로그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마음 돌봄' 서포터즈로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가장 가까운 선배로서 권위보다는 공감으로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지원을 넘어, 학교 전체의 '마음 회복 경로(Recovery Pathway)'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동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