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주작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작산 일대에 다양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이번 공모는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 운영 관련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주작산은 이미 수려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온 지역으로, 이번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은 강진군의 자연을 관광 자원으로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성될 주요 시설로는 짚와이어를 활용한 모험체험 시설과, 자연과 어우러진 등산로, 산림 체험 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산림 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특히 이번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해 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최근 도시혁신에 긍정적인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도시지역 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은 사회문제 해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행복한 일상, 활기찬 강진. 공간혁신으로 여는 지역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모신청 제안서를 제출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빈집 등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에 맞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100인의 공간기획 주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현장에서 적극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도시혁신 정책과 국내·외 도시혁신 우수사례를 알리고, 관련 분야 기업들의 성장·전문성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한국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강진농업아카데미 ‘약이 되는 꽃차 교육과정’을 지난 14일 종합평가회 및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들에게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이 가진 치유적 가치를 주제로 운영해 꽃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계절별 꽃차의 효능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자연의 치유적 가치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조별로 주제를 설정해 전시하고 발표하는 종합평가회가 열렸다. 교육생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주제를 설정하고, 직접 만든 꽃차와 다식을 테이블에 선보이며 창의적이고 아름답게 꾸며내는 등 그동안 배운 기술을 시연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엔 강진군의회 유경숙 운영위원장과 최해진 여사께서 함께 해 수료를 축하해주는 등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선화씨는 “매번 새로운 꽃과 만나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 계절마다 차를 즐기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볼 계획이다”라며 “이번 과정은 자연의 혜택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두 달 전 박현우 시의원이 제기했던 원당4구역 재개발 사업 의문점, 이창문 전 대변인의 공직선거법 관련 법원 판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원당 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다수의 심각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당 4구역 재개발 사업은 행정 절차의 공정성을 시험하는 사례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첫 번째 문제로 국공유지의 무상양도를 지적했다. 원당 4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총 9,109㎡에 이르는 국공유지 중 3,709㎡를 조합에 무상양도하려다 이를 특혜라고 지적하자 변경인가를 통해 유상으로 전환했다. 법원은 무상양도 시도가 변경인가 과정에서 유상 매각으로 변경되었기에 결과적으로 적법하다고 판단했으나, 고양시는 '사업시행인가' 당시 무상양도를 시도한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특히 이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 시설이 아닌 공공청사 부지까지 무상으로 제공되었고, 문제가 되자 고시 오류라고 넘어간 부분에 대해 고의성 여부를 엄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재산관리관, 회계과, 담당 사업부서였던 재정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페이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과 주민신고를 통해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사전 분석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한 위법 사안은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시민들과 가맹점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고양특례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노후계획도시정비법' 및 '도시정비법' 등 도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시민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원활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급변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복잡한 설명보다는 정비사업 시작점에 있는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일반 재건축·재개발과 관련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주제로 구분해 총 3회 진행한다. 이번 회차 중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관련된 1회차 교육은 관련 조합원(임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재건축·재개발 등 일반 정비사업에 관한 교육은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사전신청으로 접수를 받는다. 각 회차당 약 100명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전화접수로 신청을 받고 다른 교육은 시 누리집과 플래카드 등에 게시된 강좌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 후 신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한강 함께 읽기 프로젝트: 소설이 온다’를 운영한다. ‘한강 함께 읽기 프로젝트: 소설이 온다’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읽은 참여자들이 책에 대한 소감과 생각을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회 차로 진행된다. 1회차(12/5) 선정도서는 ‘여수의 사랑’으로 삶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고단함, 존재의 상실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는 최정화 소설가가 참여한다. 2회차(12/19) 선정도서는 ‘소년이 온다’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남겨진 사람들 그리고 역사적 사건과 기억에 대한 시간을 가진다. 강의의 진행은 한영인 평론가가 진행한다. 삼송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한국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의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청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년 참여형 기구이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18세 ~ 39세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 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선정할 계획이며, 위촉된 청년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고양시청 누리집 ' 정보공개 ' 위원회방 ' 공개모집접수를 참조해 신청서(자기소개서 포함) 등을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해야 한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정책의 체감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양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재오 자문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하천사업 자문위원단, 서울시 은평구 등 관계기관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한강의 배수영향을 받는 하류부 치수사업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내 창릉천 정비 사업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단계적인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고양특례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본부 이두한 박사가 ‘기후변화시대의 지방하천 관리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최근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부 정책방향과 지방하천 치수관리의 중요성, 관리방안에 대해 다뤘다. 통합하천사업 특화계획으로 상류부 우수저류시설 조성계획과 고양한강공원~창릉천~대덕생태공원을 잇는 42.195km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도입에 따라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가 10월 말까지 32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약품 판촉영업자란,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또는 수입자로부터 판촉 활동을 위탁받아 영업하는 자를 의미한다.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는 의약품 판촉영업자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정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새롭게 도입된 신고제는 이들이 법에 따라 신고하고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가 새로 시행되면서 그동안 신고 없이 영업해 오던 판촉영업자들이 시행 첫 달인 10월에 대거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고제 시행 이후로 대부분의 판촉영업자가 신고를 마치게 되면 민원 건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를 위해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발급한 확인증과 정신질환 또는 약물 중독 여부를 증명하는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고 시, 담당 공무원은 필요한 서류를 검토하고 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증을 발급하며, 의약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맑은 하천 가꾸기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화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고양인재교육원과 포천아트밸리에서‘고양하천네트워크’사례 발표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천네트워크 14개 단체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사례발표회에서는 10월 말까지 단체별로 수행한 특색있는 여러 활동 사례를 발표해 단체 회원들과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정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포천아트밸리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하천 생태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고양하천네트워크의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하천 환경 정화 활동과 하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수도권 대도시로,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8개소, 소하천 51개소를 포함해 70개소의 하천을 보유하고 있다. 70개소의 하천을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여러 단체가 모인 ‘고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서구는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그리고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청년 기업·단체와 함께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서구 청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서구 청년 활력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지역인 서구의 청년들이 지역 내 사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서구에 활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청년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서구는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청년 기업 및 단체와 4개월 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협약을 맺었으며, 특히 서구와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지원과 향후 청년 창업기업 지원 및 예비 창업기업 발굴에 힘쓰는 등 관·학이 협력하여 청년 인구감소에 공동 대응하는 데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의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서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000포를 기탁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는 2004년부터 누적 70억원 이상의 후원금품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영광군에 이주여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성금 기탁, 주택화재 피해가구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무안군과 함께 협의하여 기부한 쌀이 무안군 내 등록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다가올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회장 박길배)는 지난 17일 상무 전경석, 수석 서정훈을 비롯한 회원 30명과 함께 청계면 소재 감 농가 2곳을 방문해 감 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감 따기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년 전에 이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총 3,000평 규모 농장 2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감 수확을 했고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감 30박스도 함께 구입했다. 한 농장주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력도 부족하고 거동이 불편해져 농사가 정말 어려워지는데, 주말에 이렇게 많은 분이 귀한 발걸음 내서 도와주시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길배 회장은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왔지만 다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는 HD현대삼호에 근무하는 직원 52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래 20여 년간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생필품 지원, 지역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과 15일 각각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동구 청년 공직자와의 협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자체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공무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화순군과 담양군, 광주광역시 동구 청년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자치단체별 특색있는 시책과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기 다른 지역의 특성에 맞춰 성공 사례로 정착단계에 있는 담양군의 에코센터, 딜라이트 담양, 광주광역시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화순군 파크골프장, 개미산전망대를 방문했으며,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87홀의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화순파크골프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하며, 스포츠산업의 메카 화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들을 배우고 즐기며,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9개월간 개최한 ‘선사예술가’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암사동 유적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당시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유적 발견 100주년을 맞아 선사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공주시 석장리박물관과 협력하여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특별전에는 유럽 전문가들이 선사시대 방식으로 재현한 프랑스 라스코,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벽화, 홀레펠스 여인상 등 선사시대 대표 예술품 120점이 전시됐다. 전시 유물은 석장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등 여러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해설과 SBS 최영아 아나운서의 목소리 재능기부 큐알(QR) 음성 해설이 전시 이해도를 높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유물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선사시대 예술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전시였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7월 4일,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 성교육’을 비대면(ZOOM)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동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 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건강한 성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성평등 양육 문화 확산과 성교육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성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은 7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강동구가족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초등저학년 자녀의 아버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7월 다문화가족 자녀를 둔 아버지 성교육, 8월 초등저학년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체험형 교육, 9월 미취학 자녀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단시간에 친구와 친해져서 좋았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이런 기회를 자주 주었으면 좋겠어요!”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의 사회적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놀이"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상반기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이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을 기르는 심리 교육적 접근법이다. 구는 이날 참석자들을 학년별 그룹으로 구성해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활동지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의 자원봉사를 주축으로 운영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울형 학교 자살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자살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학교 위기대응 표준화 매뉴얼 제작, 대학생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음훈련' 프로그램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훈련' 프로그램은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마음 돌봄' 서포터즈로 양성해 학교 현장에 파견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과정을 지원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가장 가까운 선배로서 권위보다는 공감으로 소통하는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지원을 넘어, 학교 전체의 '마음 회복 경로(Recovery Pathway)'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강동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6월 25일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추진한 ‘의류 업사이클링 지역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 연속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삼척블루파워 임직원들은 에코에너지솔루션㈜, 포스웰과 함께 입지 않는 의류와 쌀 포대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물품은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손을 거쳐 쿠션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됐다. 제작된 쿠션은 자활기업 ‘메디케어 간병협동조합’의 현장과 삼척 지역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업사이클링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실무기술을 익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더욱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기부된 의류가 의미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